행록 2장 14절 하루는 상제께서 가라사대 “대범 판 안에 있는 법을 써서 일하면 세상 사람의 이목의 저해가 있을 터이니 판 밖에서 일하는 것이 완전하리라”고 이르셨도다.
공사 2장 3절 또 상제께서 장근으로 하여금 식혜 한 동이를 빚게 하고 이날 밤 초경에 식혜를 큰 그릇에 담아서 인경 밑에 놓으신 후에 “바둑의 시조 단주(丹朱)의 해원도수를 회문산(回文山)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에 붙여 조선 국운을 돌리려 함이라. 다섯 신선 중 한 신선은 주인으로 수수방관할 뿐이오. 네 신선은 판을 놓고 서로 패를 지어 따먹으려 하므로 날짜가 늦어서 승부가 결정되지 못하여 지금 최 수운을 청하여서 증인으로 세우고 승부를 결정코자 함이니 이 식혜는 수운을 대접하는 것이라” 말씀하시고 “너희들이 가진 문집(文集)에 있는 글귀를 아느냐”고 물으시니 몇 사람이 “기억하는 구절이 있나이다”고 대답하니라. 상제께서 백지에 “걸군굿 초란이패 남사당 여사당 삼대치”라 쓰고 “이 글이 곧 주문이라. 외울 때에 웃는 자가 있으면 죽으리니 조심하라” 이르시고 “이 글에 곡조가 있나니 만일 외울 때에 곡조에 맞지 않으면 신선들이 웃으리라” 하시고 상제께서 친히 곡조를 붙여서 읽으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따라 읽게 하시니 이윽고 찬 기운이 도는지라. 상제께서 읽는 것을 멈추고 “최 수운이 왔으니 조용히 들어보라” 말씀하시더니 갑자기 인경 위에서 “가장(家長)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니 “이 말이 어디에 있느뇨”고 물으시니라. 한 종도가 대답하기를 “수운가사(水雲歌詞)에 있나이다.” 상제께서 인경 위를 향하여 두어 마디로 알아듣지 못하게 수작하셨도다.
교법 2장 33절 현하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아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나니라.
교법 2장 39절 공사의 일꾼이 된 자는 마땅히 씨름판을 본따를지니 씨름판에 뜻을 두는 자는 반드시 판 밖에서 음식을 취하고 기운을 길렀다가 끝판을 벼르느니라.
예시 4절 상제께서 광구천하하심에 있어서 “판 안에 있는 법으로써가 아니라 판 밖에서 새로운 법으로써 삼계공사를 하여야 완전하니라” 하셨도다.
예시 13절 선천에서는 판이 좁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 도(道)만을 따로 써서 난국을 능히 바로잡을 수 있었으나 후천에서는 판이 넓고 일이 복잡하므로 모든 도법을 합(合)하여 쓰지 않고는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리라.
예시 28절 상제께서 종도들을 데리고 계실 때
“현하 대세가 오선위기(五仙圍碁)와 같으니 두 신선이 판을 대하고 있느니라.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는데 한 신선은 주인이라 어느 편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대접할 일만 맡았나니 연사에만 큰 흠이 없이 대접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로다.
바둑이 끝나면 판과 바둑돌은 주인에게 돌려지리니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으되 우리나라는 좌상(座上)에서 득천하 하리라”
고 말씀하셨도다.
예시 32절 상제께서 순창 피노리(淳昌避老里)에 계실 때 황 응종이 배알하니 상제께서 “고부 사람이 오니 바둑판을 가히 운전하리라” 하시고
영웅 소일 대중화(英雄消日大中華)
사해 창생 여낙자(四海蒼生如落子)
란 글을 외워주셨도다.
예시 73절 신도(神道)로써 크고 작은 일을 다스리면 현묘 불측한 공이 이룩되나니 이것이 곧 무위화니라. 신도를 바로잡아 모든 일을 도의에 맞추어서 한량없는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가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지나간 임진란을 최 풍헌(崔風憲)이 맡았으면 사흘에 불과하고, 진묵(震默)이 당하였으면 석 달이 넘지 않고, 송 구봉(宋龜峰)이 맡았으면 여덟 달에 평란하였으리라. 이것은 다만 선ㆍ불ㆍ유의 법술이 다른 까닭이니라. 옛적에는 판이 좁고 일이 간단하므로 한 가지만 써도 능히 광란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되 오늘날은 동서가 교류하여 판이 넓어지고 일이 복잡하여져서 모든 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혼란을 능히 바로잡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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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때기' 를 유추할 수 있는 구절들을 모아보았다....
위의 글에는 '대세' 라는 표현이 보인다.
(1) 대세
교법 2장 33절 현하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아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나니라.
예시 28절 상제께서 종도들을 데리고 계실 때
“현하 대세가 오선위기(五仙圍碁)와 같으니 두 신선이 판을 대하고 있느니라.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는데 한 신선은 주인이라 어느 편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대접할 일만 맡았나니 연사에만 큰 흠이 없이 대접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로다.
바둑이 끝나면 판과 바둑돌은 주인에게 돌려지리니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으되 우리나라는 좌상(座上)에서 득천하 하리라”
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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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글씨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판이 2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씨름판이고, 또 하나는 바둑판이다. 이 둘은 사실 같은 판이다. 현하 대세(=大勢) 를 설명하기 위해 2개의 판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차이점이라 한다면,,,
<교법 2장 33절>의 씨름판에는 '시간' 개념이 명확하게 들어가 있고, <예시28절> 의 바둑판에는 <주인> 개념이 명확히 들어가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대세는 아래의 天下之勢 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天下之勢 를 알고 모르는 것은 氣 와 관련되어 있고, 이 氣 는 <生氣> 와 <死氣> 의 2종류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
(2) 씨름판이 중요한 이유
교법 2장 39절 공사의 일꾼이 된 자는 마땅히 씨름판을 본따를지니 씨름판에 뜻을 두는 자는 반드시 판 밖에서 음식을 취하고 기운을 길렀다가 끝판을 벼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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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일꾼이 된 자는 마땅히 <씨름판> 을 본따르라고 되어 있다....(바둑판을 본따르라는 표현은 보이지 않는다. : 있다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성사께서는 왜 공사의 일꾼이 된 자는 마땅히 <씨름판> 을 본따르라고 하셨을까?...
그 이유는 아래 구절에 있다.
(아래)
교법 2장 33절 현하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아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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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판의 종류가 모두 3가지이기 때문이다.....
" 아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나니라." 로 미루어보건대, 3종류의 씨름판은 시간 순서에 따라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마지막 씨름판은 상씨름판이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각 씨름판의 우승자는 1사람 뿐이라는 것이다......씨름판이 3종류이니, 우승자도 총 3사람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성사의 그림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성사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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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는 씨름 자체를 하지 않으셨다...
위의 그림에서
1) 2번째 원이 아기판의 승자가 만들어가는 바둑판이다....
이 때의 상황을 성사께서는 아래처럼 표현하고 있다.
(아래)
교운 1장 42절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과 함께 계실 때 “나의 일이 장차 초장봉기(楚將蜂起)와 같이 각색이 혼란스럽게 일어나되 다시 진법이 나오게 되리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도다.
2) 3번째 원이 총각판의 승자가 만들어가는 바둑판이다.
이제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
상씨름판의 승자를 그림에서 찾아보시요?
(힌트: 神 은 해당사항이 없다. 神 은 씨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TMN43-wb5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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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셨으니~
아기판은 도주님
총각판은 박우당 도전님
상씨름판은 후인 통제사판이 되야 마무리 되겠군요~
상제님~아기판~총각판~쌍씨름판 으로 도통줄이
세번(三遷)은 옮겨져야 일이 이루어 지겠네요~
곡조~가 맞지 않으면
신선들이 비웃는다
4차원문명 신선봉안식은 음정,박자가 다 안맞아서
누굴 초대하길 겁나 더군요~ ㅎㅋ
곡조는 기도모실때 진법주 작곡이 잘못됐어도
신선이 웃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름 없는 박성상제 하감
지위~ ㅎㅋ
도주님 전생이 단주이시고
상제님의 道를 받아 바둑판 원리로 공부 법방을 짜셨으니 태을주가 후천5만년 가는
것이죠~
차돌은 흑돌이요
조개는 백돌이라~
차돌은 보천교 해원두목 차경석 천자요
백돌은 무극도 도주
조천자 백돌이니
보천교는 실패했고
무극도는 태극도가
되었으니 한수가 높았구나~
흑돌은 해원두목 돌이요
백돌은 후인의 돌이라
꼴 값을 뜬다 꼴 값을 뜰어 ~
개명장 나는날에 일체 개심 하오리라~
동자(동자보살=문수보살=지혜보살)야~ 비를 들어 만정낙화
쓸어내라~
三神 山下 有心處
腹山 工夫 道也
運在 辰戌丑未
一萬二千 道通也 라~
삼신 산하에 마음 둘곳이
있는데
복산(여주도장) 공부(시학,시법) 道구나~
진,술,축,미 에 운이 있으니
일만이천 도통 이로세~
한심도다!
한심도다!
시악/시법이 끊어진 것이 언제인데
아직 시주불잡고(고상옥황/자미제군) 후천 삼신을 못 찾을까!
한심도다!
@일월성신 상도 귀양도수(1995~2015)20년이 풀려서 원평시장에 내다팔은
짚신을 제가 비싼값에
사왔어요!!^^
쓰레기 청소는
동자보살인 문수보살이
하는 겁니다
동자보살이 고상옥황/자미제군임을 모르니 한심도다!
@일월성신 ㅎ
시학공부 시법공부만 알고 있스니 영이 작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법학 청학 그리고 봉강식 대강식을 거행하는 수도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종단대순진리회가 불교신자 인가 왠?문수보살을 찾으시나~인간 쓰레기 청소는 명부시왕의 하명을 받으신 사부사자들이 다 깨끗히 청소를 할것입니다 그 전에 신명공판을 받겠죠~인간 대적선의 행실로 나야갑시다
공부타령하지 마시고
없는 대두목이나 열심히
찿으세요~
대두목을 찿아야 공부의
기운을 받죠~
대두목을 찾으면 포덕하러 갈깨요~아 영이 작아서 않되겠구나
상도 오선위기
4차원 문명 이전 교화,도담
박선감 주인(상도)
천안은 성주방면이 훈수
부전은 안동방면이 훈수
라고 도담,교화해 왔었는데 안타깝게도
모두 별세 하셨네요!!^^
상씨름 판이라고 혓능데~
삼신 이외는 대두목은
없습니다
저는 초딩 수준이라 이정도 사실만 알고
있는데~
도를 많이 아시는 기스 니오디 님이 상도 오선위기를 올려보세요?
나이가 드시면 다 돌아가십니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며 대우주의 이치입니다 아직 젊다고 까불지를 마세요 ~
@건달 저는 박우당도전님 생전시
시학,시법 공부를 마쳐서
죽어도 신명계로 바로 갑니다 7대 대왕 앞에가서 심판을 받지 않는 이치가 있죠~
지금 각도장 공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기운을 못받는 공부죠~
그러하니 아둔하다는 것입니다 쓸때 없시 박우당 도전님께서 5개도장을 만들어 두셨슬까요~박우당 도전님께서 하신 공사의 의미를 지불도 모르면서 무슨 후인이니 산조니 왕후장상에 욕심만 꽉 들어차서 아둔하다 아둔해 사바세계는 어느누구도 장담을 못합니다 사바세계에 갔다 온 분은 이 땅에 존재를 않하므로 ~
전 아둔해서 모르니 잘아시는분이 이치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ㅎ~~
질문이 예리하시네요.
두문동성수 펼쳐놓고 답을 하라~~~ 햐~
상씨름의 승자는
有司標 입니다.
有司標 죠.
약간 비틀었습니다.
이치는 나중에 알게 될겁니다.
나름 설명을 한다해도 설명도 길어지고
갑론을박만 난무할뿐
나중에 눈으로 보여지고 손에 쥐어주면
좀 느껴질까?
어쩌면 그리 길지않은 시간에 알 수 있겠네요.
혜안이 조금만 열린다면
조만간 누군가
본인이 '유사표'라고 주장 하겠는데요....
그러면 앙 되는데~~~~~
유사표가 아니라
유사한 표가 되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