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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Jumper (Fox) #흥행수익 - $27,225,000 / $33,850,000 3,428개 상영관 제작비:$85m 1주차
'관람전의 높은 기대, 관람후의 높은 실망'
-예상했던대로 '점퍼'는 1위를 차지했다. 덕 리만 감독의 작품들 가운데서는 Mr. & Mrs. Smith 다음으로 높은 개봉수익을 올리며 흥행만큼은 청신호를 켰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그가 연출한 작품 가운데서는 적신호를 켰다. 88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평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는 영화자체의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 속편을 의식한 나머지 대충대충 요약정리해버린 영화에 대한 불만이 있으나, 소재만큼은 워낙 매력적인 작품이었고 몇 달전부터 예고편에 홀려버린 관객들은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면서 이번주 1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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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첫등장) Step Up 2 the Streets (BV) #흥행수익 - $19,666,000 / $26,267,000 2,470개 상영관 제작비:$35m 1주차
'전편을 교묘하게 잇는 똑똑한 속편'
-'스텝 업 2'의 성공은 꽤나 놀랍다. 채이닝 테이텀을 스타로 만들어 준 전편과 묘하게 연결시키면서(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채이팅 테이텀의 카메오 출연) 완전 독자적인 새로운 주인공으로(이번엔 여자)새롭게 이야기를 만들어 버린 2편은 1편과 거의 비슷한 개봉수익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다. 젊고 활기찬 감각이 돋보이는 1979년생 감독인 Jon Chu의 연출력과 Hi-Hat (Bring It On) ,Dave Scott (Stomp the Yard)의 안무가들의 탁월한 안무감독으로 인하여 영화가 전편 못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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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첫등장) The Spiderwick Chronicles (Par.) #흥행수익 - $19,080,000 / $21,389,000 3,847개 상영관 제작비:$90m 1주차
'판타지 영화 제작비 감소 필요'
-가장 많은 상영관을 확보했고, 등급도 가장 낮았던 가족 판타지 영화 The Spiderwick Chronicles은 아쉽게도 3위로 데뷔했다. 판타지 영화 자체가 제작비를 낮게 책정할 수 없는 작품이기에 첫주에 확실하게 땡겨오지 못하면 살아남기가 힘든 쟝르인데, 딱 봐서는 첫주에만 $21m가 넘는 수익이 나쁘지는 않아보이지만, 제작비가 1억달러에 육박하는 영화인지라...걱정이 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좀 더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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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1) Fool's Gold (WB) #흥행수익 - $13,080,000 / $42,035,000 3,125개 상영관 - 2주차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사랑보다 황금'이 이번주 3편의 신작에게 차례대로 자리를 내주면서 4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발렌타인데이의 영향도 있었는지라, 수익감소율은 영화의 못된평에 반해 39%라는 적절한 하락율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사랑보다 황금'의 현재까지 총수익은 $42m. 솔직히 케이트 허드슨과 매튜 맥커너히의 세계적인 인기도를 감안했을때는 좀 더 벌어줘야 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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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첫등장) Definitely, Maybe (유니버셜) #흥행수익 - $9,685,000 / $12,804,000 2,204개 상영관 - 1주차
'워킹타이틀에서 만든 로맨틱 코미디'
-어찌보면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잘어울리는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화력(상영관수, 제작비등등)의 차이가 너무나도 많이 나는 바람에 이 작품은 이번주 5위밖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주 개봉한 작품들 가운데서 흥행과 비평에서 유일하게 B(야후평점 기준)이상을 받은 작품인데, 대부분의 평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는 것이고, 가장 재미있는 평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영화가운데 이제 볼 만한 작품이 생겼다는 평. 섣부르기는 하지만, 올해 개봉한(또는 하는) 로맨틱 코미디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워킹타이틀 영화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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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2) Welcome Home Roscoe Jenkins (유니버셜) #흥행수익 - $8,880,000 / $29,121,000 2,387개 상영관 제작비:$35m 2주차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마틴 로렌스의 신작은 이번주 4계단 하락하면서 6위로 떨어졌다. 다행인 것은 저렴한 제작비의 작품이라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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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5) Juno (FoxS) #흥행수익 - $4,625,000 / $124,090,00 1,865개 상영관 제작비:$6.5m 11주차
-이제 슬슬 상영관이 줄어드는 것을 보니 영화에 대한 정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음주에 있을 아카데미상이 변수가 될 확률이 있으나, 이제는 박스오피스에서 '주노'를 볼 날은 얼마남지 않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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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7) The Bucket List (WB) #흥행수익 - $4,105,000 / $81,085,000 2,307개 상영관 제작비:$45m 8주차
-정말 오래도록 박스오피스에 머무르고 있는 작품. 老3人의 위력이 꽤나 세다. 역시 내공의 힘이 다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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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3) Hannah Montana/Miley Cyrus: Best of Both Worlds Concert Tour (BV) #흥행수익 - $3,289,000 / $58,417,000 685개 상영관 - 3주차
-지난 2주간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었던 '한나 몬타나의 콘서트 실황'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어린이 관객들은 충분히 볼만큼 봤다는 결론이 나온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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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6) 27 Dresses (Fox) #흥행수익 - $3,175,000 / $69,937,000 1,936개 상영관 제작비:$30m 5주차
-'언더시즈 2', '처키의 신부'등에 출연. 단순히 어여쁜 인형과 같은 캐릭터지만 전혀 기억에 남지 않았던 캐서린 헤이글은 이제 확실하게 흥행배우로서 자리잡았다. 07년에 개봉한 'Knocked Up'과 08년 개봉한 '27 Dresses'의 연이은 성공으로 그녀의 앞길은 탄탄대로가 될 것 같다. | #next week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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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벤타지 포인트 은근히 기대 되던데 말이죠,,,점퍼는 별루인가 보네여,,제가 노리는건 오직 벤티지 포인트,,,
전 점퍼재밋게 봣는데 친구들은 전부 별로라네요. step up 2보자고햇는데 제가 점퍼보자고 우겨서...
점퍼...빈티지 포인트..둘중 하나를 보고자 하는데.. 둘중 뭐가 더 나을까여?
저라면 빈티지 포인트를 보겠습니다. 점퍼는 대실망 ;ㅅ;
저도 벤티지 포인트 기대중........어제 점퍼를 봤는데....예고편에 관람 충동을 느끼신 분들은 확실히 실망하실듯..(저도 그렇고~) 은근한 지루함에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 근데..점퍼의 남자 주인공..스타워즈의...아나킨 맞나요?
하박사님이라면 당연히 보러가야죠ㅋㅋ 스트리트 킹즈 반드시 보러갑니다
점퍼...범작입니다..지루하더군요..
잘봤습니다~!!
전 점퍼 재밌게 봤는데~ㅎ 스토리상의 헛점은 보이지만, 그것보다는 속도감 빠르게 이 곳 저 곳 뛰어다니는게 눈요기하기 좋더군요. 다음은 스텝업2!! 1편에 나왔던 그 꼬맹이가 커서 주인공 된거죠? 재밌겠다~ㅋ
'사랑보다 황금' 이라니 ' 작명센스는 정말 최악입니다;;;; 제목 같아선 아무도 안볼거 같네요;;ㅋㅋ
점퍼 재미없고 스파이더위크는 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