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빨간색 걱정했어요.
모두가 걱정하는 물빠짐!!!
옛날에 빨간 옷이 흰빨래에 섞여들어가 모든 옷이 핑크가 됐던 슬픈 추억이 있어서
빨간 옷은 항상 단독 세탁…
원단은 무조건 선세탁…
얼마전에 다른데서 급하게 산 빨간 원단…
5번을 빨아도 시뻘건 물이 계속 나와서 결국 못쓰고 버려서 (컬러캐쳐 시트 3장씩 넣고 5번 내내 빨간 시트를 접한 결국 원단장을 뒤져서 어바웃에서 샀던 묻지마에 끼어있던 싱글에 안감 폴라폴리스까지 덧대서 뭔가 생산 했음)
원단 변경 하면서 사실은 좀 조심 스러웠는데
선세탁 결과물!!
색이 잘 안보여서 키친타올 깔고 찍었어요.
컬러캐쳐라고 원단에서 빠지는 색소? 를 잡아주는 시트인데 한번 세탁한 색이예요.
또 품절로 가도 어쩔수 없죠 뭐…
좋은거 나만 알고 싶다가
다 같이 쓰자고 ㅋㅋㅋㅋㅋ
물빠짐 때문에 패스 하신 분들!!
달리세요.
이번에도 어바웃이 어바웃 했어요~~!!!
첫댓글 와우!! 어바웃이 어바웃했다는 말 뭔가 멋져요!!!
아무래도 색깔있는 원단은 물빠짐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원단척척박사까지는 아니지만 어마무시한 물빠짐이 예상되는 원단은 앞으로도 업데이트에서 빠질 수 있도록, 혹은 미리 고지할 수 있게 노력하는 어바웃이 되렵니다!
후기 감사하고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뿅뿅☆☆
저 정말 놀랬잖아요~ 보통 빨간 원단들은 3번 이상 빨아야 저런 색이 나오는데 한번 세탁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