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4. 목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의 마지막 모습이 어떠함을 미리 아셔도 끝까지 기회를 주시는 주님!" 역대하 7장
나는 매일 읽지는 못하지만 "담장 안 식구"들이 정성스럽게 손글씨 써서 보내주는 편지글을 시간 되는대로 읽는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게 답장 해 달라는 "담장 안 식구"들 모두에게 일일이 답을 해 주지는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
어제는 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어 주시면 우리가 어떠한 삶의 열매를 맺게 되는가.. 그런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다.
***
안녕하세요
저는 00구치소에서
최고의 날 QT를
받아보며 묵상하고 기도
하고 있는 ( )입니다
(중간 생략)
저는 교회를 다녀 보기는 했으나
믿음이 없었고 방황했으며,
세상을 섬기고 교만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도 여전히
마음이 교만하여 분노했고
여러 사람을 미워하고
담장 안 이라는 삶에
지치고 힘들어 하기만
하였습니다
저는 임은미 선교사님과
프리즌 리바이벌 팀을
통해 아직 성숙하지는
못하지만 다시 믿음 안에서
태어나서 제 안에 계신
주님과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해 보자는 QT
(태어나서 처음 해봅니다)를
위해 새벽 4시에서 4시 30분
사이. 일어나서 새벽 기도와
QT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알람도 없는 담장 안에서
어떻게 일어날까도 걱정
했으나 기도하겠다는데
그저 하나님께서 깨워
주시겠지 생각하고 시작
해 봤는데
정말 깨워 주셨으며
'우와 이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하나님이 승리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눈으로 읽다 보면
그저 졸음이 오기만
했던 성경을 하루 한 장
묵상하면서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구절을 찾다 보니 게임
하듯 즐겁게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선교사님이 알려주신
구절뿐만 아니라
다른 구절에서도 하나님의
감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담장 안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히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화가 나고 싫었는데
어느 날 저는
"9명의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 이후로 사람들이
달라 보이고 조금씩 배울 점
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생략)
다만 이제
저는 단 하나 저 역시 하나님
의 음성을 듣고 깨닫기만을
원하고 기도합니다
제게 바라시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하시고 듣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
위의 글을 보낸 "담장 안 식구"에게 아래 글이 조금이라도 답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원하시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말씀대로 살아 가라는 것" 아닐까?
말씀대로 살아 가려면 말씀을 읽어야 하고 말씀을 읽다 보면 저절로 하나님이 나에게 어떠한 삶을 살기 원하시는지 알게 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제 나는 아주 어려운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그래도 어려운 시간 시간을 잘(?) 넘겼다고 생각한다.
내 삶에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그런 마음도 있지만 내 프사에 내가 적어 놓은 나의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나 사랑하심을 깨닫게 하심이라!"
감사를 고백하면 그 어느 것이 힘든 것이 있을까?
감사는 영적 전쟁에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됨을 알고 있음을 감사 감사!!
감사는 어느 상황에서도 할 수 있으니 감사!
행복하지 않아도 감사할 수 있고
병이 낫지 않아도 감사할 수 있고
재정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와도 감사는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
우리말 성경 역대하 7장
17. 네가 만약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처럼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고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18. 내가 ‘네 후손 가운데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끊어지지 않게 하리라’고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한 대로 네 나라의 왕위를 굳게 할 것이다.
19. 그러나 네가 내게 등을 돌려서 내가 네게 준 규례와 명령들을 버리고 나를 떠나 다른 우상들을 섬기고 경배하면
20. 내가 너희에게 준 내 땅에서 이스라엘을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해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들 사이에 속담거리와 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
21. 이 성전이 지금은 귀하게 여김을 받지만 그때가 되면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놀라서 ‘왜 여호와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셨는가?’ 하면
22. 사람들은 ‘그들이 자기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그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리고 다른 우상들을 흔쾌히 받아들여 경배하고 섬겼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오늘은 성경 구절 자체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이 주신 귀한 약속의 말씀들이 우리 삶에 그대로 실현되는지를 설명해 준다고 하겠다.
나는 이 성경 구절들을 읽으면서
"하나님은 정말 인내가 많으신 분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신 분이시다!
솔로몬이 암만 멋있게 온 백성들 앞에서 기도문을 올렸다 해도 하나님은 솔로몬이 어떻게 그의 마지막에 하나님을 배반할 것인가를 알고 계셨다.
하나님의 성전이 너무나 아름답게 지어졌지만 그 성전이 어떻게 완전히 무너질 것인지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하라는 것을 그대로 하면 어떤 복을 받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신다.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할 것을 아시는데도 그들이 그렇지 않기를 바라면서 빌어 주시는 "약속의 말씀"들!!
이렇게 아름다운 약속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한다!
하나님 알고 계셨던 그대로 된 것이다.
예수님도 가롯 유다를 제자로 삼으셨을 때 그가 당신을 팔아 배신하게 될 제자인지 모르셔서 그를 제자로 선택하셨던 것일까?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것이다.
그 섭리는?
온 백성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과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의 마지막이 어떠함을 아시고도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우리의 "의"를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에서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읽게 되면 방황했던 둘째 아들만 죄인이었던 것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 아들을 정죄하면서 "자기의"가 충만했던 큰 아들 역시 주님 앞에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든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긍휼을 필요로 합니다.
주님의 긍휼과 자비함을 얻지 못하면 그 누가 이 땅에 오늘이라고 하는 날에 "호흡"이 있을 수 있을는지요!!
우리 하나님은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경에 쓰여 있는 말씀을 순종하면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희 모두에게 읽을 수 있고 외울 수 있고 순종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저는 수양 회관에 갑니다.
이번 글로벌 목회자 컨퍼런스 준비해야 하는 일로 저의 후배 선교사들과 함께 갑니다.
가서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모두 다 잘 꼼꼼히 챙겨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컨퍼런스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히브리서 6장 11절)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4. 4.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
사랑하는 그대여 ~
오늘은 오랜만에
"대언 기도!"
전체적인 대언 기도이지만
항상 대언 기도를 이렇게 한 번 하면
꼭 누군가에게는
"아~ 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는 분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러한 한 사람
그 누군가를 위해서
아니면 두 세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모든 사람이 다 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함
하나님의 임재함을 경험한다는 것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난다"
그런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라는 것은
우리 각자 우리들의 삶 가운데
필요한 대로
임하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즐거움과
그리고 기쁨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자체가
즐거움과 기쁨이 될 수 있고,
마음이 불안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는
하나님의 인재하심이라는 것이
"평강"으로 임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
내 말을 잘 들어볼지니라.
너는 나의 말을 모르는 자가 아니라
너는 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너는 나를 아는 자로다.
여호와 하나님이 너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너는 이미 들은 자로다.
들은 대로 행할지니라.
주저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내가 한 말 들었던 그 말을 잘 기억하면서
그대로 행할지니라.
여호와 하나님
먼저 가 계시고
준비하셨고
예비하신 하나님을
너는 만나게 될 것이니라."
주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저희가 안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임재하심"으로 나타내주시기도 하십니다.
저희들을
사랑하여 주시고
임재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오늘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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