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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냉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왁자지껄~ 귀족 냉면 삼원가든
둥지냉면 추천 0 조회 150 15.02.06 01:4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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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06 21:29

    첫댓글 아, 원조격인 황동 불고기판에 그런 인연이 있었군요.
    사실 저 불고기판에서 맛 볼 수 있는 국물 맛은 정말 특별했죠.
    고기맛 못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15.02.06 21:34

    아버지가 작은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어려서 저도 돕던 기억이 납니다. 저기에 구우면 국물이 홈으로 흘러내려 거기에 밥을 비벼먹기도 했는데 전 불고기는 국물이 안생기는 건식을 좋아해요. 전골류는 좀 별루

  • 15.02.06 21:43

    @둥지냉면 그 취향은 저와는 많이 다르군요.
    전 전골 음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직장 생활을 할 때인데, 제가 불고기 판의 국물을 떠 먹었더니
    진짜배기를 먹는 거라고, 불고기 먹을 줄 안다고 한 선배가 떠벌이더군요.
    난 그 선배가 왜 그렇게 얄밉던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식탐이 특히 많았던 그 선배는 고기만 축내고 있었거든요.
    국물에는 손도 안 대고.....

  • 작성자 15.02.06 22:04

    @옹주물 돼지의 살코기와 비계를 가지고도 그런 실랑이를 벌인듯 해요,. 고기를 진짜 먹을줄 아는 사람은 비계를 먹는 거라며 자긴 살코기만 발라서 먹는 얌체

  • 15.02.07 21:58

    @둥지냉면 돼지고기 이야기는 정말 공감 백 배.
    어렸을 때, 돼지 고기를 정말 못 먹었습니다.
    느끼함에 비위를 상하여 "왝 왝"구역질을 할 정도....
    영 못먹으니 어른 들이 살코기만 골라서 먹으라고 했죠.
    왜 어른들이 "삼결살" "삼결살" 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난 살코기가 제일 좋은 데....

    지금도 불에 바짝 구운 삼겹살은 먹어도
    수육에 붙은 비계에 마저 살짝 거부감을 느낍니다.
    다른 음식은 극복할 수 있어도 이 나이가 되도록 돼지 비계는 극복하지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김치찌개에 올라온 돼지고기, 골라내며 먹습니다.
    돼지 비계, 정말 너무너무 느끼합니다.

  • 15.02.07 11:26

    불고기에 한잔하고 냉면을 먹으면 ----- 우와 땡깁니다.

  • 작성자 15.02.07 14:56

    고기를 먹은 후에 물냉을 먹어야 제맛이죠. 조상들도 그렇게 드셨던거 같습니다. 화로에 고기 구워먹고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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