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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의 골든아워
이제 나는 외과 의사의 삶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뼛속 깊이 느낀다.
그 무게는 환자를 살리고 회복시켰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터진 장기를 꿰매어
다시 붙여놓아도 내가 생사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거기까지다. 수술 후에 파열 부위가 아물어가는 것은
수술적 영역을 벗어난 이야기이고, 나는
환자의 몸이 스스로 작동해 치유되는
과정을 기다려야만 한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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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 유익한 한줄 상식
물 때는 야채즙으로
주방용 세제로 닦은 다음 감자껍질, 파, 마늘 등을 자른 면 등,야채로 닦으면 깨끗이 닦입니다
첫댓글 소중한 목숨을 책임지는 외과의사들의 사명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그쵸?
이국종 교수 처럼
시간이 흘러 세상이 발전할수록
아쉬워지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
물론 지금도 사고 현장, 기술 현장 곳곳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건 그런 분들이 점점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쉬운 일, 겉이 화려한 일을 찾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직업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이국종 교수처럼 바른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역할이 큽니다.
오늘의 명언
죽는 날, 관속에 가지고 갈 것은 그 동안 치료한 환자의 명부다.
– 이국종 교수 –
이국종 교수 존경합니다
네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과
신이 할 영역이
따로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