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양평엘 다녀왔습니다.
황순원문학촌과 두물머리 그리고
정약용유적지를 다녀 왔습니다.
문우들과 함께한 문학기행이었지요.
'소나기'란 단편소설로 유명한
황순원 작가를 문학촌에서 접하면서
중학교 때였던가요?
새삼 교과서에서 읽었던
소나기가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물론 황순원 단편집을 가지고 가
차 안에서 문우들과 한문단씩
나누어 읽기도 했습니다.
어쩜 문장이 그리도 수려하고
단어가 맛깔스러운지
글쓰는 사람으로써 그저 한없이
부럽기만 했습니다.
두물머리를 산책하면서는 불현듯
여성방 님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함께 까르르대며 산책하면 참 멋지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거 보니
저도 님들과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언젠가 번개라도 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ㅎ
좋은 곳에 가거나
맛있는 거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라 잖아요. ㅎ
봄햇살을 그냥 놔두는 건 너무 아깝습니다.
모아 모아서
여성방 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황순원문학촌.
깨끗하고 정갈했습니다.
문학촌 마당에 있는 짚단.
소설 속 소년과 소녀가 저 속에 쏘옥
들어가 소나기를 피했다고 하지요.
저도 들어가 앉아 봤습니다.
황순원 선생님... 잘 생기셨네요. ㅎ
소설 뿐 아니라 시도 많이 쓰셨답니다.
소나기를 연출하는 분수입니다.
하루에 두어번 뿌려 준답니다.
운좋게 타이밍이 맞았습니다!!^^
두물머리, 참 예쁘더군요.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문우가 등을 대보자고 해서요~~ ㅎ
마침 작은 음악회도 하더라구요.
두물머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약용유적지가 있었습니다.
정약용 생가 뒷마당에 우물이에요.
참 정겹더라구요.
황소도 한마리 있던데요.^^
정약용 선생님,
후손들을 보살펴 주옵소서!
첫댓글 섬아님은 글도 잘 쓰시지만
문인들과 함께 다니다 보면
그 와중에 시상이 떠 오를 듯 하네요.
황순원님의 " 소나기 " 는 너무 유명하죠.
황순원 문학촌으로 양평에다 설치했군요.
한양에서 가깝기도 하고 양평엔 두물머리도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곳이니 서울 주변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하고 예술사진도 많이
찍는 곳이죠
정약용 유적지로 생가가 잘 보전돼 있네요.
기와를 얹은 담이나 , 장독대 , 우물. 마굿간의 한우도
정감이 나는 지극히 한국적인 것들이 다 귀해 보이네요.
우물을 보니 어렸을때 우물물은 두레박으로
퍼 올렸던 추억이 ~~~ 그야말로 까마득한
추억이네요. 사진 잘 봤어요.
늘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ㅎㅎㅎ
바람이여 언니~~^^
잘 지내고 계시죠?
강릉하면 언니가 떠오르기도 하지요.
바다와 함께요!
언니, 늘 좋은 일만 많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언젠가 뵐 날 기다립니다.^^
@섬아 강릉도 한 번 오세요. 강릉이야말로
문인들이 많이 탄생하는 곳이기도 하고
문인들의 활동도 활발하답니다.
오시면 성심껏 안내하죠 ㅎㅎㅎ
@바람이여
그러게요.
문인들도 좋지만
우리 여성방 님들 몇명과
어느날 가고 싶어요.^^
요즘은 강릉도 당일로도
갔다 올 수 있더라구요.
구상해 볼게요, 언니!^^
@섬아 네. 좋아요. 여성방님들도 좋죠.
쪽지로 글 하나 보낼께요.
@바람이여
내일 강릉으로 떠납니다~~^^ㅎㅎ
@행복 쪽지 하나 보냅니다.
@바람이여
강릉으로 고딩 동창들과 여행 하러갑니다 ~~^^
지금은 주문진 시장 쇼핑하고 올라갑니다~^^
@행복 아 녜 벌써 다녀 가시는중이군요. ㅎㅎ
여고때 친구들이 제일 좋죠.
즐거운 여행 였으리라 보네요.
주문진도 좋고 강릉 경포 주변도
좋죠. 관광차들이 주문진 쪽으로
많이들 가더군요.
황순원 작가님에 글을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어렴푸시 기억에 남네요
두물머리는 제가 태어난 곳이고 그위에 능내역 앞이 좀 자란 곳이고여 정약용 선생님 생가 입구에서 어린 시절 살다가 파주로 이사했지요
그곳 이야기 나오면 내 고향 같은 따듯함이 묻어납니다
두물머리 정약용 선생님생가에 몇번 가 본적이 있는데요
모임하며 정겨운 시간 갖기 좋은 곳이지요
오~~산나리 언니, 고향이세요?
좋은 곳에서 태어나셨네요.
참 깨끗하고 고즈넉하더라구요.^^
우리 문학소녀 섬아아우! 양평 두물머리 아주 자알
다녀왔네요
저도 가끔 갔더랬는데
오래되었어요
남한강 바라보며 산책길 넘 좋은데요
좀 멀긴하지요
문인들과 아주 즐거운
소풍 우리 여성님들과도 가요
어느날 번개 번쩍 때리세용 ㅎㅎ
그러게요, 언니!
번개라도 쳐서 여성방 님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에요.
좀 멀어서 그렇긴 해요.
언니, 편안한 오후 되세요.^^
경기도 광주 살때
자주 가던 곳이라
반갑네요ㆍ
오늘 날이 참
좋았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5월 날씨 참 좋지요.
햇살도 예쁘구요.
이대로면 좋겠는데~~ㅎ
국어교과서에 실린 황순원 소나기
몇번이나 읽고 또 읽고. 어찌나 아련하던지...
섬아시인님은
소녀 같아예
둥근해님, 반가워요.^^
소나기는 누구나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추억 같은 거지요.
둥근해님의 닉 덕분에
주위가 갑자기
환해 지는 거 같아요.^^
네...참 멋진곳에
이뿐분...
영화 모임글에
댓글인사가
힘들어서
여기다가
섬아님 닮은
이뿐 사진
올리고 가요.ㅎ❤️🌹👍
수샨님... 반갑습니다.
여긴 종일 비가 촉촉촉 거리는
날이었어요.
수샨님이 계신 미국도
비가 오나요?
ㅎ ~~ 사진 보고 싱긋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