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핫~!역시 바다는 조아~채연냥 받아랏~!!"
"앗차거..-_-미나 너 죽었어~!"
우린 물장난을 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수영도 하다가 지쳐서 새하얀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고
선텐을 하였다~ㅋㅋ
서로 오일을 발라주고 하면서 선텐을 즐기고 있는데..
낯익은 얼굴이 다가왔다..
"누구시더라?"
"흐음..한민이라는 사람이거든? 나를 기억못하니?"
"아..어쩐지 낯이익더라..근데 무슨일로-_-?"
"일진에서 놀러왔지..너희들 얼굴이 보이길래 그냥 한번와본거야ㅎ"
허걱..이사람도 일진이던가?
(기억력이 매우 안좋다..)
그렇다면?!!저기 저 보이는 무리들은 우리학교의 일진이고,
저속엔 김현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소리겠네?!!
'두근두근'
내심장이 미쳤나바..왜 그 싸가지 없는 김현성 얘기가 나오니까 뛰는거냐고..
어느새 좋아하게 된건가봐..그애를
아니지..절~대 그럴일은 없어..뭐때문에 그렇겠어..ㅎㅎ
"야, 이미나. 충격이냐? 내가 일진인게?"
"후훗,아니~충격은 무슨..단지 저 무리가 이쪽으로 오는 이유가 무언가 해서."
그랫다..갑자기 저 무리들은 이곳으로 오기 시작했다.
"아..내가 너무 안와서 그런가보지ㅎ"
"그럼 니가 우리학교 일진 짱이야?"
"니라니? 엄연히 난 네 선배야. 선배라고 부르기가 그러면 오빠라고 불러야지."
"싫은데~"
"- -^"
유후~요즘은 사람들 멍하게 하는게 재밌어져ㅋㅋ
"미나야..여기있기 무서워,,가자.."
아앗,,채연이가 옆에 있다는걸 잊고 있었네..
"어,그래."
저 무리들 꼴보기 싫어서도 그만 가야겠어..
"야,한민..우리는 갈게.."
"오빠라고 부르라니까~!!!"
그말을 무시한채 탈의실에 갔다가 호텔로 와버렸다.
'휴우..한가하게 놀다가려고 했더니,왜 나타나 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거지?'
정말 싫다..내마음도 모르는 내가 나 자신도 싫다..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밤이 되었다. 채연이는 피곤하였는지 자고있었지만 나는
잠이 들지 않아 바닷가로 나왔다..
잘 읽으셨나요?
굴러가지도 않는 머리를 굴리려니 머리가 아프군요ㅠㅠ
에공..제소설 사랑해주세요ㅎㅎ
출첵하러 자게방갈게요~
첫댓글 ㅋㅋ 우연치고 , 너무 대단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