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권에서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이집트, 튀니지, 튀르키예,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9개국을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 히브리어, 아랍어 사용. 1인당 GDP 54,688달러. 노벨상 수상자 13명
팔레스타인 - 아랍어, 영어, 히브리어도 사용. 1인당 GDP 3,682달러. 이슬람교가 85%
요르단 - 아랍어, 영어, 불어 사용. 1인당 GDP 4,635달러. 이슬람교가 95%
이집트 - 아랍어. 1인당 GDP 4,162달러. 노벨상 수상자 4명.
튀니지 - 튀니지 아랍어 사용. 1인당 GDP 3,763달러.
튀르키예 - 퀴르키예어. 1인당 GDP 8,810달러. 노벨상 수상자 2명
이라크 - 아랍어, 쿠르드어. 1인당 GDP 7,380달러
아랍에미리트 7개 토후국 - 아랍어. 1인당 GDP 50,349달러
카타르 - 아랍어. 1인당 GDP 84,514달러.
대한민국은 튀르키예를 형제의 국가라 칭한다. 돌궐의 오르혼 비문에 고구려를 형제라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 약칭으로 UAE라 한다. 입헌군주국이다. UAE는 라스알카이마, 샤르자, 아부다비, 움알쿠와인, 아지만, 두바이, 푸자이라 토후국의 7개 토후국으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다. 각 토후국은 에미르인 토후가 통치한다. 연방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과 총리를 선출한다. 수도는 아부다비다. 2020년 기준 83,600평방킬로 면적에 9,282,410명이 거주한다. 전체 인구의 88%가 도시에 산다. UAE 해안은 페르시아 만을 따라 650km 뻗어 있다.
2020년 UAE 인구 구성은 에미리트가 15%이고, 나머지는 이민자다. 혈연 이외에는 UAE 시민권을 얻기 어렵다.
국기는 1971년 12월 2일에 제정됐다. 초록색, 하얀색, 검은색의 가로 줄 무늬와 깃대 쪽의 빨간 색 새로 줄무늬로 구성되어 잇다. 초록색은 성장, 풍요로움, 전진을, 하얀색은 평화, 기부를, 검은색은 권력과 힘을, 빨간색은 희생, 용맹을 나타낸다
국어는 아랍어이고, 영어는 공용어다. 2022년 기준 종교 구성은 이슬람교 76%, 기독교 9%, 힌두교 8%다.
아랍에미리트 경제의 버팀목은 석유와 천연가스다.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7위다.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다. 중서부 해안에서 떨어진 페르시아 만의 섬에 있다. 2021년 기준으로 972평방킬로 면적에 1,512,000명이 산다. 아부다비는 '가젤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가젤은 가젤 영양을 말하나, 알 나흐얀 가문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있다. 아부다비 고향인 알 나흐안 가문에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나왔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1994~2007년에 세워졌다. 셰이크 자이드 초대 대통령 때 건설이 시작됐다. 2004년 셰이크 자이드가 사망하여 모스크 안뜰에 묻혔다. 4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전체 면적은 22,412평방미터다. 대리석, 석재, 금, 수정, 도자기 등의 재료가 쓰였다.
카스트 알 와탄은 대통령궁이다. 2017년 완성했다. 궁전은 주로 외국 정상을 접대하는 곳으로 사용됐다. 2019년 일반인에게 궁전을 공개했다.
영빈실의 탁 트인 공간이 넓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면서 중동의 문화 관광 명소로 선정되었다.
아부다비에 성 요셉 대성당과 세인트 폴 교회가 있다. 성 요셉 대성당은 가톨릭 성당으로 1983년 건립됐다. 2019년 2월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로 방문한 적이 있다.
세인트 폴 교회는 아부다비 무사파 지역의 가톨릭교회 부속 종교 건물이다. 2011년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2015년에 완공했다.
아부다비 마리나 몰은 2001년 개장한 쇼핑몰과 엔터테인먼트 빌딩이다. 100m 높이의 전망대, 볼링장, 멀티 플렉스 영화관, 패션 부티크,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다. 두바이 토후국의 수도다. 2021년 기준으로 35평방킬로 면적에 4,177,059명이 거주한다. 두바이는 두바이-사르자-아지만 대도시권의 중심도시다. 두바이는 '내륙에 있는 두바이 크리크가 느리게 흐른다'는 뜻의 Daba에서 나왔다고 한다. 두바이 크리크는 두바이 앞 바닷물 유입구의 수로다. 두바이 안쪽으로 14km까지 뻗어 있다. 기존의 두바이 크리크가 확장됐다.
두바이는 석유 산업을 기반으로 화물과 여객 교통, 관광, 항공, 부동산, 금융 서비스 등 중동의 무역과 문화 중심지로 성장했다.
두바이 앞바다에 세계 군도, 팜 아일랜드 등의 혁신적인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다. 세계 군도는 두바이 앞 바다에 세계 지도를 본뜬 인공 섬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03년에 착수했다.
팜 아일랜드는 야자나무 모양을 본뜬 인공섬 조성 프로젝트다. 인공섬은 팜 주메이라 섬, 팜 제벨 알리 섬, 데이라 섬의 세 개의 섬이다. 섬 조성은 2001년부터 시작됐다. 팜 주메이라에는 개인 주택과 호텔이 들어섰다. 팜 제밸 알리는 큰 야자수와 큰 초승달 모양으로 조성되고 있다. 데이라섬은 계획 중이다.
부르즈 알 아랍은 배의 돛대 모양을 한 호텔 빌딩이다. 1999년에 개장했다. 주메이라 해변에서 280m 떨어진 인공 섬에 있다. 인공 섬의 건설은 1994년에 시작되었다. 빌딩의 기초를 조성하기 위해 드릴 방식으로 40m 길이의 말뚝 230개를 모래에 박았다.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가 828m인 마천루 타워다. 2004~2009년 기간에 건설했고, 2010년 1월 4일 개장했다.
두바이 마리나는 인공 운하 도시다. 페르시아만을 따라 3km 크리크 수로 주변에 건설됐다.
이 책에서 언급된 중동 9개 국 중 6개국을 여행한 바 있다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이집트,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연합국.
24. 3. 4~8일까지 3박 4일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을 앞두고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