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마을에 폭설로 외부로 나가는 관광객의 발이 묶여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준비한 음식도 동이 났다. 할 수 없이 관광객들에게 사정을 말하고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음식이 지급되었다. 음식을 받아 든 관광객은 혹시나 싶어서 그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개에게 시식을 시켜보았다.
그러자 개는 개걸 스럽게 음식을 먹어 치우고도 멀쩡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산책하던 관광객이 도랑에 그 개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매우 놀라고 당황해서 어찌 할 바를 몰라 쩔쩔 맸다. 그리고 몇 몇 사람들이 구토하기 시작했고, 어떤 사람은 열이 나고 이질에 걸렸다고 호소했다. 이 소식을 듣고 마을 의사가 달려왔다.
의사는 진료에 앞서 죽은 개를 조사해 보기로 했다. 그때 어떤 한 사람이 의사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아, 그 개요? 어제 밤에 차에 치어 죽었길 래 도랑에 내다 버렸는데요?" + 사회생활이나 조직 활동을 하다 보면 인정받는 방법 중에 하나는 상사가 일을 시키기 전에 알아서 해두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하려면 앞을 보는 눈도 있어야 하고 눈치 밥도 있어야 하고 정보도 잘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인간관계에서도 그 습관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기 입장에서 상대방 행동을 지레 짐작해서 미리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라면 어떨까요? 어느 장애인이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잠시 서있을 일이 있어서 멈춰있는데 뒤에서 모르는 사람이 와서 갑자기 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민 사람이야,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민 것이었겠지만 정작 휠체어에 앉은 장애인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지레짐작하는 일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무례한 일입니다.-🌲🍀💙🎁
첫댓글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