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가정식밥집 "소예"
소문을 듣고 한번 방문해봤었는데 오늘 점심은 정규메뉴가 아닌 10,000 원의 행복을 느낄수있는 특별한 점심이었답니다...
원래 가격은 1人 6000원인데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만원짜리 밥상으로 준비해주십사 부탁드려 특별히 차려주신 점심식사....
역시 기대이상의 맛을 선보여주신 사장님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수있는 맛난 식사였답니다...
가정식밥집으로 차려주신 어머님의 정성이 담긴듯한 맛난 식사 구경한번 해보시죠.....
위치는 수영로타리 근처 동방오거리에서 가깝구요...
네비로 치실땐 수영구 광안1동 127-29 번지를 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051) 752-1727 입니다...
카드는 안되는걸루 알구요...주차는 근처 골목에 하셔야 합니다...
참 매주 화요일은 쉬시구요...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사진보시죠...
밥집 소예 전경입니다...소박하죠....하지만 내공은 대단하다는...^^
메뉴는 딱하가지..."가정식백반"....요래 한상 차려주십니다...반찬이라 하기엔 너무 맛난 요리들...
계란찜이라 하기엔 예술성이 너무 높았던 "계란말이"...ㅎㅎ
버섯그라탕이라 해야하나요...첨엔 감자인줄 알았다는...정말 넘 예쁘고 맛낫답니다...
두부와 팽이를 감싸준 다시마...초장에 찍어 먹으니 맛났습니다...~~
뼈도없이 잘 손질해주신 마른 갈치조림....정성이 듬뿍 느껴집니다...
연근조림....달착지근하니 맛나네요...
김무침.....
연어야채말이...비행기 1등석에서나 볼수있는 애피타이저인데 점심반찬으로 맛나게 먹었네요...ㅋㅋ..
아니 이게뭐야....
유자소스 얹어준 전복회...아주 맛나게들 드시더군요...
취나물 무침..향이 참 좋습니다...
팽이버섯 부추샐러드.....유자소스를 뿌려주셨네요...아주맛나게 먹은 샐러드였답니다...
오이절임....하나까지도 어찌이리 맛나게 무치시는지...
가지무침.....
계란찜에 덮혀버린 내 공기밥....밥도 질지도 되지도 않은 흑미밥이 맛났습니다...
버섯그라탕의 자태보십시오...먹기 아까울정도로 예쁘네요....
전복도 하나씩 주시고......맛나보이시죠...
된장도 구수하니 맛나구요...^^
북어국으로 끓여주신 개인국....시원하고 맑은 북어국이 해장에 아주좋을듯 합니다...
집밥을 먹는듯한 밥집...
간판을 거꾸로 읽으니 더어울리는듯....ㅋㅋ.
한정식 잘하는집 찿기가 참 힘드네요...
그런데 가정식 밥집이라 하시기에는 그내공이 너무 탁월하신 사장님의 손맛에 반했습니다...
정성이 가득담긴 사장님의 창작요리와 밑반찬들....
정말 왠만한 한정식집은 명함도 못내밀듯하네요....
너무 맛나게 먹은 점심한끼로 행복을 느낀 하루였답니다....
근처에 가실일 없으시더라도 일부러 예약 하시고가셔서 드셔도 만족하실만한 "밥집 소예"였답니다...
첫댓글 이집 정말 좋아라 하는데 가까이 있으면 매일 여기서 밥 먹겠다는.....
네..근처사시는 분들은 넘 행복하실듯...집밥처럼 매일들러 한끼를 해결할수 있으니...
꼭가보고싶네요~~~
네..함 들리셔서 맛나게 드시길요...
이집 정말 좋아라 하는데.. 여기 사장님 고급 한식집하셔도 될만한 요리실력
맞아요..사장님의 내공이 장난 아니시죠.....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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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음식도 보기에 넘 맛깔스럽고 글솜씨도 예사롭지 않네여..좋았겠네여..
헉...완전 맛나게 보이는데요.? 꼭..가봐야겠습니다~!
네..가셔서 맛나게 드시고 오시길요...
꼭 예약하고 가야 됩니더... 일전에 마 갔다가 튕깄다믄서
여기는 사람안따집니다. 예약안하면 무조건 튕합니다.
예약하시면 한분이라도 정성스레 차려주시구요...^^
아따야~~ 존네`
그쵸..
아~가고 싶은데 하필 휴일이 화요일이라......같은 날 쉬는 나는 평생 맛도 못보겟네요.^^*땡땡이를쳐???ㅎㅎ
직장을 그만 두시는 걸 이참에 신중하이~ 검토 해 보시길...
이 집은 반찬이 너무 좋아 보여요 ^&^
반찬 정성이 가득담겨있죠..손맛도 가득 담겨있구요....^&^
엎어지면 옆인곳인데 잘 안가게 되네요 눈뜨면 12시라~ ㅎ 2시좀 넘어서 가면 안하실때가 많더군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관찮을듯 한데요...2시쯤 예약하시면 기다리실듯...
기본정식이 6천원이면 올랐네요....안간지 좀 됐더마....ㅡ,.ㅡ;;
네..휴가 끝나시고 조금 올리셨어요...그래도 착한가격이죠...^^
우와~~. 반찬이 너무 예뻐요. 나도 이렇게 이쁘게 하고싶네요.
사장님 솜씨가 넘 좋으셔서요.....노력을 많이 하시는듯...
저도 주문 예약하고 가 봐야겠습니다!*^^*
네...가셔서 맛나게 드시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