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집주변에 같이 살면서
안방에서 덧버선 신고 춤을 배울 때
춤을 배우러 온 여자들이 있었는데
춤방에서 친구가 되었다고 했다.
두 여자들의 인물이 반반하여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었다 한다.
춤을 배우는데서 인기가 많으면
파트너 하자는 남자들이 나타난다.
그리하야
빨리 춤을 배울 욕심에
서로 파트너를 만들었는데
한 친구는 남자 파트너가 능력이 있었고
다른 친구 남자 파트너는 착하기만 했었다.
4명이 같이 어울려 다니게 되면
능력이 있는 남자 파트너가
경비를 많이 지불했고
능력이 안되는 착한 파트너 남자는
뒷수발이며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두 남자들은 친구 사이가 아니였고
춤을 배우는데서 안면을 트인 사이
4명이 카바레를 어울려 다니면서
술도 마시고 춤을 추게 되었는데
춤을 빨리 배우겠다는 명목으로
교대로 파트너를 번갈아 가며 추었다.
능력이 있는 남자가
여자를 밝히는 놈이였던지
자기 파트너 여자친구에게
몰래 찝적댔었던 모양이다.
우리 둘이 몰래 만나자
당신이 원하면 뭐든지 다 해주겠다.
내 파트너는 여자다운 맛이 없다.
거기에 몸치라서 춤도 잘못 춘다.
별별 험담을 하면서 작업을 했다.
이 여자 친구는 마음이 착했던지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고
능력이 없는 자기 파트너를 챙겼다.
친구 파트너 남자가 아무리 꼬셔도
여자가 넘어오지 않자 밝히는 남자가
헛소문을 퍼트렸었던 모양이다.
저 여자가 내 능력을 보고
나한테 살살 꼬리를 친다고
그 헛소문을 듣고
친구라는 여자가
니가 나한테 그럴 수 있냐
난 너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 내 파트너를 꼬실려고 해
너 사람도 아니구나
니 파트너가 능력이 없어 그랬니
돈이 좋기는 좋나 보다.
여자 친구가 절대 아니라고
아무리 변명을 해도 믿지 않고
결국에는 둘이 대판 싸우고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고 하는 실화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한 사람 죽이고 살리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카페 게시글
웰빙 댄스동호회 휴게실
여자친구들이 철천지 원수가 된 사연
방죽안
추천 1
조회 241
23.01.25 06:5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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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댄스 파트너는 ?
춤 잘 추는놈 에서 잘 생긴놈 으로
나중 에는 돈 잘 쓰는놈으로 바뀌게 되는데
파트너 잘못 사귀게되면 그것이 바로 춤 바람이라
인생 초전 박살 나는기라
춤 추다 바람나도 책임도 없고 죄도 안된다 하더라
본인이 책임 감수 해야 되겠죠.
에고... 무서버라....
춤을 배우고 싶은데...
건강에도 좋고
헌데 여러가지로 안되네요~~
ㅎㅎ그렇군요
춤잘추고,잘생기고,돈잘쓰는데 파트너가 안생긴다.
성질이 더러운가 ?
세상엔
별의별
일들이 벌어지지요!
어째거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걍!
나
편한데로 살아가요~~방죽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