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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김민호목사
주일설교. 진실로 진실로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요 16장 12절 ~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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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약성경 중에 이 부분만은 중요하게 여기고 반복해서 읽고 묵상 해 보시라는 부분을 몇 번이나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7월 21일 설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기억나시나요? 또 한 번 말씀드립니다.
첫째는, 마태복음 5~7장 산상설교이며,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둘째는, 누가복음 9~11장 제자와 칠십인 파송이며, 주제는 제자도입니다.
셋째는, 요한복음 14~17장 예수님의 설교와 기도이며, 주제는 삼위일체 하나님, 성령에 대해서입니다.
넷째는, 로마서 5~8장 구원 교리이며, 주제는 의, 죄, 성화, 사랑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아무리 강조해도 말씀을 사모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말씀 없이 믿음은 한치도 자라나지 못합니다. 말씀 없이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 합니다. 말씀 없이 헌신하고 순종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말씀 만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삶의 자리에서 성경의 어느 부분이든지, 어느 구절이든지 상관 없이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그리고 매일 같이 습관적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더 열심을 내셔서 기록된 진리의 말씀을 가까이하시고, 말씀이신 예수님과 성령안에서 동행하는 시간들로 남은 인생을 채워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제가 강조한 신약 성경 말씀 중에 요한복음 14~17장의 일부분입니다. 요한복음 14~17장 중에서, 14~16장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남기신 장편의 설교이고, 17장은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읽어 보시면 정말 보석과도 같은 말씀들이 차고 넘칩니다. 오늘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는 것만으로 보석 같은 진리가 우리의 심령에 가득차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설교 내용 중에 한 부분인 본문 12~14절을 읽어 드립니다.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아멘.
예수님은 14~16장의 설교와 17장의 기도를 하신 후에 곧바로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시고 붙잡혀 가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자들에게 들려주는 이 설교가 마지막 남기시는 말씀들이었기에, 설교 내용은 보석과도 같은 말씀이기는 하지만 듣는 분위기는 굉장히 무겁고 진중했을 겁니다.
오늘 본문이 나오는 16장 1절에서 24절까지는 “성령의 일” 이라는 제목을 달아 놓았습니다. 성령의 일(오셔서 하실 일들)에 대해서 이렇게 길게 말씀 하시는 이유가 16장 1절에 나오는데, 제자들이 나중에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왜 제자들이 실족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느냐면,
첫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임 당하시는 것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아 낙심한 마음에서 실족할 것이고,
둘째, 부활 승천을 목격하고 제자가 되어 교회를 섬기지만 복음을 방해하는 자들로 인해 출교(쫒겨남등)을 당할 것이기에 실족할 마음이 일어날 것이고,
셋째, 제자들을 쫓겨낸 자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한 일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도무지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완악함을 가지는 것을 보고 복음 전도에 한계와 절망을 느끼고 실족하게 될 위기를 겪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곧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이고, 죽임 당하신 이후에 나중의 상황까지 멀리 다 내다 보시고 제자들이 낙심하지 않고, 절망 하지 않고, 실족하지 않게 하시려고 성령이 오실 것과, 동행과 능력을 주실 것과, 실족하지 않도록 위로 해 주실 것을 제자들에게 확실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12절에 말씀 하시기를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들에게 이를 것(알려 주고 가르쳐 줄 것)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지만 십자가 고난이 임박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너희가 지금음 감당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내가 애써서 알려 준다고 한들 다 깨닫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능력 주시는 성령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큰 선물인 성령을 반드시 주시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13, 14절에서 성령이 오실 것과 하실 일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13절에서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과거에 자신을 진리라고 선언하신적이 있는데, 성령 또한 진리의 영이라고 한다면 예수님과 성령이 동등하게 진리가 되십니다.
지난 9월 첫째주 설교에서 진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예수님과 성령을 진리라고 표현하는 것은 곧 예수님과 성령이 하나님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진리의 영이라는 말씀은 성령이 곧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라는 것을 공표하시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정체는 진리이며 곧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씀 하신 후에 이 진리의 영이 하시는 두 가지 일이 있는데, 첫째,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 하시는 것과 둘째, 장래 일을 알려 주시는 것이라고 말하십니다.
성령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한다는 것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간다는 뜻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과 시선과 말과 행동과 마음과 영혼까지 우리의 전 인격체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 가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 갈 수도 없으며(죄 때문에), 나아갈 방법도 알지 못하며(길 되신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에), 설령 나아간다고 하여도 하나님 품 안에서 머물러 있지도(육체의 소욕과 정욕의 욕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떠나려고 하기에) 못합니다.
성령은 이 문제(진리 가운데로 나아기지 못하는 것)를 해결하려고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우리들을 인도하시는 일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을 갖도록 인도 하시고, 거룩하게 살도록 변화 성장으로 인도하시고, 제자가 되어 순종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시고, 우리 모두를 끊임 없이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가시는 분이 성령님 이십니다.
제자들과 3년 동안 동행하시며 그토록 열정을 다하셔서 인도하셨던 예수님의 사역을 이제는 성령님이 대신 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든, 예수님을 다시는 눈으로 볼 수 없을 지라도 제자들을 향한 인도하심의 은혜는 중단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인도하심과 더불어 성령이 오셔서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일은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장래 일을 알려 주시면서 “스스로 말하지 않고 들은 것만” 말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들은 것만 이라는 뜻은,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들 만을 생각나게 하고 깨닫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이며, 넓은 의미로는 진리(하나님의 뜻, 계획, 약속 등)만을 말씀 하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진리만을 말씀 하시는 것임은 너무나 당연함에도, 예수님은 성령이 오셔서 너희들에게 거짓말이나, 속임수나, 없는 말이나, 무책임한 말이나, 감당하지 못할 말씀은 하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겁니다.
자, 예수님이 성령에 대해 말씀 해 주신 것을 토대로 우리가 정말로 다시 한번 성령에 대해 굳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령(만이)은 진리이시며, 진리 되신 예수님과 같은 분이시며, 진리 그 자체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하신 분입니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하나님 이시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생각할 것은, 성령은 아버지, 아들 다음의 마지막 서열에 계신 것도 아니고, 순서상 세 번째 위치하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나 아들에 비해 힘이 약한 것도 아닙니다. 성령은 권위와, 권능과 권세에 있어서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완벽하게 동등하신 하나님의 본체라는 사실을 믿고, 의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은 나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도록 깨우쳐 주시는 분이시며, 내가 겪게 될 장래일을 알려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성령에 힘입어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면서 헌신과 순종을 다하는 것은 오직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장래의 일을 알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9월 달 내내 반복해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성령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도무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천국 백성의 자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이 곧 하나님이시고, 인도하시고, 장래일도 말해 주신다는 오늘 말씀을 다시 새기고, 성령을 따라 실족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남은 인생길이 되어야 합니다.
자 이렇게 예수님은 성령께서 제자들을 붙잡아 주시고 일하여 주시도록 완전하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도 똑같이 진리의 성령이 나를 향하여 일하시도록 맡겨진 존재임을 아셔야 합니다. 고아와 같이 버려진 삶, 실족하여 낙심과 잘망속에 빠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령이 우리 마음을 붙잡아 주시도록 맡겨 드리면 우리는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거침 없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14절에서 성령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사셨는지를 알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이겁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가면 갈수록, 예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을 행하셨는지 알게 하시고, 그 영광스러운 일이 나에게 얼마나 은혜로 역사하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 영광스러운 일이 얼마나 내게 겸손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지를 구구절절 깨닫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로 성령 받게 되었다면 점점 깨닫고, 점점 순종하고, 점점 헌신하는 삶으로 변화하도록 인도함을 받게 되기 때문에, 성령 받은 사람은 전 인격적으로 변화와 성장이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살기를 결단하여, 이 세상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 하나만으로 넘치는 충만과 감사와 소망으로 천국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 감동과 감격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도록 인도해 주시는 분이 오직 한 분, 진리의 성령이십니다.
예수님이 2천년 전에 제자들에게, 그리고 지금 우리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은 “내가 너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낼 것이고, 너희는 진리의 영의 인도 함을 받아 내게로 나아오고, 진리의 영이 장래 일을 알려주시는 것을 듣고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이실 겁니다.
진실로 진실로 우리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진리의 영, 성령 하나님이 내 인생 가운데 항상 함께 하고 계심을 믿으셔야 합니다. 성령이 나를 인도해 주고 계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더 이상 실족할 일이 없음을 신뢰 하셔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사실을 굳게 믿고, 날마다 성령을 의지하고, 매 순간 마다 성령 안에서 장래의 일에 대해서 새겨 듣고, 순종과 헌신을 다하며, 오직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전진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성령이 하실 일에 대해서 말씀 하십니다. 15~19절 말씀을 읽어 드립니다.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아멘.
예수님은 한 번 더 말씀 하시기를, 성령이 너희(제자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아버지가 가지신 모든 것)을 알려(가르쳐)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성령이 모든 것을 알려 주시는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제 떠나시려는 준비(십자가죽음)을 다 마치셨습니다. 임무교대를 완료하셨습니다.
16절에,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겠다고 하시면서,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하심을 마지막으로 예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렇게 까지 설명을 들었지만 “조금있으면 보지 못하고, 또 조금 있으면 본다는 말이 무슨 말이야? 조금 이라는 것이 언제를 말하는 것이야? 아버지께로 간다는 것이 무슨 말이야?”라고 수군거리면서 이해하거나 깨닫지 못해서 답답해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속 마음을 다 아시고 19절에서, “너희가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라는 말인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니 내가 대답해 주마 라고 하시면서 “진실로 진실로”를 사용하셔서 대답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 부분인 20~24절을 읽어 드립니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아멘.
예수님의 대답에는 진실로 진실로가 두 번 나옵니다. 먼저, “진실로 진실로 너희가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고 너희 근심은 기쁨이 되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구원의 은혜가 세상에 주어져 기쁨으로 바뀔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해산의 고통에 비유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진실로 진실로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라, 그리하면 구하는 것을 주시고, 받을 것이고,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부활 영광을 받으실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되는 상황 이후에 벌어질 일을 말씀하신 겁니다. 예수님을 조금 있다가 다시 보게 되면 마음이 기쁠 것이고 그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첫 번 째 진실로 진실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희생을 기억하며 곡하고 애통해 하고 근심하는 것이고, 두 번째 진실로는 예수님의 부활 영광에 동참하여 빼앗기지 않는 기쁨의 충만함 속에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진실로 진실로”가 평생에 우리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과 소망 가운데 끊이지 않고 일어나도록 인도 하시고, 장래 일까지 알게 하셔서 천국 평안을 주시는 분이 바로 진리의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이 두 가지 “진실로 진실로”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향하여 매일 같이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령이 인도하시는 음성과 감동에 따라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삶이 순종의 삶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성령이 우리 몸을 성전 삼아 우리 마음 안에 와 계시다면,
진실로 진실로 성령이 감동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는 믿음이 고백 되어졌다면,
진실로 진실로 성령이 나를 거룩하고 구별된 의인으로 변화하고 성장시켜 가도록 인도 하고 계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오늘 말씀하신 “진실로 진실로”의 말씀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신경 반응이 일어나야 합니다.
첫째 반응은, 조금 있다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내 인생의 눈물과(곡하는 것) 애통하고 근심해 하는 것(근본적으로 죄와 사망의 굴레)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려고 십자가 죽음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매일 같이, 매 순간 마다 겸손하게 머리 숙여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둘째 반응은 조금 있다가 다시 보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붙잡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만남의 감격을 맛보도록 성령 충만을 구하며, 그로 인해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충만한 기쁨 속에서 매일 같이, 매 순간마다 찬양하며 오직 영생 소망을 갈망하며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제가 확실하게 증언할 수 있는 것은, 이 두가지 반응이 충만하게, 신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람의 가장 드드러진 특징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조금 있다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조금 있다가 나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후에,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라, 주시리라, 받으리라, 그로 인해 기쁨이 충만하리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여 구하면 주신다는 약속을 믿으시죠? 그러나 구하는 대로 받으시려면 그 기도는 진실한 기도여야 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십자가의 예수님 앞에 엎드려 감사하는 반응과 부활 영광의 주님을 진짜로 만나는 경험과 빼앗기지 않는 기쁨이 충만한 사람이 드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기도 응답을 원하신다면 진실로 진실로 십자가 앞에 매일 같이 엎드리십시오. 매일 같이 부활 영광을 받으신 주님 앞에서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십시오. 그것을 먼저 충실하게 실천 하신 후에 성령 안에서 예수 이름으로 간절하게 기도하시면 구하는 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그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충만한 것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그것들이 무엇일까요? 우리 안에는 진실로 진실로 들려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충만하게 있습니다. 조금있다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고귀하신 십자가 보혈의 피가 충만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나를 볼 것이라는 부활 영생의 영광이 충만하게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모든 것을 주시겠다는 약속도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진실로 진리의 영으로 인도함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백성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내 안에 충만하게 채워져 있다는 것이 실로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이 모든 것들을 어누 누구도 빼앗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평안을 줍니까?
여러분, 우리에게는 더 이상 눈물과 애통과 근심이 사라져 버렸고, 진실로 진실로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진실로 진실로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와 계심을 인식하고, 항상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살도록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매일 같이, 매 순간마다 십자가 은혜와 부활 영광의 주님께 믿음으로 격렬하게 반응하여 이 땅에서는 심령 천국의 평안을 누리면서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안식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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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진리의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님이 채워주시는 충만한 기쁨과 평안을 간직하며, 십자가 구원의 은혜와 부활 영생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오직 진리의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동행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