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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쉬는날--☆
이 하루를 어찌 보낼까 오전부터 몸이 근질 근질합니다. 새로이사온 집과 가까운 남산으로 갈까? 북적이는 남대문으로 갈까?
오랫만에 창가에 빗방울도 보이고, 햇살이 없는 고요한날 '그래 일단 외출을 하는거야~~'해서, 물한병과 디카를 가방에 넣고, 한손으로는 우산을 펼쳐들고 <ㅑㅇ~~~~
이 꽃 이름이 뭘까요? 색이 이뻐서 한단에 1500원을주고 사왔거든요. 오늘 제 회사 책상에 꽃병에 꽃아뒀는데, 아주 이쁩니다~~
역시 남대문입니다. 오며가며 만나는 외국인~ 두분이서 꽃을 사고 있더라구요. 디카를 의식한 앞에 계신분~ 저를 보며 웃더라구요. '하이!'라고 해줄껄 그랬나요?
오후13시즈음 꽃시장의 골목에는 새벽에 미리다녀간 상인들 외에 한두분 오며가며 꽃을 사고 있더라구요.
인테리어할때 많이 팔리겠어요. 면봉으로 솜으로 만들어둔 꽃.. 다양합니다.
오며가며 골목마다 들여다보면, 한단에 1,000원 2,000원~ 때로는 2단에 3,000원 아주 많습니다. 꽃만 보면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제가 좋와하는 해바라기 소개합니다. 노란색이라 어디를 가더라도 색이 튀지요? 노랑 해바라기로 가득한 꽃길을 만들고 싶었는데, 언젠가 되겠지요.
과일가게라구요? 야채가게라구요? 아니요 아니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둔것 같아요. 정말 과일 같지요? ㅎㅎ
저기 제고향 의성에서 자주 보는 '의성마늘'도 보입니다. (의성마늘이라 믿으세요. 믿으셔야 합니다 ^^)
시골에가서 만날수 있을듯한 허수아비 친구들 가족처럼 보이지 않나요?ㅎㅎ
주인몰래 사진 담느라 분주히 바쁘고, 또 후레쉬 안터지도록 하느라 혼좀 났다지요.
출근길 회사에 들고와서 이렇게 뒀습니다. 몇일은 기분이 더 좋을것 같아요. 행복한 어느날~ 아침에.... 여 시~~
이번 가을에는 시골을 만나러 여행을 가보려 합니다~~
윙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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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방에 시골사진만 올리도록 되었다는걸~~ 오늘 세심히 보였네요. 요기로 옮깁니다. ^*^
뭘까요는 천일홍일껄요 ^^ 국화를보니 가을냄새가 코속으로 들어오는것 같아요
와우~~ 새둥지는 그대로 있는지요? ^*^ 초록귤도 너무 이뻐요~ ^*^
으메 , 과일이 진짜 같네요 ,, 가을꽃들도 많고요 ,, 사진 잘봤슴다요 ,,
오랫만에 꽃들 가득보고 기분 좋은날 였답니다. ^*^
저 천일홍은 꽃을 말려서 꽃차로 우려드시면 아주 멋지답니다. 분홍빛 꽃차... ^^
ㅇㅏ~ 꽃차로도요? 와우~ 역시 도마도 선생님 최고~~ㅎㅎ
1.500원짜리꽃 정말 예쁘다
그쵸 엄마? 최고죠~ ㅎㅎ
꽃갸격이그리싸면키우는농가는 멀먹고살까요?...소비자는싸면좋으련만 농가에선 요즘인건비가비싸서 적자는안나는지...요즘 고추따는것도 품삭을주고나면 2/1은 따는품삭으로 간다고 하네요...여시님 ~~~이쁘고 향기로운꽃 마니마니사서 울님들께 자주구경시켜주세요...
맞아요~~ 뭐든 싸다면 농사짓는님들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영월은 언제 또 가시는지요? ㄱㅏ고파요 영월에요~~~~ ^^*
여시님 덕분에건 구경 잘 하였구먼유 요즘 몸은 건강하시지 ^^
요즈매요~~ 이제 잘지내고 있지요. 여관정리하고, 서울로 상경했답니다ㅎㅎㅎㅎㅎㅎ
꽃 정말 예쁘네요 정말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몸살은 좀 괜찮아졌는지요~? 보고싶어요~~~ ^^*
저도 해바라기 좋아하는데요. 남대문 어디쯤이예요? 여유있어 보여 좋아요. ^0^
남대문 렝땅악세사리상가 3층건물 물어보면 누구든 알것 같아요. '꽃상가'어디예요? 물어보셔도 된다는~ 붓샘님 방가 방가요~ 잘지내고 계시지요. ^*^
네.잘 지내고 있어요. 담에 갈 때는 같이 가요. 명동칼국수 사 줄게요.^0^
맨 밑의 윙크사진.. 닮았어요. 닮았어. 사진 찍은 그 누구랑요. 여시라고는 말 못하겠구.. 그 누구랑 닮았스... ㅎㅎ 환영합니다요.. 반가워요. 디따 오랜만인 것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