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0. 수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역대하 13장
"Maslow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에게 있는 욕구를 5단계로 나눈 것이다.
제일 첫 단계는 "생존의 단계"라고 해서 먹고 마시고 수면을 취해야 하는 우리의 육체적인 필요를 말한다.
그리고 상위로 올라가면서 가장 마지막 단계를 "자기 가치의 확인"이라고 한다. "자아실현의 욕구"라고도 한다. 그러니 사람은 일단 먹고 살아야 하는 "민생고" 해결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해결되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욕구"들이 있는데 맨 위의 상위권을 "자아실현"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사람에게는 "내가 왜 사는가?"에 대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이 가지게 되는 최상위권의 욕구가 된다는 것이다.
"내가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에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공통분모"의 답이 있다고 생각된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니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위하여 내가 대신 살아 드리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목표인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일을 통하여서이든지 간에
"복음의 통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떠한 일 때문에 자기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자아실현"의 욕구와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도와 주어서 그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멈추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성경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 준다면 그것은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분하게 이루어준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전임 사역을 34년 가까이 한 것 같다.
그 시간들 동안 상담 정말 많이 했다.
설교 역시 많이 했다.
매일같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 묵상을 on line으로 공유까지 했으니 나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 이야기"를 하면서 적어도 지난 34년은 살았다는 이야기도 된다.
인간적인 욕구 중에 첫 번째인 생존의 욕구..
매일 일용할 양식 있으니 첫 번째 욕구 넉넉하니 충족하고 산다고 하겠다.
2단계부터 4단계까지는 생략하도록 한다.
다 설명하자면 내 묵상 넘 길어질 테니 ^^
어제 어느" 담장 안 식구"의 긴 편지를 읽었다.
조금 줄여서 올려본다.
***
To. 존경하는 선교사님
.
.
선교사님의 솔직하시고
담백한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묵상 집을 매주 받으면서
이 죄인은 진실 된 사람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고 값비싼 물질의 사람이 아닌
가슴과 가슴이 통하는
진실된 사람의 교감을 알게 해 주시고
선교사님이 먼저 걸어 가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우리도 함께 갑시다!
내가 두 손 잡아 줄께요!"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하여져서
저는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어 오면서
이 괴로움이 마무리 되는 날
세상에 나가면 첫째로 하고 싶은 일은
"저의 삶을 마감해야지!!" 하는 생각에
이 고통의 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저 인데
이제는 고통의 시간이 마무리 되면 나가서
나도 하나님 나라의 자식이 되어서
나 보다 힘든 사람에게
겨자씨 정도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살아야 되겠다 하는 생각과
우리 선교사님 얼굴 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뵐 수 있을까
하는 행복한 생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웃습니다.
"너 죄 값 치르고 나가면 죽어야지" 했던 애 맞아?
하는 질문이 떠 올라서
저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요.
이리 나의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 하고
반성하는 마음 갖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통로의 길을 안내 해 주신 선교사님께 깊은 감사 드려요.
(생략)
오늘도 아래 한 분 더
우리 선교사님 묵상 집 받아 보고 싶다는
방 식구가 있어서 이름 적어 보냅니다
도와주세요!
우리에게는 묵상 집이 최고의 선물이거든요
항상 우리 곁에서 지켜 주시는
선교사님이 계셔서 우리가 행복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사랑합니다!
***
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다가 그 길을 돌아서게 되어서 나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지금까지 많이 받았다.
이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도 어떤 일로 인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바로 앞둔 어떤 사람이 내 묵상을 읽고 마음을 바꾸어서 나중에는 담장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 묵상을 보내 주면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이 사역이 지금은 1,500명에 가까운 담장 안 식구들로 늘어난 것이다.
요즘 "담장 안 식구"들이 내게 감사의 글을 많이 보내 준다.
그러한 감사의 글을 받을 때마다
"안도의 숨"을 쉬게 되고 내가 살아 있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하게 되기도 한다.
나는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새벽에 일어나면 감사 기도 한다.
하루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 해 주십사 기도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힘쓴다.
그러면서 나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법칙의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아 실현" 이라는 말?
좀 아이로니컬 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되는 삶"이 곧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자아실현"의 답이 아닌가 한다.
그러니 나로 하여금 "짐"이 되리라 생각될 수 있는 부분들은 결국 나로 하여금 "자기 가치를 확인" 시켜 주는 힘이 된다고 하겠다!
***
역대하 13장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The Israelites were subdued on that occasion, and the people of Judah were victorious because they relied on the LORD, the God of their ancestors.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과 유다의 아비야 왕이 전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여로보암의 군사는 80만 명이었고 아비야의 군대는 40만 명이었다.
인간의 일반 상식으로는 여로보암 왕이 이길 것 같지 않은가?
그러나 전쟁은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 것이다!"
개역개정 사무엘상 17장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유다의 아비야 왕의 군대가 이겼던 비결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다"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내가 임해야 하는 "전쟁"이 있는지요?
이길 승산이 전혀 없어 보이는지요?
"여호와를 의지함"이 나의 무기가 됨을 감사합니다!
"찬양과 감사"가 저의 무기가 됨을 감사합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는 "이길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그래야 "전쟁에 승리"를 보면서 모든 사람들은 "아! 하나님이 하셨구나!" 이렇게 알 수 밖에 없을 것이니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치러야 하는 하는 모든 전쟁에 이미 승리한 마음으로 임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무엘상 17장 47절)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4. 10.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오늘은 비가 후두둑 후두둑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녹음하는 곳은 제 차 안입니다.
제가 요즘 금식을 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하고 함께 있을 수가 없는 시간이 요즘 이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그런데 요즘 수양회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선교사님들이 함께 식사하는데 식사할 수 없어서 제가 차에 와서 녹음을 하면서 이따가 녹음이 끝나면 차 안에서 기도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하나님께서
그대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 ( ) 야~"
"사랑하는 나의 아들 ( ) 야~"
오늘 제가 묵상 말씀에 올린 그대로
"전쟁" 우리는 매일같이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데
그 전쟁이 정말 심각하고 치열할 때가 있는가 하면
좀 쉬는 것 같은 그런 날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전쟁을 하더라도
어떠한 시간에 하더라도
그리고 그 전쟁의 모양, 크기
또한 그 색깔,
이런 것이 다 다르다 할지라도
공통된 거 한 가지 있겠죠.
"승리!"
누가 한다?
내가 한다!
어떻게 내가 할 수 있는가?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된다.
나의 힘이 아니고
나의 능이 아니고
나의 지혜가 아니고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의 인맥
그런 거 전혀 아니고
나는 어떻게 승리한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나는 승리한다.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을 의지할 일 너무 많이 있어서 기쁘지 않은가요?
하나님을 의지할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승리할 일들도 많이 있다는 것이겠죠.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 의지하는 그대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승리하는 그대 축복합니다.
승리를 하게 되면
전리품이라는 것을 갖게 됩니다.
그대의 삶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전리품들 얼마나 많이 있을까?"
생각해 보면서 함께,
그대와 함께 기뻐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