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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했어요
어차피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건
대단한 선물이나 어마어마한 월급이 아니라
서로에게 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닐까
그 말 한마디가 없어 다른 사람을 찾기도 하고
매일 싸움으로 하루하루 보내게 되기도 하니까요
익숙함이란 참 위험한 단어인 것 같아요
모든 감사함을 당연하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감사함이 당연해지면 그때부터 불만이 생기는 거겠죠
"매일 힘들지 ? 오늘도 수고해~ "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
불행의 시작
자신감이 있으면 남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남의 생각이나 느낌에 매우 신경을 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내 행동의 내비게이터가 되면
내 인생은 불행해집니다
-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연
떠밀려온 삶이 아니기를
나는 왜 씻지 ?
나는 왜 먹지 ?
나는 왜 그리지 ?
나는 왜 신경을 쓰지 ?
나는 왜 결혼을 하지 ?
나는 왜 열심히 일을 하지 ?
왜 그래야 하지 ?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 .......
사실은 어느 것 하나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이 없다
가끔 삶이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어느 것 하나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선택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작은 것 하나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왜 이것을 선택했지 ?
이 세상 흐르듯이 산다고 해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의
시작
누군가를 설득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이해시켜야 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누군가를 감동시키려면
가장 먼저 나 자신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누군가를 이기려 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이겨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흔들리는 나 자신 위에 세운 모든 것은
모래성과 같습니다
잊지 마세요
모든 것의 시작은
나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