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마음어린이집 친구들 덕분에 오늘 무척 행복한 날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기흥비젼홀 이승준 목사님, 이길자 호호선생님,
이장님사모님, 이서어머님, 재이 어머님. 졸업생 윤서 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생각지 못했던. 꽃바구니와 케익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애써 주시는 우리 엄마마음어린이집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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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숙선생님의 오늘의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늘 훌륭한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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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숙선생님 글♧
대한 늬우스~
1999년 밀레니엄 버그로 곧 세상이 멸망한다던 시대에 신학기에 맞춰 개원한 어린이집이 있었으니 바로 용인 모현 왕산리에 자리잡은 엄마마음 어린이집입니다.
오늘 2024년 3월 22일 25주년을 기념하는 생일잔치가 열려 함께 기쁨의 순간을 축하해 보았습니다.
졸업생 장윤서 어머님과 재원생 정재이 어머님, 양이서 어머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하셔서 축하해주시고 마을 이장님 사모님께서도 친히 방문해서 25주년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축하 댄스가 있고 난 후 엄마마음 어린이집의 미래를 기원해 주시는 기도를 목사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엄마마음 어린이집은 25년이라는 시간만으로도 그 어느 명문학교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개원 당시에는 새로 지어진 빌라였으나 이제는 25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낡은 건물과
주변의 논과 밭, 산들이 없어지고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는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 많은 어린 아이들이 집처럼 지내며 먹고 말을 배우고, 기저귀를 떼고, 그렇게 자라 떠났습니다. 그 아이들이 이제 20대 푸른 청춘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쨍하니 벅차오르네요.
한 포기 풀은 한 주, 한 달만에도 훌륭하게 키울 수 있지만, 한 나절 냉해만으로도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그루의 나무는 몇 년동안 햇볕과 바람, 양분의 관심이 없이는 자라지 못하지요. 그 대신 이런 나무는 하루 이틀 차갑고, 눈보라가 친다고 해서 죽지 않다는 것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의 힘은 연약함에 인내와 끈기의 힘을 주어 생명력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요?
쉽지는 않았다고 웃으며 말씀하시는 원장님은
그래도 그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하시는 원장님이라서 가능하셨던 것은 아닐까요?
운 좋게도 25주년을 함께 한 교사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명문 어린이집에 다니고 계십니다.
자부심을 갖으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25주년 이끌어오시기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2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5주년 이끌어주신 원장님 그리고 선생님 넘 감사드립니다~♡
명문어린이집에 보낼수있는것 정말 특권이라 생각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이쿠 ~!
감사드립니다.
명문어린이집은 우리 어린이들이
만들어 주었지요.
아직도 부족한 면이 얼마나
많은지요
더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