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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인 창업지원 팍팍 |
8억7700만원 투입… 환경정비 탈피 '소득창출'사업 확대 |
[대전=중도일보] 계룡시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 대비 6.5%로 전국 10.8%, 충남 14.9%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젊은도시지만 고령화사회 진입을 대비해 실효성 높은 노인복지 정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노인의 경험과 능력,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인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재진입 기반 마련을 위해 총 8억7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 전체 노인의 15.7%에 달하는 44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거리환경정비의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의 이미지를 탈피해 소득창출형 사업을 확대하고 1,3세대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소득창출형 사업으로 시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등의 메뉴로 노인 7명이 운영하고 있는 국수전문점 '땡길때면'을 창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수전문점 사업단은 기초자치단체 및 광역자치단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컨설턴트,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사업타당성을 검증 받아 충남에서는 최초로 노인일자리 창업모델형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다양한 제도와 사업으로 실현하면서 그들에게 삶의 이유와 활력을 제공하고, 시의 노인복지의 비젼이 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전해져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계룡=장태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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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미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