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24일 창원~통영~거제여행
오랜만에 63회 갑장친구들과 부부동반 여행을 떠난다.
창원 저도비치로드~통영 미륵산케이블카
~남망산 조각공원~거제 바람의 언덕, 신선대 코스를 계획해서...
여행은 어디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는게 더 중요하다.
아침부터 렌트카를 대여해서 룰루랄라 즐거운 여행길 부인들이 더 신이 났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주 쉬면서 즐거운 얘기...
이런 맛에 부부동반 나들이...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모두가 들뜬 기분으로
불그레한 아침노을 더없이 아름다운 여행길이다.
창원 저도비치로드 도착 순간 감탄사 연발하며...
콰이어강다리를 건너며 인증샷을 남기고
비치로드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늦가을 정취와 잘 어울러져서 한려해상공원이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저녁 무렵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 야경을 구경하고...
분위기 좋은 호텔 예약 후
통영어시장에서 저녁 겸해서 쐬주한잔 캬~ 좋다.
이튿날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 역시다~!
정상에서 바라다본 한국의 나폴리 라는 말이 실감나는
환상적인 다도해와 통영항
멋들어지게 보다가 한참 후 하산
거제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으로
신선대에서 바라다본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고
바람의 언덕까지 한바퀴 더없이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오랜만에 부부동반 나들이 여자분들이 더 좋아해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해외여행도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