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바른 길을
찿아서(詢道求中)-(109)-(3)
-정치관련 명언명구
이라니(政治關連之名言句是乎)-
-----------------------------
"거짓말 아니하는 것 부터 시작
하라(自不妄語始)"

自不妄語始
-小學 外篇
善行-
사람이 성(誠)에
들어가는 길은
'거짓말 아니하는 것
부터 시작(始作)하라'
(註)
*
망어(妄語),망언(妄言)-망녕(妄靈)된 말, 망발(忘發)한 말.
*
망녕(妄靈)-노망(老妄)하여 언행(言行)이 상규(常規)에 어긋남.
*
망설(妄說)-허무맹랑(虛無孟浪)한 말, 무근지설(無根之說)
*망발(妄發)-망녕(忘靈)된
말을 함.
* 노망(老妄)-늙어서
망녕(忘靈)을 부림.
* 위의 글은,
사마광(司馬光)의 문인(門人)인
유안세(劉安世)가
'성(誠)에 들어가는
길'을 물어보자
사마광(司馬光)이 그
답(答)으로 한 말이다.
-----------------------
* 성(誠)과
관연(關連)된 글을 더 참고(參考)하시려면 아래를 클맄하시기를 바랍니다.
1)
http://blog.daum.net/you-rokdam/8262966
2)
http://blog.daum.net/you-rokdam/8262928
----------------------
"나라를 유지(維持)해
나가는데, 네개의 기본강령(基本綱領)이 있나니"

國有四維, 一曰禮, 二曰義, 三曰廉,
四曰恥
-管子
牧民-
----------------
나라를 유지(維持)해
나가는데는
네개의 기본(基本)이
되는 큰 벼리 즉, 대기본강령(大基本綱領)이
있나니,
그 하나는 예절(禮節)과
몸가짐(禮儀)이요,
그 둘은 바르고 의로운
마음(義)요,
그
셋은 청렴하고 깨끗함(廉潔) 이요,
그 넷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그것이
기본(基本)이다.
(註)
*
유(維)-강(綱)-벼리(그물의 윗쪽 코를 꿴 굵은 줄), 즉 도덕(道德),
법율(法律),
규칙(規則)등
사물(事物)을 총괄(總括)하여 규제(規制)하는 것.
* 강령(綱領)-모든
일의 으뜸되는 큰 줄거리
*
예절(예절)-예의(禮儀)와 절차(節次
* 관자(管子)-총
86편(篇)중에서 75편(篇)만 전(傳)해지고 있으며,
관중(管仲)과 그의
문인(門人) 여러 사람이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묵자(墨子)의
겸애설(兼愛說), 양자(楊子)의 이기설(利己說)등 정치(政治),
경제(經濟),
도덕(道德), 법율제도(法律制度)등에 관한 글들이 수록(收錄)됨.
--------------------------
"쟁신(爭臣)이 없으면 그
나라는 망(亡)하고,
쟁자(爭子)가 없으면 그
집안도 망(亡)한다"

從道不從君
從義不從父
人之大行也
-荀子
子道篇-
----------
임금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그 뜻에 쫓지 않고
도(道)에 따라
충간(忠諫)해야
하며,
아버지라도 잘못이 있으면
그 뜻에 쫓지
않고 간(諫)하여
의(義)에 따라야
한다.
이것이
인간(人間)의 가장 크고
중(重)한
행위(行爲)인
것이다.
-쟁신(爭臣)이 없는 나라는
망(亡)하고
쟁자(爭子)가 없는 집안은
망(亡)한다-
-荀子
子道篇-
(註)
* 간(諫)-임금이나 웃
어른에게 직언(直言)을 하여 그 잘못을 고치도록 함.
*
쟁신(爭臣)-충성(忠誠)껏, 임금에게 잘못을 고치도록 간(諫)하는 신하(臣下).
* 쟁자(爭子)-
아버지에게 정성(精誠) 껏, 잘못을 고치도록 간(諫)하는 자식(子息).
* 효경(孝經)
간쟁장(諫爭章)에는-
천자가 간쟁하는 신하
일곱을 두면
비록 자신이 도가 없드래도
그 천하를 잃지 않았고,
(天子有爭臣七人雖亡道不失天下)
아버지가 간쟁하는 자식이
있으면 자신이 불의에 빠지지
않았다.
(父有爭子則身不陷於不誼)
* 충경(忠經)을 보면, 간(諫)하는 것도 상(上),
중(中), 하(下)이라-
諫於未形者上也,
諫於已彰者次也,
諫於己行者下也,
-忠經
忠諫-
- 잘못이 나타나기전에
간(諫)하는 것이 제일이요
잘못이 이미 나타난 뒤에
간(諫)하는 것은 그 다음이요,
이미 잘못이 행해지고 있을
때에 간(諫)하는 것이 가장 아래의 것이다 -
------------------------
人間世上
何處何時中
最重大之行爲中一也
直言如是乎
--------
인간세상
그
언제나
그 어느
곳에서나
가장 크고
중한
행위중 하나가
이
직언하는 일이라니
--------------
"염치(廉恥)를
모르는 백성(百姓)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牧民者,
欲民之有恥也
-管子
權修 -
백성(百姓)을 보살피며
다스리고저 하는 자(者)는,
무엇보다도 먼저
백성(百姓)이 염치(廉恥)를 알도록 힘 써야 한다.
염치(廉恥)를
모르는 백성(百姓)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註)
*
염치(廉恥)-청렴(淸廉)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그 마음.
* '부끄럽다'의 한글
자전(字典)의 뜻은
양심(養心)에 거리낌이
있어 떳떳하지 못함.
* 부끄러움,
수치스러움을 뜻하는 자(字)를 보면-
恥(치), 愧(괴),
羞(수), 慙(참), 懅(거),
怍(작),
忸(뉴),
僯(린)등.
*
파렴치(破廉恥)-무치(無恥)-염치를 모름, 염치가 없음.
* 국치(國致)-나라의
부끄러움, 국가의 수치(羞恥)
*
자괴지심(自愧之心)-스스로 부끄러워 하는 마음.
--------------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것은 용(勇)에 가까이 다가감이다-

好學近乎知
力行近乎仁
知恥近乎勇
-中庸 二十章-
"배우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지(知)에 가까이 다가감이요
힘써서 행하는 것은
인(仁)에 가까이 다가감이요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것은 용(勇)에 가까이 다가감이다"라고
공자(孔子)는
말했다.
(註)
- 염치(廉恥)와
관연(關連)된 글 -
* 人不可以無恥(인불가이무치)-부끄러움 모르는 그런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은
없다(孟子)
* 羞惡之心(수오지심)-자기의 나쁜
짓을 부끄러워 하고,
남의 나쁜 러 하는
마음은
의(義)의 발로(發露)로
생기는 마음이다(孟子-四端說)
* 恥之於人大矣(치지어인대의)-인간에게
있어서,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차지하는 의미(意味)는 매우 크다.
부정(不正)을 저지르면서
부끄러할 줄 모르고,
불의(不義)를 보고
부끄러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최하(最下)의 인간이라 할
것이다(孟子)
* 仰感俯愧(앙감부괴)-위를 우러러
보아 남의 덕(德)이 높음에 감격(感激)하고,
아래로 굽어보아 자기의
용렬(庸劣)함을 부끄러워함.
*
君子恥其言(군자치기언), 而過其行(이과기행)-孔子
군자(君子)는 자기가
말을 한 것이
실행(實行)하는 것보다
지나치면 그것을
바로 부끄러움으로
여긴다.
----------
첫댓글 선생님!
존귀한 글 보고 마음다스리며 열공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만수무강하시옵고 운수대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