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40의나이를 접어든 제아내가
3월19일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입니다.
처음 다발성 골수종이란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듯한 충격으로 내심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
인터넷에서 병의 정보를 찿던중 혈액암협회에 가입을하였고.
협회에서 병에대한 여러책자와 안내우편물 넣어져 있는 '아름다운동행'카페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이 참으로 꿋꿋하게 이겨 나아가는 것을 보며
많은 도음이 되었습니다.
치료를 무사히 잘 마칠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첫댓글 김희망님 가족분들은 물론 환우분이신 사모님 모두 많이 힘드시겠지만 치료 잘 받으시고 옆에서 가족분들이 용기와 사랑을 주신다면 사모님은 반드시 완치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주 토요일(4/12) 오후 1시 30분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다발성골수종 환우분들을 위한 공개강좌를 한국혈액암협회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치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궁금하신 부분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시간과 컨디션이 되신다면 참석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걱정마세여.. 치료 잘 될꺼니까요.. 제 경험으론.. 가족과 친구들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되었어요.. 그니까.. 서로가 희망을 갖고.. 열심히.. 아자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