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노회협의회 2018친선체육대회가 열려
2일 9:30, 함평문화체육센터서 소강석 목사 설교
광주전남노회협의회(회장 서종석 목사, 함평전원교회)는 10월 2일(화) 오전 9시 30분,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18년도 친선체육대회를 열었다.(사진) 협의회 산하 18개 노회 목사 장로 부부 2천여 명이 참가해 예배와 체육행사 경품추첨 등 즐거운 교제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배구 축구 족구 계주 등의 종목으로 경기를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노회별로 팀을 이루어 경기를 벌이며 노회원간 단합을 굳건히 하며, 상대노회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쌓았다.
또한 함평군에서 의료진을 파견해 참석자들의 응급치료를 담당하고,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 또한 여러 교회 등에서 점심식사를, 광주중앙교회와 한기승 목사가 10대의 고급 자전거 수십 점의 다양한 물품 등의 경품을 내 놓는 등의 사랑의 섬김과 나눔이 있는 풍성한 체육대회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회결과 배구에서는 1위 목포제일, 2위 고흥보성, 3위 남광주노회가, 발 배구에서는 1위 전남제일, 2위 빛고을, 3위 여수노회가, 계주에서는 1위 남광주, 2위 전남제일, 3위 빛고을노회가 1위에 오르고, 축구에서는 1위 순천, 2위 전남, 3위 여수, 4위 무안노회가 우승을 차지해 각 종목별 입상 팀들이 가려졌다.
먼저 개회예배는 대회장 서종석 목사의 인도로 찬송 552장<아침 해가 돋을 때>를 함께 하고, 준비 위원장 홍춘희 장로의 기도, 서기 이원석 목사의 성경(엡 4:3~6)을 봉독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연합과 일치의 퍼스트 무버가 되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소강석 목사가 전한 말씀내용이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 여행, 운동, 도박을 통한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도박을 하면 안 되고, 운동을 통해 사귀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산하 교회 지도자들이 만나 사귀고 서로를 축복할 수 있다는 것은 귀한 일이 되고 남을 것이다.
이선희 씨의 <그대를 만나>라는 노래를 보면 그 가사에다 예수님을 넣으면 CCM이 되고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교회가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런데 스타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플레이의 징크스는 개 교회주의로써 연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미국교회가 스타플레이 교회였는데 이제는 한국교회까지 스타플레이교회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호남지역교회들이 팀플레이교회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합과 일치에 앞장선다는 것은 감사할 일인 것이다.
한국교회의 스타플레이는 극복되어야 할 일인 것이다. 아군끼리도 생각이 다른 것을 본다. 광전협의회가 한국교회 생태계를 팀플레이로의 여건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 갈 길이 험난해도 호남인들의 연합과 일치를 모습을 잘 지키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전국 호남협의회 회장 김상현 목사의 격려사, 광신대학교 정규남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이윤행 함평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이 환영사를 해 박수를 받았다. 총무 허임복 목사의 광고에 이어 명예대회장 맹연환 목사가 축복기도를 했다.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열심히 충성하고 헌신하는 복음의 동역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재충전의 에너지는 형제가 연합하고 살아야 할 때 강력하게 일어난다. 앞으로도 서로 승부를 초월한 거룩한 공동체로 형제애의 온도를 높이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장을 이루어갈 것이라고 다짐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 2부 순서로 가진 폐회예배 및 시상식은 준비위원장 이상복 목사의 인도로 찬송 502장<빛의 사자들이여>를 함께 하고 성경(엡 6:23~24)봉독, 대회장 서종석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광전협을 사랑해 주셔서 좋은 일기를 주셨다.
큰 불상사 없이 마칠 수 있어 감사하며, 협조하여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폐회를 하기 까지 뒤에서 섬겨주신 스텝 진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준비를 잘 한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다. 예수님 사랑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사역현장으로 돌아가시는 여러분들에게 주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했다. 이어 총무 허임복 목사의 사회로 시상식을 가졌으며, 부대회장 정태영 목사가 기도했다. 명찰과 유니폼을 착용한 진행위원들이 노회별로 천막을 배정하여 설치하였으며, 운동기구 수령, 경기결과를 진행부에 보고하는 등 섬김이 체육대회 행사를 잘 마치게 했다고 본다. /함평=정우평 목사【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