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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유아시아방송[RFA] 크메르어판 2013-6-6 (발췌영역) Khmerization (국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여권 : 야당 부총재에 대한 항의시위에 강제로 참여 독려
People accused the ruling party of forcing them
to take part in a demonstration against deputy opposition leader Kem Sokha
បក្សកាន់អំណាចរងការចោទថាបង្ខំពលរដ្ឋចូលរួមបាតុកម្មប្រឆាំងលោក កឹម សុ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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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FA) 크메르루주 보안감옥 '뚜올슬렝'의 생존자 중 한명인 쭘 메이(Chum Mey) 씨가 화요일(6.4)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의 껨 속하 부총재의 뚜올슬렝 관련 발언의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위를 주도하면서 다른 피해자들과도 갈등을 빚고 있는데, 캄보디아의 여권에서는 이번 시위를 야당에 대한 총공세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크세] |
야당의 껨 속하(Kem Sokha) 부총재가 크메르루주(Khmer Rouge) 정권기의 범죄들에 대한 '부정적 내용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6월9일(일)에 항의시위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중고교생 및 대학생들과 공무원, 그리고 여타 시민들에 대한 강압적인 시위 참여 독려행위에 관한 보고들이 들어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프놈펜 시민은 6월6일 본 방송과의 회견에서, 자신이 민간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직장상사가 껨 속하 부총재에 대한 항의시위 참가희망자 명단에 등록해서 서명하라는 강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집회가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의 술수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위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해고를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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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간 기관에서 일하는데, 나 역시 시위에 참석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그렇다. 내가 그들하고 일하기 때문에, 내가 그들과 함께 가지 않는다면, 내가 서명을 하여 이름이라도 기억할 수 있게 해야만 할 것이다. 나는 모든 이들이 시위 참석을 꺼린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압력 때문에 억지로 참석한다는 의사표시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청년은 본 방송과의 회견에서, 누군가에 대해 다른 이들이 항의시위를 벌이도록 강요한다는 것은, 현재의 캄보디아 정부가 공산당 독재의 방식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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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전까지 그들은 내게 집권당 당원증을 주는 정도였을 뿐이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우리에게 한사람씩 만나러 오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감히 그들에게 반대할 수 없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들의 눈앞에서 제안을 거절했다간, 해고될지도 모른다. 내 직장의 대다수 사람들은 이번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극소수 사람들은 감히 참석 제안을 거부했다. 우리가 그들의 제안에 합류한 후부터, 그들은 우리 이름을 이용하여 [껨 속하 부총재에 대한] 항의의사를 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만일 우리가 참석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분명 우리를 해고할 것이다.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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