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angkok Post 2013-2-5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경찰, 지방 세도가 도피 조력 여부를 추가수사 예정
Six for questioning over Kamnan Poh
태국 경찰 '범죄단속대'(Crime Suppression Division: CSD)는 솜차이 쿤쁠름(Somchai Khunploem) 전 샌숙(Saen Suk) 시 시장이 지명수배되어 있는 동안에 은신처와 도움을 제공했는지를 두고, 6명의 사람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깜난 빠오'(Kamnan Poh: '빠오 면장'이란 의미)란 별명으로 유명한 솜차이 전 시장은 청부살인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바 있고, '1월30일에 경찰에 체포'되어 현재 수감 상태에 있다.
CSD 대장인 수피산 팍디나른낫(Supisal Pakdinaruenart) 경찰 소장은 발언에서, 솜차이 씨가 진료를 받았던 '사미띠웻 시나크린타 병원'(Samitivej Srinakarin Hospital)의 원장, 접수원, 보안실장을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수사관들에게 증언해줄 것을 요청받게 된다.
또 다른 소환 대상자들은 위나이 폰파이폰(Winai Ponpaipal, 50세) 사멧(Samet) 면 면장, 솜차이 씨의 개인적 여성 주치의, 그리고 솜차이 씨가 1월30일 체포될 당시에 타고 있던 '렉서스 SUV' 차량의 운전수 등이다. 이들 세 사람은 당시 솜차이 씨와 동승해 있었다.
수피산 대장은 발언에서, 솜차이 씨가 소유한 촌부리 도(Chonburi Province), 촌부리 시(Mueang Chonburi District), 샌숙 자치시(=군 급) 3번지에 위치한 주택에 주소지를 등록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Surapol Promsaka na Sakolnakorn) 1월30일에 체포됐던 솜차이 쿤쁠름 씨가 2월4일 '촌부리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의 꼽끼얏 까시왓(Korbkiat Kasiwat) 교정국 부국장은 발언에서, 깜난 빠오(=솜차이)가 아직도 '촌부리 병원'(Chon Buri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원 의사들은 깜난 빠오가 '촌부리 교도소'로 돌아가도 될지에 관해 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깜난 빠오가 중대 범죄를 저지른 기결수인데 어찌하여 통상적인 관행대로 발에다 족쇄를 채워두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꼽끼얏 부국장은 교정국 규정에 따라 환자나 60세 이상의 기결수들에게는 탈옥의 가능성이 없는 한 족쇄를 채우지 않는다고 답했다.
'촌부리 교도소'의 암낫 쁘라띠야판(Amnat Pratyaphan) 교도소장은 발언에서, 솜차이 씨의 교도소 복귀 가능성 및 복귀의 시점에 관해 '촌부리 병원'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들이 병원에 배치되어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깜난 빠오가 환자 및 노인 재소자들을 수감하는 '제2구역'에 수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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