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김하늘, 강지환이 고창에 입성하다
일시: 7월 2일 목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장소: 문화의전당
관람가능: 12세 이상 가능
관람료: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2008년을 자신의 해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차기작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최고의 스타 김하늘, 강지환이 2009년 한 작품에서 만났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의 작품을 통해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의 자리를 굳힌 데 이어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도도하고 까칠한 여배우로의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하늘은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베테랑 요원 ‘안수지’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4개 영화제의 신인 남우상을 휩쓸며 스크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강지환은 전작의 터프하고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특유의 멋진 모습부터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열혈 신참 요원 ‘재준’을 보다 입체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성해냈다. 때로는 완벽한 요원의 모습으로, 때로는 애틋한 연인 관계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두 배우의 완벽한 앙상블은 2009년 가장 특별한 환상의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 시도!
한강 물살을 가르는 거침 없는 액션이 펼쳐진다!
촬영 기간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안전 리허설에 쏟았던 <7급 공무원>의 제작진은 한국 영화 최초로 한강 위에서의 제트스키 장면을 시원한 볼거리로 완성시켰다. 3대의 일반 카메라와 제트스키 양 옆에 고정시킨 2대의 HD 카메라, 그리고 항공 촬영까지 총 6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어 탁 트인 한강의 풍광과 거친 물살을 가르는 추격전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장면을 완성시킨 또 한 명의 일등공신은 바로 주인공 김하늘.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어서 별도의 안전 장치를 할 수 없었던 김하늘은 대역을 쓰자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제트스키에 올라 한강 추격신을 촬영해 <7급 공무원> 최고의 명장면으로 만들어냈다.
작품 내용은, 3년 전 헤어진 두 남녀가 재회한다. 그런데 둘 다 작전 중이다. 국가정보원 국내파트 요원인 안수지는 신무기 기술을 빼내려는 연구원을 추적 중이고, 해외파트 요원인 이재준은 그 연구원과 접촉하려는 러시아 무기 밀매상을 뒤쫓고 있다. 수지와 재준의 재결합은 서로가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줄 모르고 만난 터라 더 힘들다. 옛정이 되살아날 즈음이면 출동명령이 떨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서로를 서로의 적으로 오해하면서 해묵은 상처가 되살아난다. 조국을 위한 사건해결과 사랑을 되찾는 두 가지 미션은 한꺼번에 완수될 수 있을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이제 <7급 공무원>을 보기 위한 인파로 문화의전당은 북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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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모다들 놀러가셔서 더 없어서스리 설문조사 결과 목요일이 가장 많이 희망하셔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