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어
설교 일자: 2024년 9월 8일 주일
성도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가 주님을 생각하면서 인내하고 교회를 섬기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 삶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이 한평생을 살면서 무엇을 얼마나 이루었는가 생각하면서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신자로서 우리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성도들이 부활할 때 영생을 받는 자도 있고 수치를 당하여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성도의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설 때 비로소 분명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서 한 일들이니까요.
그런데 성도가 부활의 날에 하나님 앞에서 얻을 영광은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영광을 얻는 이유는 그가 지혜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혜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것입니다. 그 사람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것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돌아보면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우리의 선배이며 스승입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우리는 바른 길을 찾았고 어두운 골짜기를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만난 모세와 엘리야도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했습니다. 그들은 혈혈단신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백성들을 인도하는 일에 자신을 바쳤습니다. 장애물이 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고 그 결과 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도 누군가에게는 모범이고 길잡이입니다. 누군가는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서간 선배들을 주목하면서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옳은 길을 걸읍시다. 그러면 우리의 길을 따라오는 후배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늘에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끝>.
https://youtu.be/vHkx6xArDUo?si=TNEuS8Yk5oM8Xis9
설교안 전문:
https://cafe.daum.net/Wellspring/WDlv/37?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