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옵 대전을 말하는겁니다.
사실 그동안 밀워키나 시카고 만났으면 했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샬럿이 좋습니다.
샬럿과의 시즌 전적이 안좋아서 우리팀팬분들은 샬럿을 피했으면하는 분위기고
다른 팀팬들은 제발 샬럿 걸려라는 분위긴데 전 제발 샬럿 걸렸으면 합니다.
사실 샬럿, 토론토, 마이애미 뭐 특별나게 딱 만나야 된다 피해야 된다 이런건 없지만,
사실 까다롭다고 생각되는건 전 마이애미입니다.
그동안 마이애미 원정 성적이 썩 신통찮았건든요.
올해 마이애미가 약간 헤메는 모습을 보이면서 만만해 보이지만,
그래도 슈퍼스타 웨이드가 있는 히트가 훨씬 무섭습니다.
토론토도 시즌 개막2번째 경기 기억안나시나요?
바그야니는 우리팀만 만나면 날라다니고,
항상 미스매치 유발에 우리팀만 만나면 이상하게 날라다니는 히도가 있습니다.
샬럿하고는 이번시즌이 안좋았다고 하나,
백투백경기가 많았고, 팀이 정비되지 않은채 경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르브론이 샬럿만 만나면 이상하게 꼬인다는 점이 젤 컸죠.
이렇게 따져보면 딱히 만만한팀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샬럿 만났으면 합니다.
정규시즌도 복수하고 샬럿에 약하니 어쩌니 소리 듣지 않고 깔끔하게 우승했으면 하네요.
사실, 플옵대진 바라는게 있다면,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요즘 보스턴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애틀보다는 무섭다는 생각에 3등으로 다른쪽으로 갔으면 하네요.
첫댓글 누굴 만나도 잘하는 르브론이 돼쓰면 ㅋㅋㅋㅋㅋㅋㅋ
샬럿은 상성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선수역량에서 앞서는데 하프코트기반의 수비팀이라는 우리와 비슷한 팀이라 이변은 없을거 같은데 문제는 래리할배죠 전술하나만큼은 리그 최고의 명장, 업셋이 나올거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래리할배 힘으로 1~2경기는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능력은 무섭죠
어쨌든 하위시드팀 중에서 가장 무서운건 저도 마이애미입니다 르브론이든 웨이드이든 정말 미치면 열세팀으로도 시리즈를 엎을 수 있는 선수들이라 스윕도 가능하지만 미약하나마 업셋도 가능할거 같구요 다음이 샬럿이고 나머지 팀들은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 토론토가 지금 분위기 그대로 결국 8위가 된다면 크게 걱정이 안될거 같습니다 감독의 역량도 의심스러운 팀이구요
꺼려지는건 사실이지만 사실 샬럿이 된다고 해서 나쁠건 없겠죠 일단 클블의 멤버가 다 돌아온다는 가정하에(그럴 가능성도 높고) 클블은 수비력이 좋은 팀이죠 샬럿도 마찬가지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누구의 창이 더 날카롭냐의 싸움인데 그 부분에서는 재미슨-샼-모 에 브롱이까지 있는 클블쪽의 안정감과 폭발력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완소 3인방도 있고요 샬럿을 만나서 한 두경기 질 수는 있어도 4경기를 질만큼 상성이 나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오히려 초반에 껄끄러운 상대를 꺽으면 긴장감도 생기면서 그게 자신감으로 연결될 수 있죠
제가 nba를 언 10년간 본결과 00년도인가..필라를 꺽고 우승한 레이커스를 제외하곤 플옵에서 쉽게쉽게 올라간 팀이 우승한 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 작년 우리 팀의 경우도 있고..(8연승후 2승4패 ㅠ) 차라리 1라운드부터 샬럿같이 끈적한 팀 만나서 4:1,4:2정도로 이기고 올라 가면 오히려 더 약이 될꺼라고 생각됩니다..
골든스테잇이 달라스를 꺾은게 생각나는건 뭐인지...흠.........정규시즌내의 성적...결코 무시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저는 되도록이면 안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냥 쉽게 올라가서 2년 연달아 고배를 들게 했던 올랜도 보스턴을 시원하게 이겨줬으면 좋겠군요..그리고 제가 꿈에 그리던 매치업..LA와의 대결을 보고싶네요. 시즌 중에 손꼽아 기다려 두번 보던 매치업을 4-7번씩이나 볼 수 있다는 기쁨~~~~~~~와 벌써부터 흥분되네요! 하하
리그 1위팀인데 1라운드부터 터프해져야 하지 않나요. 아무팀이나 올라와~ 뭉개줄테니! (올랜도 빼고^^)
요즘 추세로는 시카고나 토론토가 8번 받을 거 같은데, 차라리 시카고가 낫겠네요
그래도 샬럿은 웬만하면 피하고 싶네요. 마이애미도 웨이드라는 존재 한명만으로도 껄끄럽고... 가장 무난한 상대는 역시 토론토일 것 같습니다. 여기도 히도가 있어 좀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본다면 최상의 상대라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