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산행기
*일 시**2011년 12월27일
*참석인원**18명
*등산코스 시간
-.08:07**선바위역 출발
-.10:10**신대리 주차장 도착
-.10:20**산행시작
-.10:35**개울건너
-.10:45**깔딱계단
-.11:20**산성비
-.12:20**풍력발전소 건물(태기분교 터)
-.13:20**점심식사
-.14:10**남쪽 능선길 폭설로 하산포기(되돌아감)
-.14:50**풍력발전소 건물 삼거리 하산
-.16:20**하산완료
-.19:40**선바위역 도착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261m.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중앙산맥(中央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흥정산(興亭山, 1,277m)
서쪽에 봉복산(鳳腹山, 1,022m), 남쪽에 대미산(大美山, 1,232m), 동남쪽에 금당산(錦塘山, 1,173m)
거문산(巨文山, 1,171m) 등이 솟아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무이리를 지나 흥정천으로 흘러들어 평창강에 합류된다.
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유동천(柳洞川) 등과 합하여 계천(桂川)으로 흘러가며,
남서쪽으로는 남한강의 한 지류인 주천강(酒泉江)의 상류를 이룬다.
산 남쪽에 서울∼강릉간을 연결하는 국도가 양구두미재를 통하여 일찍이 개설되었으나
지형이 험하여 별로 이용이 많지 않았다.
그 뒤 영동고속도로가 청태산(靑太山, 1,200m)과 사이에 개통되면서
우리나라 고속도로 터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영동1호터널이 산의 남쪽으로 지나게 되었다.
높이 1,261m로 횡성군에서 가장 높다.
본래는 덕고산(德高山)이었는데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에 대항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갑천도 원래는 주천이었으나 태기왕이 박혁거세의 추격을 받아 산으로 들어올 때
더러워진 갑옷을 씻었다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이 지역 일대의 지명은 태기왕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산행은 신대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정상아래 삼거리에서 동문밖 길로 태기산성을 지나
태기분교 터 지금은 풍력발전소 건물이 들어서 있는 자리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큰길을 따라간다,
숲속으로 희미한 산길이 분명이 있을 것인데 올겨울 폭설로 등산로는 지나간 산 꾼들이 없으서
뚫고 가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쌓여있다
1000m이상 높은 곳 풍력 발전소 공사를 위한 좋은 길 따라 올라간다,
이 높은 곳에도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다,
힘들게 올라온 산 정상에 좋은 길이라 산행지로는 좀 미약하고 등산로는 기대에 좀 못 미친 산이지만 .......
정상은 통신시설이 있어 오를 수 없어 처다만 보고 풍력발전기 옆에 자리 잡아
눈밭에 앉아 라면에 도시락은 추워도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니 먹어야 될 것...........
추위에 손이 곱아 젓가락질도 못하면서 동물적인 본능으로 이것저것 우리들은 하이에나 때 같다, ㅋㅋㅋ
하산은 남쪽 끝 능선으로 계획을 잡고 도로 따라 양구두미 재 쪽으로 가다가
정상의 남쪽능선 등선에 올라 등산로를 찾는데 폭설에 발자국이 없어 오든 길을 다시 되돌아간다,
북쪽 한강기맥의 덕고산 봉복산 쪽으로 가다 낙수대 폭포 성골 쪽 하산 길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고
그곳도 눈길을 확인할 수 없으니 아쉽지만 등산한 길로 하산한다.
신대리 들머리 산행을 시작하는 님들
마지막 팬션에서 개울을 건너는님들
깔딱고개 계단을 오르는님들
깔딱고개 막 오르는 쉼터에서
산성터 표지기
눈 온지가 일주일정도 산판길이지만 등산는 힘들다,
높이 천미터고지의 정상쪽 도로 제설 작업도 잘되 있고 이ㅣ곳의 바람은 풀력 발전소가 설치되 있을 정도로
바람이 많은곳이지만 오늘은 바람은 별로 없지만 기온은 올겨울 최저 기온을경신한 다음날 이라 춥다,
내일부터는 따뜻한날씨라는데.....
정상쪽에서 북쪽으로 있는 풍력 풍차 풍차의 돌아가는 바람소리는 영화속의 마왕의 칼바람소리처럼
무시무시하게 무섭다,
풍차옆에서 식사중 ㅋㅋㅋ
길 잃은 낭자들 2사람 .......찾아서 합류
하산길
마직만 팬션에서 바위봉우리 위의 바위
여름에 한번오고픈 계곡
이등산로 안내판을 자세이 보고갈것인데 준비해간 지도를 중하게 생각하다가 낭패 당했다.
산행은 확인 하고 또확인하고 요즘은 산판길로 오래돈 지도는 확신 할 수도 없다,
오늘하산을 하면서 산행에 기본이 되는 일들을 무시 한 것 같다.
정기 산행 때 정기산행 때는 많은 인원으로 주위도 주고 하지만
인원이 적을 때는 산행을 같이 한지 오래된 님 들이라
앞선님이 뒤님이 안보이면 기다려주고 같이 행동을 했건만
오늘은 앞선님이 서둘려가니 리더가 따라가는 신세.......
뒤에 따라 오든 두 사람이 볼일 보고 엉뚱 한곳으로 갔으니
중간에서 먼저 갔다 뒤에 온 다 말하는 사이에 선두님들은 기다려 주지않고 내려갔으니
두 사람 나 소나무님 슬기님 그님들 찾아 한 시간 능력 있는 님들이 많을 때 산행이 편해야 되는데
혼자 산행만 생각하는지 산행기본도 없이 동물들처럼 힘 과시를 하나 ㅋㅋㅋ
힘의 능력 안배를 못해 더 힘든 산행을 오늘했다,
겨울에 설산 기다려주고 서로를 벼려하는 마음 팀 산행의 필수조권 인데
뒤님들도 자기를 챙길 것이라는 생각에 개인행동을 많이 하는 것도 문제다,
다음 산행 때는 나도 같이 하는 님들도 잘 해 보자 구요.
특히 겨울산행을...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길잡이님
너무 힘든 하루의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대장님 화이팅!!!
오래만에 눈산행 즐거웠습니다
간만입니다. ㅎㅎ
2011년 마지막산행 축하드립니다.
처음과 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로서는 함께 못함을 무지 안타깝게생각합니다.
다음에는꼭같이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