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새만금 철수 스카우트 대원 2,000여 명 전북 체류 프로그램 지원
월간원광2023.08.09 / 조회수 159
전북에서 가장 많은 2,097명 기숙사 입소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마무리를 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중 전북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지원에 나섰다.
8월 8일 저녁까지 전북에서 가장 많은 2,097명이 기숙사 입소를 마쳤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9일과 10일 미륵사지, 원불교 중앙총부, 교도소세트장, 나바위 성당, 왕궁리유적, 아가페정원, 보석박물관 등 익산시에서 마련한 시티투어에 참여하고, 저녁 시간은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택견, 노상놀이, 풍물 등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8일 저녁에는 기숙사에 입소한 인도네시아, 폴란드, 인도, 에콰도르, 몽골 대표단 2,000여 명이 교내 노천극장에 모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어울리는 교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광대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앞서 7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사전 행사 ‘JB-스카우트의 밤’을 지원하고, 이어 8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원불교 중앙총부와 함께 잼버리 영외 활동을 운영해 참가 대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끝나고, 완전히 철수하는 12일까지 기숙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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