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저만치 딸이 보이자
머슴처럼 단숨에 달려나오셨다.
니가? 하이고 우리 딸 오셨어요??
의아아~~!! 살다보니 내가 주인공??
배웅은 아버지가, 마중은 어머니가
웅장하게 해주셨다.
# 첫 월급타서 내의와 인삼 사갖고 부모님 뵈러 갔을 때 환하게 웃으시며 버선발로 달려 나오시던 엄마.
겨울에 하이힐 신고 온 딸 넘어질까봐 당신의 털신 신기시고 딸 구두 들고 신작로까지 배웅해 주시던 아버지...
이 두 장면이 나의 내면의 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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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배웅 / 내면의 힘
우정이
추천 1
조회 17
24.11.17 04:4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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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효녀 행동도
클때부터 많이 하셨네
그 때 인삼을 사드릴정도 딸을
키웠으면
잘키우셨고 효행을 잘했네.
굿모닝!!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겨운 부모님
참 이쁜딸 우정이님
그림이 그려 집니다~ㅎ
지기님도 아주 예쁜 딸이었겠지요.
어머니의 마중
어~~어머니 당신은
머~~머리 자라면서부터 지금까지
니~~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이었던 시절
의~~의지와는 상관없이 못되게 굴어도
마~~마지막 힘까지 모두 내어주신 어머니
중~~중반을 넘어산 세월동안 어머니의 마중은 변함이 없네
마지막 기력까지 다 내어주시는 분은 어머니가 유일~~!!
아버지는 재산을 남겨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