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와인 경매가 있던 1997년 5월 20일 수요일 ... 이날은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음악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와인이 경매 되는날 , 흔히 경매는 주중에 있으므로 여간해서는 경매장이 차고 넘치는 날이 없는데 이 날은 런던 소더비 경매장이 있는 본드 스트리트 경매장 입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산 인해를 이루었다고 하네요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오십 평생모은 18000 병의 와인이 출품 되었는데 ... 경매 역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겼으며 한 사람이 소장한 와인으로만 치른 경매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 하였으며 다른 하나는 이틀 동안 경매를 치렀다는것이며 , 경매 낙찰 총액은 무려 600만 달러 , 와인 경매중 최고 규모 였었다고 합니다
그가 수집한 와인을 경매하기 위해 신비하게 제작한 경매 포스트에서 느껴지는 어두컴컴한 지하에 한줄기 빛이 와인을 비추고 있는데 병의 왼쪽 부분이 반짝인다 지구상 최고의 와인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로마네 콩티 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이 나올 것만 같은 어두운 이미지 입니다
유령이 오페라 극장 지하에 은신하듯 , 웨버 와인 역시 그렇게 어두운 셀러에서 저장 되었구요
유령이 작곡한 불멸의 작품이 돠는 것처럼, 웨버가 소장한 와인 역시 경매 역사의 불멸로 남았습니다
와인 경매사이며 와인 작가이신 조정용님의 올뎃 와인에서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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