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指鹿爲馬 지록위마
산지: 임진강
규격: 42 x 28 x 24
소장자: 정문식
위 수석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상황을 지칭하는데
사용합니다
특히 정치 사회 미디어 분야에서 진실을
호도하거나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는
행위를 비판할 때 이 성어가 종종
인용됩니다
누런빛을 띠고 있는 갈색 계열의 모암은
강물이 빚어낸 자연석으로 단단하고
튼실한 몸체를 바닥에 고정하고 앉아
있는 처마형의 바위는 두 개의 뿔이 있는
사슴의 머리를 닮아 있습니다
등에는 반듯하게 수평을 이루고 있는
넓고 평안한 단이 반들반들하게 수마가
잘 되어서 지록위마의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머리 부분과 이단을 이루고 있는 바위경은
고단경으로 보아도 좋고 임진강석으로
이렇게 강한 석질의 수석은 안정감이 좋고
율동감이 넘쳐서 좌대석으로 석출하면
기상이 좋을 듯합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카페 게시글
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指鹿爲馬 지록위마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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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2
24.09.18 07:4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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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다
정영화 댓글입니다
예. 좋습니다.^^
멋진 설명이네요
멋진 설명이라는 말에
돌향기가 흘러넘치며
멋진 댓글속에
샘솟는 희망이
싹틉니다
조고가 시황이 죽은 다음 권력을 잡으며 편 가르기를 하는 일, 꼬 지금 우리의 형편과 황금율을 이루고 있지 않나요, 내만의 생갓이기를 바라면서 ㅎ ㅎ ㅎ 청완
정치인들의 극단적인 편가르기 없어져야할 퇴행적인 것으로 봅니다.^^
좋은석질에 물형이 사실적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예. 물형이 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