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의 성공10훈(十訓)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환경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기업 경영자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코노미스트지는 성공적인 기업 경영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 10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째, 도덕성이다.
만약 기업 총수의 도덕적 기준이 낮다면 기업 전체의 도덕성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대다수 사람들은 도덕성이 결여된 기업에서 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둘째, 과감성이다.
가끔씩 원치않는 의사결정을 과감하게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해결해야 하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경영자의 담력이 필요하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적으로 만드는 위험을 감당할 수 없거나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꼭 명 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예 기업 경영자가 되기를 포기해야 한다.
셋째, 선별능력이다.
어려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기 위해서는 문제의 핵심을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기업 경영자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꼭 필요한 것만 추려내는 선별능력을 갖춰야 한다.
넷째, 야망이다.
기업 경영자는 야망을 가져야 한다. 이기주의적인 개인적 야망을 넘어서 후대까지 영속될 수 있는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고를 지향하는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다섯째, 의사소통이다.
기업 경영자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자가 돼야 한다. 언론 애널리스트 주 주 등 외부 입김이 거세지면서 이 같은 소통능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기업 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직원들에게 일하고자 하는 동기를 설득력 있 게 불어넣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여섯째, 판단력이다.
누가 어떤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것도 리더십 요건이다.
일곱째, 전수능력이다.
부하직원의 재능을 살려주는 것도 기업 경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뛰어난 리더는 특정인의 재능이 어디에 가장 적합하게 쓰일 수 있을지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노하우를 부하직원들에게 전수하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
여덟째, 자신감이다.
기업 경영자는 자신감이 충만해야 한다. 자신있는 리더는 자신의 약점 을 인정하고 외부의 도움을 떳떳하게 받는다. 부하직원들에게조차 질투심을 느 끼는 지도자는 부하직원의 충성심을 유발할 수 없다.
아홉째, 적응력이다.
적응력도 중요하다. 시장변화를 감지하는 것과 신속하게 종전과 완전히 다른 접근방식을 택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열번째, 자신만의 매력이다.
리더는 부하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자신만의 매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리더가 가져야 할 7가지 마음가짐
1. 원리, 원칙을 중시한다.
2. 나쁜 정보를 숨기지 않는다.
3. 민첩하게 행동한다.
4. 회의는 최소한으로 한다.
5. 스스로 일을 만들어낸다.
6. 상벌을 규정대로 분명하게 한다.
7. 파벌주의에 빠지지 않는다.
현장의 리더가 갖춰야 할 5가지 덕목
<회사로 말하면 PM과 같은 존재>
1. 지혜와 실전 경험을 마탕으로 하는 실력 => 대안제시능력 중요
산전수전 ,택(늪)전 ,평지의 육전 등을 다 격어본 장수만이 리더로서 실력이 있다할 수 있다. 그만큼 실무를 해보지 않고 떠드는 리더는 실력이 없다는 뜻이다.
2. 소신
실력으로 다져지면 자신만의 판단과 관점이 생겨나고 소신이 있어야 한다. 특히 싸움에서 물러날때는 후퇴해서 조직을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한다. 백전백승을 하겠다는 자세는 자신의 군대를 모두 죽이겠다는 자세라고 한다. 백전백태(안전)하겠다는 자세가 필요
3. 인격
인간적으로 끌려야 부하들이 따라온다.
4. 용기
5. 엄격함
제갈공명이 자신의 오른팔인 마속을 울면서 칠 수 있었던 공과 사를 구분하는 엄격함이 필요.
[읍참마속(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덕목
“Virtue is own reward!”
어떤 리더든지 휘하에 쓸 만한 수하(手下)들을 거느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용장(庸將) 밑에 약졸(弱卒) 없다’고 하지 않던가.
“나를 따르라”고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용장의 리더십은 과연 무엇일까.
신세대를 바라보라.‘잔소리꾼 구세대’로 전락하기 싫다면 그들의 사고를 읽어라.
지식 산업을 ‘주름 잡는’ 지식 기업.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그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본지도 이미 여러 번 지식 기업 및 지식 자산들이
이끄는 국면의 변화들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선 지식 사회에 각광받을 만한 능력을 지닌 이들을 일컫는
‘신지식인’이라는 용어가 한창 유행하기도 했다. 신지식인의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know what),
어떻게 하는 것이 세계 최고인지(know how),
필요한 정보와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know where),
누구에게 맡기면 가장 잘할 수 있는지(know who)를 아는 사람’을 의미한다.
때문에 신지식인의 자격 요건에는 학력 등 소위 ‘간판’이 필요 없다.
빌 게이츠도 신지식인이지만, 파출부나 막노동판의 일당 근로자,
농부 등 몸으로 때우는 직업인들 및 월급 받는 회사원들도 신지식인이 될 수 있다.
앨빈 토플러의 예측은 이제 더 이상 충격이 아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보화 사회라는 ‘제3의 물결’ 속에서 패러다임의
대변혁(Paradigm Shift)을 맞고 있는 것이다.
신지식인은 과거의 지식 계급(The Intellectual Class)을 대치하며 새로운
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취 목표로 자리잡았다.
신지식인의 특징은 과연 무엇인가.
끊임없이 자신의 일과 환경, 여건 등을 개선하고 개발하며 혁신해내는 이라면
신지식인이라 할 수 있다. 비단 ‘완성형’뿐만 아니라 ‘진행형’도 신지식인에 포함된다.
이 글 말미의 박스에 신지식인의 여러 가지 특성들을 나열해보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 모든 특성들이 결국 한 가지로 귀결된다는 것을
금세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바로 이번호에 얘기하고자 하는
‘하인 리더십(Servant - Leadership)’이다.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인 리더십’이란 개념은 ‘청교도 국가’임을 자처하는 미국에서 생겼다.
우리는 그 말이 본디 기독교에서 일컬어졌던 용어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두 단어 사이에 하이픈이 붙으면 ‘경영자의 리더십’이 된다)이라는 말을 기독교에서는 ‘종(종복[使徒]의 의미일 것이다)으로서의
리더십’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원래 이 말은 ‘섬기는 자의 마음으로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겨주었던 예수의 리더십’을 뜻하는 말이다.
예수는 마가복음(마르코복음) 10장 43~45절을 통해 그의 지도자 철학을 밝혔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속세의 권력 쟁탈은 필연적으로 적과 중상모략을 부른다. 명예욕에 사로잡힌 이들이
서로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기 때문이다.
하인 리더십은 ‘숭고한 인생 철학’이다.
예수의 12제자는 대부분 세속적 출세의 기회를 벼르고 있었다.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마가복음 9:34)”라고 전해진다.
이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가복음 9:35)”였다.
우리 나라의 ‘유교적 기독교’를 개탄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하인 리더십은 단골 메뉴다. 선교사들 가운데
“목사 섬길 줄 모르는 선교지 사람들에게 한 수 가르쳐줘야겠다”는
말을 내뱉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양심적인 기독교인’들은
“한국에서 목사란 어느덧 ‘섬김을 받는 직분’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다”며
핏대를 올린다.
‘부정과 세속적 음모에 찌든 일부 교회 지도자들’에 대해 일갈할 때에도
하인 리더십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교회 지도자는 ‘(덕망과 인격을 갖춘)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참뜻 구현’을 부르짖는 이들의 공통된 얘기다.
다소 장황한 얘기였지만 사실 결론은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다.
기독교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취지를 잊지 말자는 것.
“먼저 하인이 되어라!”
경영학적 측면의 하인 리더십이 최근 지식인들의 화두에 종종 오르내리고 있다.
기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세 명의 취재원으로부터 이 단어를 들었다.
모 최고 경영자 조찬 모임에서는
‘경영학에서의 하인 리더십(Servant-Leadership and Business)’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실용적 의미의 ‘하인 리더십’ 또한
본질적으로는 앞서 살펴본 기독교에서의 하인 리더십과 다를 바 없다.
자, 기독교에서의 하인 리더십을 마지막으로 한번 되새겨보자.
‘복음의 전파’와 ‘사랑의 실천’ 등 기본적인 목표에 접근하기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다 보면 하인 리더십에 접근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이제 시야를 좀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돌려본다.
자본주의사회의 대표적 계층은 ‘장사꾼’이다. 장사꾼 최대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윤의 극대화일 것이다. 이때의 이윤 극대화란 장기적이고 궁극적인 측면에서
생각해야 한다. 장사는 신용이 생명이고 신용은 곧 고객 만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킬 경우 이는 곧 장기적 측면에서의 이윤 극대화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고객 만족은 어떻게 극대화시킬 것인가.
고객과의 관계는 어떤 형태로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가.
영화 <배트맨과 로빈>의 충직한 집사 ‘알프레드’를 떠올려보자.
주인의 모든 욕구를 이해하고 최대한 만족시키면서
한점 흐트러짐 없이 품위를 유지하는 꼬장꼬장함, 고상한 인격,
한없이 따사로운 마음…. 충직한 하인이야말로 대 고객 관계의 귀감으로
가장 적합한 것이다. 하인 리더십은 이런 발상에서 출발한다.
궁극적인 목표에 일관적으로 다가가고 싶은가?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은가?
조직의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하인’이 되어라.
추종자들 없이는 리더도 없다
하인 리더십 연구의 대표적 인물을 꼽으라면
로버트 그린리프(Robert K. Greenleaf, 1904 ~ 1990)를 들 수 있겠다.
1970년 그는 ‘Servant-Leadership’의 개념을 처음 소개한 <The Servant As Leader>라는 에세이를 발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처음 하인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AT&T에서 교육 개발 운영직에서
은퇴한 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강의를 나가면서부터였다.
떠들썩한 1960년대를 보내면서 왜 수많은 젊은이들이 미국의 제도 및 공공기관,
특히 대학에 그토록 강렬히 항거했는지 알아보기로 한 것이다.
조사를 마친 그는 ‘문제는 제도와 기관에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특히 학교는
당연히 제공해야 할 서비스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학생들을 제대로 이끌 수 없었던 것이다.
그가 얘기하는 ‘섬기는 지도자(Servant-Leader)’란 스스로의 노력과 비전 제시 능력,
하인으로서의 윤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새로운 리더 상이다.
그는 섬기는 지도자가 사회를 질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린리프는
“진정한 지도자란 추종자들이 선택하는 것
(True leaders are chosen by their followers)”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섬기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awareness), 선견지명(foresight), 경청(listening)을,
버려야 할 악습으로는
강압-속임수-말재간(coercive-anipulative-ersuasive power)을 지목했다.
그린리프 센터의 현 CEO인 래리 스피어즈(Larry Spears)는 그린리프의 글을 취합,
하인 리더십의 덕목을 10가지로 나열하고 있다.
경청(Listening),
개념화(Conceptualization),
공감(Empathy),
선견지명(Foresight),
치유(Healing),
책임감(Stewardship),
인식(Awareness),
커뮤니티 구축(Building Community),
설득(Persuasion), 신장의 보증(Commitment to the Growth of People)이 그것이다.
그린리프의 저서 < Servant - Leadership(New York: Paulist Press, 1977) >은
지금껏 리더십 연구의 교재로 각 대학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그린리프 센터(Greenleaf Center)’는
범세계적인 지부망을 통해 하인 리더십의 보급 및 교육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다.
고객이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한 상황을 가정해보자.
기업은 품질, 코스트, 스피드, 차별화 등의 향상 추구를 끊임없이 거듭해야 한다.
당연히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 전반적 성공을 거두기 위한
나름의 계산, 필요한 사항에 대한 결정권, 전반적인 운영 능력 등을
확보하고 있어야 조직력과 체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보았을 때 이런 능력은 오로지 조직의 리더나 실질적 매니저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하인 리더십을 이해하는 이라면
시장에서 조직의 탄탄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런 힘이
모두에게 고루 분배되어야 함을 알고 있다.
가장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하인 리더십의 실천 방법은 ‘대화’다.
대화는 조직 내 각 성원의 머리와 가슴, 두 손을 한데 모아준다.
대화는 협력의 기반이다.
다시 생각해보자. 모든 조직을 구성 및 유지하는 데에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이 따르는 법이다.
이런 끝없는 일들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
단순히 일련의 상황 및 사람들을 처리하는 방법론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된다.
물론 그런 구체적 방법도 숙지할 필요는 있지만 그 외에
성실한 ‘의견 수렴(listening)’, 협조와 팀워크, 적절한 반향 등도 필수적인 덕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더 본인의 가치, 강점과 약점 등 총체적인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혹독한 자기 수련과 더불어
‘부드러운’ 대인 관계를 겸비한다면 파워풀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하인 리더십의 기본은 곧 ‘외유내강(外柔內剛)’의 리더십인 셈이다.
하인 리더십은 개인적인 성숙을 통한 리더십의 향상을 추구한다.
아울러 상하 구분 없이 원만한 인간 관계를 강조한다.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일상 생활, 즉 직장, 가정, 내적 충만에 도움이 된다.
‘밑바닥’에 있다면 더 나빠질 게 뭐 있겠는가
지금까지 우리는 하인 리더십을 전반적으로 훑어보았다.
그린리프의 생각이 너무 ‘부드럽다’고 느끼는 이도 있을 것이다.
지금껏 들어왔던 ‘전통적인’ 조직 장악의 지혜와는 조금 방향이 다른 면도 있다.
하지만 하인 리더십은 매우 실용주의적인 사고다.
그린리프는 “경영이란 일련의 일들이 이루어지는 상황에 대한
고찰(Management is the study of how things get done)”이라고 말한다.
그는 오로지 대접을 ‘받기만’ 하는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과연 소위 ‘특권층’들은 ‘하인이 되기를 자청한 이들’에 비해
더욱 건강해지고, 현명해지고, 자유로워지고, 자율적으로 살 수 있을까?
반면 사회에서 가장 특권과 거리가 멀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뭔가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최소한 상황이 더 나빠질 리는 없지 않겠는가.”
자료-The Robert K. Greenleaf Center for Servant-Leadership
임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10가지 자질
21세기 지도자가 갖춰야 할 조건
세계화의 기치아래 경쟁이 가속화 되고 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가치가 상실되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이런 불안정한 시대에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도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양극화가 심화되고 노령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단일 민족 국가에서 다민족 국가로 바뀌고 남북분단이라는 특수상황 속에 놓여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우리 나라는 더욱더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육사 시인의 말처럼 백마 타고 오시는 초인 같은 지도자가 우리는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 나라를 이끌 지도자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야 하는지 공론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문회를 통한 지도자의 상을 구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출함으로써 우리는 지도자를 양성해야 합니다. 21세기를 이끌어 가야 할 지도자의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희망차게 맞이할 권리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21세기 지도자는 현실에 바탕을 둔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실현 가능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리더입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우리에게 시사 하는 바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를 통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일본의 민주당도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를 통하여 정권을 창출했다는 것입니다. 케네디 대통령 연설문에서 보듯 희망이 보일 때 즐거워하고 고난 속에서 참으면서 독재와 빈곤과 질병과 전쟁을 없앨 때까지 고난을 짊어지라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기에 현재의 고통을 참으며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도자는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면서 국민의 통합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평화적 통일을 통한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 우리 나라의 지도자가 갖춰야 할 첫번째 덕목인 것 같습니다.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통한 평화적 통일을 이끌어 내는 민족의 지도자가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지도자는 철학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런 철학적 안목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전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모니 등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현인들의 철학적 덕목을 꾸준하게 독서를 통하여 체화함으로써 지도자는 정신적 소양을 갖춰야 합니다. 그런 철학적 안목을 가지고 현실에 바탕을 둔 실현 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지도자를 우리는 맞이할 권리가 있습니다.
21세기 지도자는 인재를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야 합니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리더가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리더 곁에 있는 참모들에게 많은 권한을 위임하여 그 참모들이 모든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격려를 하는 것이 21세기 리더입니다.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업적 중에 가장 잘한 부분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그 사람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함으로써 문화 창달을 이뤄다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 분야에 능력을 가진 분들이 최대한 능력을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리더의 두번째 덕목입니다. 세계화의 경쟁 속에 리더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문화와 과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제2의 빌 게이츠가 나올 수 있도록 지도자가 끊임없이 후원해야 하고 해리포터 같은 문화를 육성함으로써 먹고 살 수 있게 지도자는 문화와 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합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그 인사는 지도자가 합니다. 앞으로 먹고 사는 길은 문화와 과학이라는 것을 지도자는 인지하고 문화와 과학에 대한 기초적 소양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1세기 지도자는 이성보다는 감성의 리더가 되었으면 합니다. 메마른 감정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남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인간애를 지닌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다소 허물이 있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이 많은 리더였으면 좋겠습니다. 경쟁이 격화될 수록 세상은 사람 냄새가 없어지는 세상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메마른 현실하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같이 울고 웃고 하는 격의없는 리더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내 가슴에 있는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그런 리더를 우리는 원합니다. 소수의 1%를 위한 리더가 아니라 다수의 99%를 위한 리더가 우리는 필요합니다. 리더가 상처 많은 다수를 안아줄 수 없다면 행복한 소수도 안아줄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작은 이야기를 들어 주고 같이 어울려 음악도 듣고 노래도 부르고 막걸리도 한잔 같이 하면서 인생이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그런 포근하고 편한 아줌마 같은 리더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우리 위에서 군림하는 리더가 아니라 큰형같은 자세로 우리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감성의 리더가 우리는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커다란 산으로 멀리 있는 리더가 아니라 언제나 내가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눈물이 많은 리더가 우리는 필요합니다.
21세기 리더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의견 속에 강력하게 모든 일을 추진할 수 있는 불굴의 의지와 끈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당장은 욕을 얻어먹더라도 미래의 발전을 위하여 소신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철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인기에 부합하는 리더가 아니라 후손을 위해서 전체의 대의를 위해서 소신있게 자신의 철학을 견지하는 그런 리더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지역 간의 갈등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리더는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리더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부드러움 속에서도 칼을 가는 외유내강형의 리더가 요구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떨 때, 불굴의 의지로 이끌어 나가는 카리스마가 리더에게는 필요합니다. 이순신 장군처럼 풍전등화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불굴의 의지를 지닌 리더였기에 우리 나라를 전쟁에서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국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굴의 카리스마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카리스마가 리더가 갖춰야 할 네번째 덕목입니다.
21세기 리더는 겸손하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국민들을 통합시킬 수 있는 조정적 리더였으면 좋겠습니다. 퓨전의 시대, 다양성의 시대에 모든 의견을 통합하여 모든 사람이 윈윈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을 부여를 할 수 있는 리더였으면 좋겠습니다. 리더의 제시안에 갈등의 당사자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존경받는 조정적 리더를 보고 싶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리더는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통합을 이끌어 내는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지녔으면 합니다. 많은 현안의 문제들은 통합의 문제입니다. 통합과 조화를 강조한 원효 대사의 화쟁 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조정 능력이 뛰어난 리더가 우리 시대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지역 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세대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부를 통하여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함 민족의 문화를 융합하여 산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고 평화적 통일을 통하여 전세계 인류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퓨전의 리더, 통합의 리더를 우리는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런 비전을 제시하고 적재적소에 인물을 배치하고 사람 냄새 물씬 풍기며 카리스마를 지닌 조정적 리더가 21세기에 필요한 리더입니다. 독수리 5형제가 지구를 구했듯이 이런 5가지 덕목을 갖춘그런 리더가 우리 삶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리더는 특정한 인물이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에게 의존하는 그런 속성을 버리고 스스로 21세기 리더가 되도록 각자 최선을 다합시다. 그래서 정상에서 웃으면서 아름다운 세상,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케네디 대통령처럼 리더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요구하지 말고 내가 리더가 되어 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를 자문해 보는 주체적 리더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리더입니다. 역사는 소수의 리더의 시대에서 다수의 리더 시대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리더를 확보한 국가만이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노력을 통하여 쟁취하는 후천적 리더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리더가 되기 위하여 준비합시다. 준비된 리더만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리더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리더를 갖추기 위해서는 질책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리더를 배출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사돈이 땅을 사면 내 삶이 행복해진다는 사고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자란 리더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리더들이여!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할 것입니다.
https://youtu.be/laTkRqC1SWg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1).적우 2).조용필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