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22일 오전 8시 부터 영해 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동산 조성사업의 일부인 100주년 기념비를 설치했습니다.
28일 준공을 목표로 기념 동산도 거의 모습을 갖추었고, 함께 일한 태산 조경 측의 우호적인 협조로 콘크리트 베이스 작업까지 처리해 주셔서 저희 space bom 은 작품 제작에만 신경쓸 수 있었습니다.
트럭이 너무 커서 학교 교문의 코너를 돌수가 없어서 5톤 스카이를 추가로 불러서
작은 트럭에 옮겨 싣는 이중 작업을 했습니다.
콘크리트 베이스 위에 첫번째 기단부를 무사히 내려둡니다.
돌과 돌 사이에는 중앙에 심으로 연결하고 에폭시로 고정합니다.
두번째 기단부분을 올립니다.
중심을 잘 맞춰 정확한 위치를 잡아줍니다.
수평도 맞춰야지요.
이제 기념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세워야합니다.
조마조마
우여곡절 끝에 겨우~ 이제 세워봅니다.
이제 기단부 위에 올려야지요.
저는 이맘 때 늘 멀리에 있습니다.
가까이 일하는 분들이 신경을 바짝 써야할 타이밍
무사히 안착... 저 글씨는 초당 이무호 선생님이 쓰신 글씨입니다.
덕분에 분위기가 한결 깊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이제 상단의 펜 촉 형태의 조형물을 올리기 위해
좌대를 설치합니다.
한단 한단 형태가 갖춰져 갑니다.
상단 조형물도 무사히 안착
연결부위를 마감작업합니다.
아제 거의 형태가 갖춰졌네요.
보호 비닐을 벗기고 닦는 중입니다.
영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만족해 하십니다.
아주 꼼꼼하게 살펴 보셔서 긴장~
인증 샷~~~
설치 완료...그럭저럭 무사히...
첫댓글 멋지네... 수평선을 바라보고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우와 대단한걸 여기 이 아래에서 또 100년의 미래를 키우며
영해가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 언발란스의 펜촉이라 넘 멋지다.
은나비 하는 일이 남자들처럼 파워풀하네~ 멋진 기념비 만든다고 오랜 시간 수고 많았네그려...
영원하고 무궁한 영해초등학교의 자랑스런 상징물로 태어난 기념비. 여기에 우리가 같이 관심을 가지고 은나비가 디자인을 했으니....우리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멋진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정말 멋져요.
한번 꼭 가볼람니다 ...대단한 회장님과 ,,영해 초등학교는 ,뗄래야 뗄수 없는 ,,,,너무 구경해보구 싶네요...디자인 도 멋있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