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1 정청래 법사위원장설? 野 역겹다… "민주당 오만에 억장 무너져"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4월 19일 페이스북에서 “정청래 의원이 법사위원장 맡으면 하늘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국민의 ‘억장’이 무너진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근식 위원장은 “정청래 의원보다 인간적으로 점잖고 심성도 합리적인 윤호중 선배도 법사위원장 방망이 들고 거대여당의 입법폭주에 선봉을 자임했는데 까짓 거 정청래 의원이 법사위원장 맡는 것에 그리 큰 관심도 놀람도 없다”며 “국민의 매를 맞고도 정신못차리고 법사위원장 방망이 그대로 휘두르겠다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궐선거에 그렇게 참패를 당하고도, 국민들이 위선과 무능의 운동권 정권에 그렇게 매서운 회초리를 때렸는데도 문정권이 여전히 마이웨이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난다”고 질타했다. 김근식 위원장은 “여야 존중과 상호 협치의 국회 정상화에 동의한다면, 당연히 윤호중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21대 국회직의 여야배분을 정상화하는 게 맞다”며 “이제와서 국회법 운운하며 법사위원장 보궐선거 하겠다는 건가. 어제까지 자신들이 했던 일을 갑자기 나몰라라 하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내년 대선 생각하면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나쁠 것도 없지만, 그래도 정 의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법사위원장 자리를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역겹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정말 위선과 무능의 거짓진보의 민낯, 파렴치와 후안무치의 끝판왕을 보는 것 같아서 아연실색할 뿐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억장이 무너진다”고 성토했다.
이날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정청래 의원이 ‘법사위원장이 되면 언론개혁 할까봐 두렵나, 국민의힘이 많이 손해를 보느냐’라고 쓴 글을 공유하며 “국민의힘에 힘이 될 것”이라고 힐난했다. 조수진 의원은 “윤호중 전임 법사위원장은 신문 기자 출신 야당 의원(조수진)에게 ‘지라시 만들던 버릇’,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오세훈)에게 ‘쓰레기’ 등 막말을 퍼부었다. 막말 측면만 봐도 정청래 의원은 후임으로서 ‘적격’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아직은 힘없는 국민의힘에 힘이 되어줄 것이다. 국민의힘이 손해 볼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차기 대선 '윤석열 38.4% - 이재명 22.2% - 이낙연 12.3%'
JT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월 18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38.4% 지지율로 이재명 지사(22.2%)에 비해 16.2%포인트 격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3%)가 3위였고 무소속 홍준표 의원(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4%), 정세균 전 총리(4.2%) 등 순이었다.
지난주 조사(4월 10~11일)와 비교하면 윤석열 전 총장은 2.1%포인트 상승했고 이재명 지사는 1.3%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 격차는 지난주(12.8%포인트)보다 3.4%포인트 더 벌어졌다. 윤석열 전 총장은 남성(38.8%)과 여성(38%)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받았고, 이재명 지사는 여성(17.4%)보단 남성(27%)에게, 이낙연 전 대표는 반대로 남성(6.8%)보단 여성(17.7%)에게 더 지지를 받았다.
또 윤석열 전 총장은 TK(대구·경북)(49.2%)과 충청권(44%)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호남 지지율은 17.7%로, 이재명 지사(36.3%)와 이낙연 전 대표(22.1%)의 지지율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감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물'에 대한 질문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전 총장이 23.9%로 지난 조사보다 1.1% 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비호감도'는 이재명 지사(14.2%),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11.5%)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하고 청와대 참모진 일부 교체한데 대해 질문한 결과 긍정평가가 44.3%. 부정평가가 41.8%로 팽팽했다. 4.7 재보궐선거 민주당 패배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국민의힘이나 야당 후보가 잘해서'라는 응답은 3%(국민의힘이 야당 역할을 잘해서 1.5%,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이 잘해서 1.3%)에 못 미쳤다. 또 '민주당 시장 후보들이 잘못해서'라는 응답도 6.6%에 불과했다.
여당 패배 이유로 '부동산값 안정 실패'(22.1%)와 'LH 사태 등 공직자 투기 문제'(18.9%)가 가장 먼저 꼽혀 이번 보선이 정부의 정책 실패에 모아졌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조국 전 장관 등 인사 문제'(14.6%)가 지목돼 집권세력의 '위선-내로남불' 인식도 작용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생성(RDD)된 무선전화번호(100%) 추출 틀에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원순 장례절차 책임자 행정국장… 오세훈 "인사조치"로 '좌천'
서울시가 4월 19일 단행한 2급 이상 공무원 전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절차 결정 책임자에 대한 인사조치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20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박원순 전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 기관장(葬)으로 치르고, 분향소를 설치한 책임자에 대해 인사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이후 장례를 기관장(葬)인 서울시장으로 치르고,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사흘간 조문객을 받았다.
이후 언론보도 등을 통해 해당 분향소가 감염병법 위법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서울시는 “고령자 참여, 참여자 간 거리두기 어려움, 마스크 미착용자 다수, 구호외침, 음식섭취 등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도심 내 ‘집회’를 금지한 것이며 제례는 금지대상이 아니다”라는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또 “같은 기간 고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가 광화문 광장에 설치·운영됐지만 이 역시 금지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그러나 취임 13일째인 이날 전임 시장 성폭력 사건 관련 재조사 방침을 밝히고, 전임 시장의 장례형식 결정 절차에 관여한 책임자를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책임자는 4월 19일 ‘2급 이상 공무원 인사명령’를 통해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태균 행정국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분향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안은 행정국 내 총무과에서 담당해왔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2014년 1월~2015년 6월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2015년 7월~2016년 12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2018년 1월~2019년 6월 스마트도시정책관 등 박원순 시장 시절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7월부터 행정국장을 맡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장례절차 관련 인사조치대상이 된 분은 김태균 국장이 맞다”면서 “그외 관련자들에 대한 인사조치는 현재까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복어 내장을 아귀로 착각… 완도서 아귀탕 나눠먹은 2명 사망
복어 내장이 들어간 음식을 나눠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20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9분쯤 완도군 신지면 한 마을에서 아귀탕을 끓여먹은 후 A씨(74·여)와 B씨(53·여)가 호흡곤란을 증세를 보였다.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B씨의 남편 C씨(50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두사람 모두 숨졌다. 이날 A씨 집에 초대된 B씨 부부는 A씨가 끓여 준 아귀탕을 함께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입맛에 맞지 않다며 요리를 거의 먹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손질한 복어와 아귀의 내장을 오인해 요리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집 앞 마당에 직접 손질한 아귀의 내장이 걸려있었고 A씨가 전날 재료를 구입한 점 등으로 타살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복어 독 중독으로 이들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13:40 도배 & 장판 시공 완료.......
4월말인데 28도까지 오른 초여름 날씨......
고욤나무.......
14:35 무실동에......
14:50 원주 이마트에.......
화장실 2곳 천장에 시트지 부착 공사......
18:10 단구동 최고집에.......
19:02 서원대로...... 원주시 단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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