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 뉴욕 등지에서 일어난 9.11 테러에 미국 정부가 깊숙이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 '루스 체인지(loose change)'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구글을 비롯해 국내외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1시간21분짜리 이 동영상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띠고 있다.
9.11테러 당시 소방관, 세계무역센터(WTC)에 있던 생존자와 기자들의 증언, CNN.NBC.FOX 보도, 미국 정부의 공개 문서 등을 토대로 9.11 테러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개입 의혹을 구체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루스 체인지'는 딜런 에이버리(22)의해 2005년 11월 제작(2판)되어(제작사 'Louder than Words'), 폭스뉴스가 특집으로 방영해 큰 관심을 모았는데 2006년 6월부터 구글 등 무료로 인터넷에 공개돼 급속히 확산됐고, 한국어를 비롯한 각 나라말로 자막이 달려 유통되고 있다.
'루스 체인지'는 주저앉은 WTC 세 동의 직접적 붕괴 이유가 비행기에 의한 충돌이 아니라 건물 내부 폭탄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과 펜타곤과 백악관으로 비행한 두 비행기의 잔해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내부폭탄과 관련한 증거로는 'WTC의 24시간'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찍던 도중 비행기 충돌 이전 두번의 폭발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던 에티엔 소레의 화면을 제시했다. 이 동영상 화면을 보면, WTC 북쪽 건물이 비행기 충돌로 붕괴되기 직전 오른쪽에서 무언가 굴러떨어지며 폭발이 먼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로는 비행기 연료와 화재로 녹아 감쪽같이 증발했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루스 체인지는 주장하고 있다.
루스 체인지는 9.11 테러로 부시 대통령과 국방부 등의 강경 우파, WTC 건물주 실버스테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아메리카 에어라인.보잉사, 부시 행정부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군수산업체와 석유업체 등이 이득을 보았다고 제기했다.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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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인터넷 검색 순위도 6위에 올라와 있더군요. 세상에 진실이 드러날 때가 임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