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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친아버지,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신
눅 6:36-38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비’는 다들 알고 계시는 그 의미,
사랑과 인정이 많고 온유하며, 남을 가엾게 여길 줄 아는 마음입니다.
자비는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로서 인간에게 원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은혜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도 자비로운 성정을 가진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부여 받은 좋은 성품을
버리지 않고 행하기를 스스로 선택하여 이룬 것입니다.
자비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지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악한 마귀와 더러운 귀신들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 그대로 ‘신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단, 악한 의도를 숨긴 채 일시적으로 자비를 베푸는 척 하는 것은
마귀에게서 온 속임과 거짓 자비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이 아니셨다면
우리는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어떤 희망도 없이 절망 가운데서만 존재하다가
결국 모두 멸망당했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비롭게 베풀어주시는 은혜인 햇빛, 공기, 음식 등
그 어떤 것도 누리지 못하며, 비참하게 잠깐 연명하다가 끝내 멸종했을 것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 인지했다면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시며,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는 하나님께
매일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십시다.
마 5:48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를 회개하여 용서 받은 후
이제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기로 결단했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온전하심, 거룩하심을 본받아
우리도 자비롭고, 온전하며,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말씀들을 종합해보면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신 하나님을 이제는 우리도 가장 사랑하여
하나님과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에 점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서
이웃도 사랑하는 모습으로 자비를 베푸는 것이 바로 구원의 길,
천국에 합당한 자가 되어가는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벧전 1:14-16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어떤 이들은 “하나님과 우리가 같습니까? 하나님은 신이시고,
우리는 불완전하고도 연약한 인간인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닮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자신의 부족함과 나태함과 불순종과 악함을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나는 신이기에 거룩하지만 너희는 인간이라 거룩할 수가 없으니
그건 어쩔 수 없구나. 하지만 최선을 다 해보긴 해라. 잘 안 되겠지만...”하시지 않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닮은 인간이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곧, 욕심을 따라 죄에 순종하던 과거의 모습을 이제는 완전히 버리고,
우리를 부르신 거룩하시고 온전하시며 자비로우신 분,
즉 하나님처럼 우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하고, 온전하며, 자비로운 자가 되어
천국에 합당한 모습,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 그 자격을 갖추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을 우리에게 억지로 강요하신 후
그 불가능한 것을 이루지 못하면 버려버리시는 분이 아니기에
이 말씀은 확실히 우리 모두가 이뤄낼 수 있는 내용이며,
또한 하나님께선 당신을 온전히 의지하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도와주시는 사랑이 많은 분이시기에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을 닮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이 모습을 이룬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삼하 22:21-29
(2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공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시 18:20-27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자가 만나고 있는 하나님,
그리고 악을 행하는 교만한 자가 만나게 될 하나님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모습과
잔악한 범죄를 그에게 저지른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각 사람의 마음과 그 마음에서 나오는 행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대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자비로우시고, 완전하시며, 깨끗하게 대해주시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 닮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기 위해 죄악을 피하고,
하나님의 율례를 사랑하면서 지키며,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고,
모든 일에 깨끗한 공의로서 정의로움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거룩하심, 온전하심, 자비하심을 닮는 것엔 관심이 없고,
죄악을 범하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경멸하며,
하나님의 법도를 우습게 여기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마음대로 행하며,
욕심을 따라 남들을 속여 취하고, 자기 자신까지 속이면서 사악하고 교만하게 살아가는 자는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을 만큼 가장 두려운 공포의 신이신
하나님을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시 112:1-10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행 10:1-4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면서 지키는 자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특별한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점점 닮아가면서 거룩함으로 죄와 싸워 이기며,
매사에 정의롭고, 자비롭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의로운 자라는 칭찬을 듣게 될 것이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며,
천국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경홀히 여김으로
하나님 닮아가는 것을 완강히 거부한 채 끝까지 악을 행하는 자는
후회 가운데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될 것이라고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 5:39-48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지만
우리를 괴롭게 하는 원수 같은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여 원수를 오히려 사랑하며,
괴롭게 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습으로 온전하신 하나님을 닮아 우리도 온전해지면
우리는 무려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우리가 모든 이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 때에 고정해야 할 시선은
눈앞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취할 이득도 아니며, 우리 자신의 기분과 감정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만 고정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로서 항상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이 부분에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비를 베풀 때에도 이해관계를 따지거나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사로잡힌 채 눈이 멀어
육신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함으로서
사랑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한 선택을 망설임 없이 한다면
괴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즐겁게 웃을 수 있습니다.
무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잠 25:21-22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롬 12:19-21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 말씀에서 숯불이 의미하는 것은
‘후회와 부끄러움에서 오는 양심의 가책과 고통’으로서
그리스도인이 원수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비를 베풀 때에
그 원수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방법만이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허락하신 유일한 복수의 방법이며,
원수가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몫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어찌나 우리를 사랑해주시는지
우리에게 늘 좋은 것만 주시길 원하는 분이라는 사실이
이 부분에서 또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처참하고 뒤끝이 찝찝한 복수가 아닌
하나님을 닮은 사랑과 자비만을, 예쁘고 착한 것만을 우리의 품에 안겨주기를 원하시며,
죄에 합당한 응징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순종과 하나님을 닮은 자비를 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직접 우리에게 가장 귀하고 좋은 것들로 갚아주실 것이라고 언약하신 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말로 좋은 것만을 안겨주시는 신실하신 분이 확실합니다.
마치 어린 자녀에게는 더러운 오물을 피하게 해주고,
자신이 깨끗하게 다 처리해주는 부모의 마음처럼
우리는 이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거대한 사랑을 조금이나마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군가에게 자비를 베풀었을 때
오히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며 원통해 할 필요가 조금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다 보셨고,
또한 천국에 있는 행위책에 전부 기록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평범한 가장, 혹은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는 주인공.
너무나도 평범하고,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 같지도 않으며,
시끄러운 일 없이 하루하루 조용히 지내는 무료한 삶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이고,
어떤 면에서는 소심해 보이는 부분도 있기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지만
사실은 과거 특수한 임무(국가비밀요원 등)를 수행하던 사람이었고,
지금은 신분을 숨긴 후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가 어떤 위기를 만나자 놀라운 능력을 보이며 문제를 척척 해결하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사실은 대단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러러보게 된다.
그렇게 해피엔딩.
이 땅에 존재했었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한 명씩 서게 되는 그 날,
세상 사람들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보며 비슷한 반응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는 대단해보이지도 않았고,
돈과 야망과 욕심과 쾌락을 위해서 살지도 않는 고리타분해 보이는 모습이었기에
주변인들로부터 ‘넌 인생을 왜 그렇게 재미없게 사니?’,
‘너 그래갖고 앞으로 어떻게 살래? 네 처자식이 불쌍하다.’등의 조롱 섞인 말도 들었으며,
(오늘 본문 말씀에 순종하여) 자비를 베풀고도 좋은 소리를 듣기는커녕
은혜를 원수로 갚음 당하는 일들을 겪어 놓고도
또 비슷한 모습으로 자비를 베풀기에 사람들로부터 바보 같다는 소리를 듣던 사람.
그랬던 그리스도인들이 사실은 하나님과 친밀한 자로서
성경말씀을 통해 일찍이 진리와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한 인생, 하나님의 눈앞에서 살아가는 인생을 살았고,
또한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하여 그 모든 것들을 인내하며 순종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되는 순간,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모두가 부러워하며, 우러러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서, 모두의 앞에서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밝게 웃는 자들이 되십시다.
고후 6:8하-10
(8)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지내는 시간은 천국 혹은 지옥에서의 영원한 시간에 비하면
1초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짧습니다.
이 1초 동안 느껴지는 기분과 감정에 사로잡혀 영원이라는 시간을 망치는 걸 원하십니까?
아니면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최대한 닮는 것을 선택함으로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닮아 모두에게 사랑과 긍휼을 베풀고,
하나님께서 안겨주신 모든 좋은 것들을 양손에 가득 안은 채
모두의 앞에서 부러움을 받으며,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는 걸 원하십니까?
우리가 아직 겪지 못한 일이기에
마지막 심판의 날이 막연하게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 날은 반드시 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십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점점 닮아가면서 자비로운 자가 되면
성경말씀에 확실히 기록되어 있는 바
우리에게 있어 하나님이라는 분은 한 없이 자비로운 분이 되어주실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자신의 순간적인 기분과 당장의 이익을 더 중요하게 여김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닮을 생각조차 없기에
무자비와 인색함과 판단과 정죄와 용서 못함과 증오와 복수를 가득 품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에게 있어 하나님이라는 분은 가장 무서운 공포의 신이 되실 것입니다.
마 6:1-6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이 부분에서 한 가지 기억해두면 좋은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를 닮아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 때에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옳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이 행한 자비의 구제를 홍보하기 위해,
자신은 기도를 많이 하는 자라고 자랑하기 위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받을 상을 이미 받은 것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받을 상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위를 모두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만 은밀히 알아주시면
우리는 대만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신 4:31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
즉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닮기를 힘쓰며 살아가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멸하지도 않으시고, 당신의 언약을 지키실 신실하신 분임을 기억하며,
매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십시다.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또한 하나님을 닮은 자비는 성령의 열매 중 하나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여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주고 계신 것처럼
우리도 모두에게 자비로운 자들이 다 되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사람들의 사랑이 점점 식어가고, 자기를 가장 사랑하며,
배타적 이기심을 자연스럽게 품음으로 자비를 잃어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구별된 자들로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우리도 자비로운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앞으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우리에게는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한 없이 베풀어주실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 분께로부터 큰 칭찬을 받으며 결국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약 2:13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골 3:12-14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딛 3:1-8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9.29.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97장 이 세상 험하고
1.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2. 주님의 권능은 한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주소서
3.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4. 죄 사함 받은 후 새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후렴]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같이 희겠네 아멘
첫댓글 아멘!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닮아 자비로운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그 아름다운 소망을 반드시 이루셔서
하나님을 점점 닮아가시며, 누구에게나 자비로운 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대면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