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한천)파크골프장을 가보다
예천파크골프장은 경산에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는 135Km 정도 떨어진 거리인 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 124인 대왕교
서쪽에 자리잡은 36홀 구장입니다. 파크골프장이 넓고 쾌적하며 주차 시설도 좋고 교통도 좋아서 동호인들의 인기와 함께 회원이 급속하게 불어나 현재 700여명이나 되며 금년에 제4회 경북 북부지구 시군친선파크골프대회를 주관했습니다. 예천파크골프장은 남쪽으로는 내성천이 흐르고, 남서쪽은 넓은 갈대 숲이 자태를 뿜내며 하늘거리는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낏할 수 있는 곳으로써 직사각형의 반듯한 구장에 잔디도 비교적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예천파크골프장의 특징은 파크골프장에 들어서면 클럽마다 클럽하우스가 있기에 클럽마다 휴식은 물론 대화의 장소로써 활용도가 높은 역할을 해 주고 있었기에 다른 협회도 확산의 좋은 모델이 될것 같았습니다. 또한 미세 먼지 안전 쉼터 설치나 컨시드 존 설치로 경기를 빠르게 진행하고자하는 룰을 적용하는 앞서가는 협회로서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각종 표어나 격언 등으로 회원들의 안전과 에티켓 교육에 일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파크골프장에는 큰 소나무도 식재되어 운치도 있고 그늘막이나 벤치도 많이 비치되어 대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예천파크골프장은 경산에서 범안로 -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영주 IC 또는 수성 IC - 경부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서안동 IC로 빠져나가면 더 가까운 거리인것 같습니다.
예천파크골프장의 타 시군 동호인들의 이용은 자체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천군협회에 문의하면 좋를 것 같습니다.
파크골프를 치면서 여유 시간이 있다면 돌아오는 길에 회룡포나 예천곤충생태원 등을 둘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천(한천)파크골프장
클럽별 하우스
넓은 주차장과 가까이에 예천 명물인 대왕교
파크골프장에 청정지역인 미세 먼지 안전 쉼터
컨시드 존 (경기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깃대 가까이 원안에 공이 들어가면 OK를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