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오는 10월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
영진전문대는 내년 44개 학과, 20개 전공, 34개 모집단위에 총 2458명(정원 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일반고교과전형 591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83명, 면접전형 397명, 입도선매전형 20명. 연계교육협약전형 195명, 평생학습·선취업전형 352명, 대학자체전형 311명 등 정원의 95.6%인 2349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뽑는다.
정원 외 모집은 만학도·재직자전형 117명, 농어촌전형 59명, 기초생활급자전형 74명, 대학졸업자전형에는 유아교육과 2명, 간호학과 36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 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지원자에겐 학과 및 전공 선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을 받는다.
영진전문대는 대학의 최대 강점인 공학기술 분야의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및 조리제과제빵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IT온라인창업과, DIY실내장식과,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메디컬K뷰티과도 신설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도 선정됐다. 전국 전문대 중 최다이자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이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오는 2026년까지 약 180억원(매년 30억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노마드(인재) 양성에서도 일취월장한 성장을 거듭하며 해외취업 역시 영진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