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같은 아파트 115동에 사는 아우와 "고모리저수지와 광릉수목원"을 다녀왔다. 지금 고모리저수지 둘레길 "호수파크와 보물섬펜션"에는 빨간 아카시아가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아직은 좀 덜 피었지만 며칠이면 활짝피어 빨갛게 물들여 놓고 구경꾼들을 부를것 같다. 아카시아꽃을 구경한 후 점심식사를 위해 "욕쟁이 할머니 식당"을 찾아 갔는데 수요일은 휴일이란다. 아쉽지만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낙지덮답으로 식사를 하고 미리 예약한 "광릉수목원"을 찾아 멸종 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란"을 구경했는데 어느새 꽃이 핀 것을 알고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 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도 즐겁게 꽃들을 관찰하며 사진을 찍고 박물관을 둘러 본 후 집으로 향했다. 영상을 통해 소개해드리니 즐겁게 감상해 보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