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들의 방
겔42:1-9
2024년2월28일(수)
기동찬
1.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쪽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 건물을 향하였는데
2.그 방들의 자리의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쉰 척이며 그 문은 북쪽을 향하였고
3.그 방 삼층에 회랑들이 있는데 한 방의 회랑은 스무 척 되는 안뜰과 마주 대하였고 다른 한 방의 회랑은 바깥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4.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너비는 열 척이요 길이는 백 척이며 그 문들은 북쪽을 향하였으며
5.그 위층의 방은 가장 좁으니 이는 회랑들로 말미암아 아래층과 가운데 층보다 위층이 더 줄어짐이라
6.그 방은 삼층인데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위층이 아래층과 가운데 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7.그 한 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길이는 쉰 척이니
8.바깥뜰로 향한 방의 길이는 쉰 척이며 성전 앞을 향한 방은 백 척이며
9.이 방들 아래에 동쪽에서 들어가는 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에스겔을 데리고 성전 본관에서 밖으로 나가 제사장들이 거하는 방을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1.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쪽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 건물을 향하였는데
2.그 방들의 자리의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쉰 척이며 그 문은 북쪽을 향하였고
하나님, 성전 본관에서 사역하는 제사장들을 위하여 성전 본관과 가까운 곳에, 이들을 위하여 방들을 예비해 놓으신 것을 봅니다.
이 방들은 성전에서 사역하는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 해 놓으신 방으로서 “거룩한 방”(13절)이라고 했습니다.
13.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성전 본관과 가까운 방들은 제사장들을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방인데, 이 방은 제사장들이 사역하고 난 후, 이 곳에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지성물을 그 방에서 먹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물은 하나님께서 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그것을 먹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레6:25,26). 하나님의 면전에서 사역한 제사장들, 이들의 거룩함과 구별됨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인 줄 믿습니다.
“이는 거룩한 곳이라”(13절). 이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규례를 따라 자신 스스로 최선을 다하여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는 줄 압니다.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것이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도를 따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무도 있음을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는 구별된 자요, 거룩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자신 스스로도 하나님의 의도를 알아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줄 압니다.
44.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장).
15.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1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전 본관에서 에스겔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제사장 에스겔에게 “거룩한 방”(13절)을 보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날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제가 하나님 의도를 잘 알아, 구별되게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어진 하루를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제 영혼은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그 나라에 소망을 두고, 오늘도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새 영 새 계명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에 더 사랑하고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는 중에 더 사랑하며 살아가되, 경건한 자로 살아내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 낼 때, 경건함으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게 해 주시고, 연약한 이들을 멸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주님의 심정으로 존중히 여기며, 때로는 환난 중에 돌아보며, 또한 제 자신이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늘 말씀을 가까이, 하나님을 가까이’ 그러면서도 세상을 이해하고, 배려하되, 또한 제 자신은 늘 ‘구별되게’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삶을 위하여 오늘도 제 안에 굳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다 제거해 주시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채워 주시며,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새 영”으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17.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행2장).
25.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겔36장).
19.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21.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요일5장).
1.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요일5장).
하나님, 저를 “성령과 물과 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한 자로, 구별된 자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의도를 잘 알아, 오늘도 구별되게 살아내겠습니다. 비록 죄 많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거룩한 삶으로 살아내겠습니다. 유한한 삶을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찬양하며 살아내겠습니다.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 하소서.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찬491장).
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거룩한 제사장을 위하여 거룩한 방을 예비 해 놓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has prepared a holy room for the holy pri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