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두부로 마요네즈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이더라구요.
마침 재료도 다 있고 해서 저도 만들어 오랜만에 과일사라다도 만들어 봤어요.
📍재료 - 두부 1모(300g), 올리브오일 6스푼, 땅콩버터 1스푼, 레몬즙 2스푼, 올리고당(알룰로스) 1스푼, 홀그레인머스타드 1스푼, 소금 1/3스푼
1. 두부는 물기를 제거해서 4등분으로 썰어 줍니다.
2. 두부 1모, 올리브오일 6T, 올리고당(알룰로스) 1T, 땅콩버터 1T, 홀그레인머스타드 1T, 레몬즙 2T, 소금 0.3T를 넣어 줍니다.
3. 믹서나 핸드믹서로 갈아주면 완성!
이렇게 만든 비건 마요네즈는 빵에 발라 먹어도 좋구요.
오이나 당근 찍어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그 외, 마요네즈가 들어가는 요리에 넣어 만들면 되구요.
(물론, 시판 마요네즈의 맛은 아닙니다.
훨씬 건강한 맛인데 땅콩버터를 넣어 꼬소해요!)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넣어도 맛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나 과일사라다(뭔가 이 요리는 일본식 표현이지만 샐러드보다 사라다란 이름이 어울려욧!)도 만들어 봤어요.
사과, 오이, 귤, 샤인머스캣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구요.
여기에 단감도 넣으면 맛있는데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휘리릭 만들어 봤어요.(오늘도 냉털😆)
사라다에 건포도도 넣으면 맛있잖아요.
하루견과 안에 들어있는 그 비슷한 크렌베리까지 넣어서 비건 마요네즈 3~5스푼 정도 넣고 섞어주면 완성!
많이 넣어도 칼로리 부담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바게트 구워서 발라서 먹고
과일사라다에 올만에 레몬수도 타서
(다들 레몬즙도 잘 드시고 계시죠?^^)
오늘 아침 이렇게 간단하게 먹었어요.
이렇게 만든 수제 비건 마요네즈는 열탕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드시면 5일 정도는 괜찮습니다.
(5일 안에 소진하기엔 양이 너무 많으시다면 양을 반으로 줄여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