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선교 팀을 인도하며
들었던 마음 중에
우리 치앙라이 한인교회에 나오셔서
예배드리시는 귀한 예배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어찌 보면 단기 선교 팀은
일주일정도 있다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못 볼 수도 있고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계속적인 관계를 맺게도 하시지만
문리적인 거리가
연속성을 가지고 교제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예배에 참석하시는
예배자들의 모습은 좀 다른 측면이 있다.
길게는 3개월에서 짧게는 한 달의 시간
매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는 마음
얼마나 깊은 영적 교제가 이루어지는지 모른다.
그러다 보니
일 년에 반년을 함께 예배드리는
귀한 분도 계신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예배에 함께 하시는
열 분의 귀한 예배자들을
모시고 치앙라이 문화 탐방
첫 번째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나름 단기 선교 팀을 인도하며
쌓은 노하우도 있겠다.
싸고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점도 여러 곳 알고 있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이 작은 섬김의 시간도
나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귀한
하나님의 선물이지 싶어
얼마나 기대가 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
2월 네 번의 치앙라이 탐방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안전과 건강, 그리고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카페 게시글
석희 이야기
문화 탐방 첫 번째 날을 맞으며
노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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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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