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이 안맞는 사람이란 뜻은 무엇인가요? 안맞는 사람은 외시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라는 글이 있길래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을 뜻하나요?
걱정이 됩니다. 2차논문과목들은 흥미가 있어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보이는데
past은 .
아직 외시왕초보생이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외교관이라는 꿈을 정하기 전에 일단
past 기출 먼저 풀어보고 결정하는게 나은거죠?ㅜ
(수능과 외시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전 참고로 대학생입니다. 수능 수학,외국어는 열심히 해서 약간 오르긴했는데 언어는 3년동안 그대로였어요ㅜ 이런 제가 past 열심히 하면 점수 올릴 수 있을까요? 전 참고로 국어를 좋아하는데,,언어영역 시험 보면서....'아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past도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사람들은 안되나요?
첫댓글 일단 psat 기출을 풀어 보세요. 나중에 외교아카데미에서도 psat 을 보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psat 기출을 풀어보시고요, 공부 열심히 해서 psat 올리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SAT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40문항을 90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게다가 한 문항 당 지문의 길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웬만한 문제 당 2분 내에 풀 수 있어야 안정권의 점수가 나옵니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소위 피셋형 인간, 피셋과 안 맞는 사람의 구분이 생기는 것이죠. 평균점수대가 아주 바닥이다 싶으면 2차과목이 아닌 피셋 먼저 잡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외시 도전을 재고해보라는 말이 나오는 걸 겁니다. 하지만 풀다보면 실력이 느는 경우도 있고, 빨리푸는 트릭이란 것도 있기 때문에 결국은 의지의 문제라 보여집니다.
참고로 외교아카데미에서도 1차 전형 내에 PSAT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지금처럼 컷형태가 아니라 일정 점수만 통과하면 P/NP로 구분하는 형태로 바뀐다고 하네요) 다만 올해 합격컷이 급등했기 때문에 아마 내년부터는 (적어도 외시에서는) 평균 70점은 넘어야 안심하고 2차준비를 할 수 있을 테니 일단 윗분 말씀대로 지난 3년간 기출문제부터 풀어보시고, 피셋에 얼마나 할애해야 하는지 가늠해보시길 바랍니다.
아 그렇군요...일단 언어중심으로 공부해놓고 내년에 공부해서 한번 응시해보려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