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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어두운 물질
(Carbon nanotube, CNT)
잘 정렬되어 쌓인 탄소나노튜브층은 빛을 99.9% 흡수한다.
현미경으로 이 탄소나노튜브층을 관찰하면 거칠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갖고있다.
이때문에 빛은 여러 갈래로 쪼개지고 반사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탄소나노튜브는 특정한 배열 방향에서 훌륭한 전도체로 작용한다.
이로인해 탄소나노튜브는 극한의 흡광도를 갖게되고 '완벽한 검은 물체'가 된다.
완벽하게 빛을 흡수하는 성질 덕분에 과학자들은 탄소 나노튜브가 망원경이나 태양열 집광기 같은 광학장비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가장 강력한 인화성 물질
스티로폼, 네이팜, 마쉬멜로우와 같은 많은 물질들은 맹렬히 타오를 수 있다.
그러나 바닷가 모래에 불을 붙일수 있는 물질이 있다는걸 상상할 수 있겠는가? 단지 상상속의 물질이 아니다.
클로린 트라이플로라이드(chlorine triflouride)는 모래도 태워버리는 극한의 인화성 물질이다.
1톤 가량의 클로린 트라이플로라이드가 누출되어 불이 붙었고 진화 될때까지 30센티미터의 콘크리드 벽과 1미터 두께와 모래와 자갈로 된 벽을 태워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클로린 트라이플로라이드는 과거 나치조차도 너무 치명적인 대량 살상 무기라 판단한 인화성 물질이다.
8. 가장 강력한 독
당신의 얼굴에 가장 넣고싶지 않은 물질은 무엇인가?
위에서말한 콘크리트도 태워버릴 물질을 빼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절대로 넣고 싶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의학계에선 그렇지만은 않다. 보톡스라는 말은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보톡스는 보톨리늄톡신(botulinum toxin)이라는 독으로 만들어진다.
보톨리늄톡신은 'Clostridium botulinum'라 불리는 박테리아로부터 생성되는 신경독성물질이다.
이는 모래알 만한 양으로 성인 남성을 죽일 수 있는 치명적인 독이다.
이론적으로는 4kg으로 전세계의 인류를 모두 죽일 수도 있다.
7. 가장 뜨거운 물질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물질은 금 원자를 광속에 가깝게 가속시킨 후 충돌시켜 얻는다.
쿼크-글루온 스프(quark-gluon soup)라 불리는 이 물질은 무려 섭씨 4조도에 이르고 이는 태양의 중심보다 250,000 배 더 뜨겁다.
충돌로부터 얻어지는 에너지는 양성자와 중성자마저 녹일 정도로 높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태초의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는 실마리가될 것이라 믿고 있다.
다행인점은 이 스프가 1조분의 1 센티미터 만하고 1조*1조분의 1초동안만 지속된다는 점이다.
6. 가장 치명적인 산
산은 무서운 물질이다. 종종 공포영화속 괴물들과 에일리언들은 산성 체액을 갖고 이를 이용해 모든걸 부식시켜버리는 치명적인 무기로 사용한다고 묘사되곤 한다.
그러나 만약 괴물들이 몸속에 플르오르안티모닉산을 가지고 있었다면 괴물이 땅에서 발을 떼기도전에 증발해 버릴것이다.
플르오르안티모닉산은 황산보다 21019배 더 강력하고 유리마저 녹여버린다.
그리고 물과 만나면 폭발한다.
플르오르안티모닉산이 반응을 할 때 유독한 가스를 방출해서 방안의 모든 사람들을 죽일수 있다.
5. 가장 강력한 폭발물질
가장 강력한 폭발물질은 두가지 물질 사이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
바로 HMX 와 Heptanitrocubane이다.
Heptanitrocubane는 HMX와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지만 더 치밀한 결정을 가지고 더 높은 에너지를 낸다.
그러나 Heptanitrocubane은 주로 실험실에서 소량으로만 존재하기때문에 실용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HMX는 물리적으로 다룰수 있을정도로 대량으로 존재한다.
HMX는 로켓 연료나 성형작약탄, 핵연료의 기폭제로 이용된다.
HMX를 제외하고는 핵융합과 핵분열 반을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폭발물질은 많지 않다.
4. 가장 강력한 방사성 물질
심슨같은 만화에서 플루토늄 같은 방사성물질들은 초록색으로 빛나는 막대기로 묘사되곤 하는데 이는 완전히 허구이다.
어떤 물질이 방사성 물질이라 해서 꼭 형광빛이 나는건 아니다.
그러나 폴로늄 -210은 너무 방사능이 강해서 푸른빛으로 빛나고 스스로 열을 낸다.
이런 현상은 주위의 공기 원자가 방사능에 의해 들뜬 상태로 되기 때문이다.
과거 소비에트의 스파이였던 Alexander Litvinenko Ilgay는 상대 스파이에게 속아 Polonium-210을 먹게되었고 후에 암으로 사망하였다.
3. 가장 단단한 물질
흔히 가장 단단한 물질은 다이아몬드라고 알고 있을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해서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은 다이아몬드 나노로드 집합체(aggregated diamond nanorod) 이다.
다이아몬드 나노로드 집합체는 말그대로 나노스케일의 다이아몬드를 뭉쳐놓은것이다.
다이아몬드 나노로드 집합체는 거의 압축이 되지 않고인간이 알고있는 가장 단단한 물질이다.
이 물질은 2005년 독일에서 개발되었고 현재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를 대체할수 있을것이라 예측된다.
2.가장 강력한 자석
철과 질소로 구성된 이 물질은 2010년 개발되었고 기존의 가장 강력했던 자성 물질보다 18% 더 강력하다.
비슷한 물질이 1996년 일본에서 발표 되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재현해내지 못했었다.
오랜 연구끝에 한 과학자가 그와 비슷한 물질을 재현해내는데 성공했고 이것이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가장 강력한 자석이다.
1. 초유체
초유동상태는 고체나 기체처럼 물질의 상태중 하나 이고 극 저온에서 발견된다.
초유체는 열 전도율이 매우 뛰어나고 점성이 없다.
헬륨2가 대표적인 예이다.
컵에 담긴 헬륨2는 스스로 흘러넘쳐서 컵 밖으로 흐른다.
또 헬륨2는 마찰이 없기 때문에 고체 바닥의 보이지않는 미세한 틈을 통과해서 스며나온다.
또, 헬륨2는 지구상에서 가장 열 전도도가 높은 물질이다. 구리보다 열 전도도가 수백배 높다.
헬륨2 속에서는 열이 너무 빨리 전도돼서 마치 음파와 같은 파동의 형태로 전달된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27/read?articleId=19831914&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145&sortKey=depth&searchValue=%EC%96%91%EC%84%B1%EC%9E%90&platformId=&pageIndex=1
첫댓글 신기하군요. 한참을 몰입했습니다.
^^ 저도 저런게 있군 하며 한참 봤습니다.
엇? 댓글이 안 올라갔었네!! 유익한 정보 감사히 잘 봤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멋집니다,,잘봤습니다..^^
무섭네여... 무기로 사용한다면 ....
과학이 발달할수록 신비한 것들도 많아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