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실에서 시험을 보려 합니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았는데
무슨 과목인지, 어떤 문제가 나왓는지 기억이 없고
시험문제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답을 하나도 쓰지 못하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쫓기는 마음으로
답안지에 대충~ 지그재그로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어차피 좋은 점수를 얻기는 힘들겠다는 생각.
그런데...
옆사람의 답안지를 보니, 제 것과 다릅니다.
내 답안지는 붉은색 칸으로 그려져 있고
애초부터 칸칸마다 V 체크 표시가 되어 있네요.
다른 사람 답안지는 검은색 실선으로 그려져 있고
좌-우 끝 가장자리가 곤색 또는 검은색이네요.
교장실로 가서 교장에게 따집니다.
"내 답안지만 다른데, 이거 뭔가 잘못된 것 아니냐!"
다소 격앙된 심정으로 따집니다.
(어찌보면, 시험을 망친데 대한 핑계일 수도 있어요.)
제가 어깨가 아파서 침(針) 맞으러 다니는데
그 병원의 아가씨가 꿈에 나왔어요.
간호사라고 할 수 없고, 물리치료사도 아니고...
하는 일이 침을 빼고, 물리치료기를 환자 몸에 붙였다 떼고
의사 선생의 보조역할 이라 할 수 있죠.
어제...
"아가씨는 눈이 참 예쁘네요. 거짓말 하면 잘 통할 것 입니다."
라고 말해줬어요. 부연 설명까지...
`상대방이 아가씨의 매혹적인 눈에 빠져서
아가씨가 거짓말을 해도 모를 것이다' 라고 했어요.
꿈에서...
제가 침을 맞은 상태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 아가씨가 들어왔어요. 침 빼러...
그런데 머리 스타일이 실제와 달랐어요.
실제로는 검은색 긴~~~ 머리였는데 (일할 때는 말아서 묶고)
꿈에서는 노란색 머리인데, 파마를 한 모습이네요.
역시 긴~~ 머리를 말아서 뒤통수 쪽에 묶었네요.
창문에 유리 끼우는 작업 중...
창문의 크기가 내 가슴높이 정도.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