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LG가 정말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br />다른 선수는 몰라도 쏠쏠하게 쓸수 있다고 보여지는 손주인이나 정성훈을 내보내는걸 보니<br /><br />양상문이 무슨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더 파격적인 다음 카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br />게다가 유중일 신임감독이 부임했는데 선물은 준비했겠죠.<br /><br />흔히 빅3라고 불리는 선수중 하나는 확실히 잡은걸로 보여지네요. <br />짐작으로는 김현수나 손아섭 둘중의 하나는 확실히 잡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br />만약 둘 다 잡았다면 갓상문 소리 들을수도 있겠네요. <br /><br />롯데- 강민호의 협상(?) 과정을 보니 사실이라면 정말 어이가 없네요. 강민호는 상도덕을 무시하고서라도 협상금액을 오픈했음에도 답변이 없었다는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br />80억 얘기도 괜한 면피용이 아닌가 싶네요.<br />설상가상으로 어느 사이트에서 나온 얘기로는<br />손아섭 선수 인스타가 비공개로 바뀌었답니다.<br /><br />재계약이라면 굳이 비공개로 바뀔필요가 있나 싶어서요...<br /><br /><br />두산- 이것들은 진짜 뭐하는건지.. 아니 그렇게 머리가 나쁩니까? 설사 못잡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인터뷰 보니까 제가 민뱅이면 오기로라도 다른팀 계약 할듯 싶네요. <br />비지니스로는 몰라도 팬들의 마음을 그렇게 모르나요? 하는 짓 봐서는 둘 다 아주 가뿐히 놓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현수는 1년만 더 메이저리그 도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br /><br />삼성- 강민호를 잡으면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br />2차 드래프트도 제일 잘 뽑은것 같구요. 이성곤- 정말 잠재력 있어보이던데 아쉽네요. 그리고 손주인이면 1군전력을 그대로 데려왔으니 현재까지는 스토브리그 최대 승자 같습니다.</p>
<!-- -->
상도덕을 어겨서 뭐라 하는게 아니구요. 강민호가 그만큼 남고 싶어했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첫 가게에서 호의 가지고 좋은 가격을 제시했는데 굳이 두번째 가게 가서 저긴 얼마에 준다는데 여기도 그렇게 줄수 있나요? 라고까지 하면서 두번째 가게에서 팔아주려고 했을때 첫번째 가게가 기분이 좋진 않을것 같아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둠키선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 되는 상황 이라고 봅니다. 난 이 구단에 남고 싶은데 다른 구단에서 이정도 금액을 제시 했다. 어느정도 까지 맞춰 줄 수 있나요?? 이 상황에서 구단이 기분 나쁠 이유는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롯데에서 80억 제의했다 라고 하는데.... 사실 이게 언플 같아요.
이번 계약은 단순 물건구매 차원이 아니니까요.. 현재 팀에 있는 모든 선수들 다 소중하지만 그래도 강민호의 "팀에 남고 싶습니다"는 무게감이 달라보이네요... 더군다나 현 정황을 보면 계약단계에서 유리한 카드로 쓰자고 선공개 한것도 아니고 이해할수 없다는 여론에 떠밀린 비하인드 공개인거 같은데.. 저도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삼민호는 쓰라리지만 ㅜㅜ
자이언츠 선수단 내에 구단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팽배해 있는것 같습니다. 장원준 강민호 다 금액 차이 크지 않은데도 떠났죠. 손아섭도 아버지 때 일을 생각하면 구단에 남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지 싶습니다. 선수들은 부산이라는 도시나 열성적인 팬들 때문에 정말 구단에 남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구단 하는 짓을 보면 더러워서 나가고 만다. 이런 마음들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삼민호라니;; 이병규가 두산에서 뛰고 김동주가 sk에서 뛰는걸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첫댓글 강민호 협상은 상도덕에 전혀 어긋나지 않습니다. 우선 협상 기한이 폐지된 상황에서 어느 누구라도 금액을 제시하고 그 금액을 가지고 협상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상도덕을 어겨서 뭐라 하는게 아니구요. 강민호가 그만큼 남고 싶어했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첫 가게에서 호의 가지고 좋은 가격을 제시했는데 굳이 두번째 가게 가서 저긴 얼마에 준다는데 여기도 그렇게 줄수 있나요? 라고까지 하면서 두번째 가게에서 팔아주려고 했을때 첫번째 가게가 기분이 좋진 않을것 같아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둠키 선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 되는 상황 이라고 봅니다. 난 이 구단에 남고 싶은데 다른 구단에서 이정도 금액을 제시 했다. 어느정도 까지 맞춰 줄 수 있나요?? 이 상황에서 구단이 기분 나쁠 이유는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롯데에서 80억 제의했다 라고 하는데.... 사실 이게 언플 같아요.
@oi-bbq 말씀에 공감합니다. 음.. 저는 삼성에서는 기분이 좋지는 않을것 같다고 생각 해봅니다. 자기네 패를 상대방에게 알려준셈이기도 하니깐 말이죠.
이번 계약은 단순 물건구매 차원이 아니니까요.. 현재 팀에 있는 모든 선수들 다 소중하지만 그래도 강민호의 "팀에 남고 싶습니다"는 무게감이 달라보이네요...
더군다나 현 정황을 보면 계약단계에서 유리한 카드로 쓰자고 선공개 한것도 아니고 이해할수 없다는 여론에 떠밀린 비하인드 공개인거 같은데.. 저도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삼민호는 쓰라리지만 ㅜㅜ
보아하니까 롯데는 80억까지 생각안하고있었는데
삼성에서 강민호에게 80억 선제시
강민호가 나 삼성서 80억 오퍼받음 빨리 어쩔지 답달라
롯데 '헐? 80억? 아 어쩌지..'
하다가 결국 놓쳐놓고선 나중에 언플로
'우리도 80억 오퍼했는데...' 한거같네요.. 롯데 놈들 하던짓 생각하면 딱 답나오죠...
선오퍼도 아니고 상대가 80억이라고햇을때도 무슨 충성심이런걸로 디스카운트 해보려다가 결국 뺏기고선 면피용으로 언플..
2222222 저도 짐작이지만 완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굳이 금액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상황이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장원준때 88억 흘린것도 그렇구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보상금액만 20억 가량 드니 설마 데려가겠어? 라고 안일하게 대처한거 같아요
롯데빼고 시민구단 운영해도 이것보다 훨씬나을거라고 봅니다.. 진짜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린적 있는데. 롯데라는 구단에게는 부산팬분들이 과분한것 같아요. 정말 시민구단으로 운영해도 가능할정도의 팬덤인데... 너무 아쉽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손아섭이 대단하긴 하지만 강민호가 그런(?) 대접 받을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같은 에이전트라면 에이전트도 굉장히 무능하네요. 선수들에게 그 정도도충분히 이해를 못시키나요?
LG 5시 중대발표는 FA철수일것같은 암울한 느낌이...
박병호 유턴해서 넥센과 트레이드 한다는 그런 미라클 중대발표는 없겠죠? ㅠㅠ
박병호는 트윈스에서 안된다는걸 메이저에서 증명했죠..
엘ㅈ 5시 중대발표 한대요????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
5시 중대발표는 FA영입한다는 소리 아닐까요?? 손아섭 SNS도 비공개로 해놨다고 하던데... 손아섭이 가는거 아닐까요??
@BlackSheep 그래서 중대발표일까 싶어서요.. ㅋㅋ 어디까지 제 뇌피셜입니다
@SBKobe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중대 발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죠. 혹시 아나요? 하나가 아니라 둘일수도 있겠죠.
5ㅅㅣ 중대발표도 카더라 썰이라..
그냥 마음 비우시는것이..
설사 FA영입하더라도 이렇게 시간 고지하고 발표는 안하겠죠.
@LEBRON JAMES 두산도 곧 그럴것 같아서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는 진짜 그렇게 되면 한국야구 끊는것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구요
@둠키 두산은 김-민 둘중에 한명은 못잡을것 같은데, 그게 마냥 제촉에는 부산행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나머지 대형 FA는 손아섭뿐인데 잔류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러다 정의윤다시 컴백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아.... 점심먹다 정성훈선수 방출소식을 접하고 지금까지 멘탈휴가중인데 쉽게 돌아올것 같진 않네요 ㅠㅠ
@건군 저는 손아섭은 70%정도는 떠날것 같아요. 인스타 비공개로 바꾸었다는게 느낌이 쌔하네요. 그리고 두산은 둘 다 못잡늘 상황이 70%라고 봅니다.
LG는 반전소식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기다려보세요.
@LEBRON JAMES 아버님 에피소드는 좀 그랬어요...
한화팬으로썬 손주인을 보낸거에
5시 중대발표가 정근우 영입이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ㅜㅜ
@Lakers&Eagles 정근우가 혹시 한화와 결렬이 되어도 LG로 올것같진 않는데요
@건군 그러면 다행이긴 한데 왜 계약소식이 없는건지 답답하네요..늙었어도 정근우 만한 선수가 어디있다고..
@Lakers&Eagles 저는 반대로 김현수일까봐 걱정이..
@둠키 다들 집안단속에는 한걱정이네요 ㅎ
올해는 내부 FA가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외부보강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양상문단장부임부터 시작해서 오지환-안익훈 입대연기에다가 오늘 화룡정점찍을것 같은데요.
@건군 지금 우연히 보니 촉이 기가막히게 맞으셨네요. 김현수는 어떻게 될듯 싶나요?ㅎㅎ
오프시즌보며 선수들 홈디스카운트 할 필요 없는듯...
LG는 손아섭이랑 정근우 영입한다는 카더라가 돌던데.. 손아섭은 합의까지 끝났고 발표만 남았다고...
요새보면... 의리고 뭐고 지켜줄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냥 냉정하게 프로답게 대우(돈)해 주는데 가는게 낫지 싶습니다.... 대다수 구단을 믿을수가 없네요.
자이언츠 선수단 내에 구단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팽배해 있는것 같습니다. 장원준 강민호 다 금액 차이 크지 않은데도 떠났죠. 손아섭도 아버지 때 일을 생각하면 구단에 남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지 싶습니다. 선수들은 부산이라는 도시나 열성적인 팬들 때문에 정말 구단에 남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구단 하는 짓을 보면 더러워서 나가고 만다. 이런 마음들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삼민호라니;; 이병규가 두산에서 뛰고 김동주가 sk에서 뛰는걸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론 양상문이 빅네임을 영입하더라도 절대 갓상문 소리를 하진 않을겁니다.
라뱅부터 시작해서 이번에 정성훈한테 한 짓들을 생각하면 절대 그런소리가 안나오네요.
예전에 야생마 캐넌을 거지같이 보내서 그런지 요새 행보는 팬심떠나게 만드는 행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