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을 맞이하였으니
이후에 따뜻한 봄날이 오리라.
끝자락의 모진 추위 견뎌 내어야
봄을 맞아 즐거움이 새롭겠지....
오늘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節候(절후)이며 음력 섣달로
매듭을 짓는 절후라는 大寒(대한),,
겨울비가 내린다 !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大寒(대한)!
머지않아
生動(생동) 하는 봄 氣運(기운)이
到來(도래) 할 것이니
모든 분들이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하시고
幸運(행운)과 幸福(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moticon)
세상의 참다운 행복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주는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행동'이기도 한 것이다.
<법구경>
한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할 때,
날 찾는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싶은 사람이 있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이 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지만,
"그리움" 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 !!
나무아미타불 🙏
지난 목요일 송도에 있는 요양병원을 다녀와서 마음병을 얻었다.
수많은 중생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공간!
내 눈에 그렇게 비쳤다.
80십 넘은 노보살이 소납에게 다가와 두손을 모아 합장을 합니다.
육신은 멀쩡한데, 정신은 오락가락하연서도 중(僧)을 보고 합장을 합니다.
순간. 소납은 가슴이 먼저 울었습니다.
아! 나무아미타불 ~♡
그냥 이렇게 살아있어줘서 고맙습니다 _()_
요양병원을 다녀와서 이틀간 '나무아미타불' 만 불렀다.
어제 '나무아미타불' 하는 순간에 목탁이 깨졌다.
깨진 목탁을 불 사르고 무작정 달려간 곳이 칠암의 바닷가...
파도가 외친다!
나도 외친다 !!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