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날 탁구장에서 6시간 하다가 그만 허리 말고 옆구리 통증이 약간오더니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엄청 아프더군요.허리를 못 움직이고 명절 내내 파스붙이고
허리통 부여잡고 다녔습니다.ㅠㅠ
한의원에서 침맞고 물리치료 받고 해도???별 효과 없더군요.
역시 시간이 약이 였습니다.파스를 하루에2-3번 갈아 붙여서 그 후유증으로 부작용으로 옆구리 살이
벌겋게 올랐고 파스 붙이면 쓰라리더군요.시원한게 아니라 ㅠ.ㅠ
드뎌 10일이 되니 99%회복이 됬습니다.
무리한 드라이브 연습 -_-;;어제도 3시간 랠리 ;;;어제 진짜 춥던데 반바지 입고 땀뻘뻘 흘리며
동호회원분이 쇼트 해주시니 전 미치도록 드라이브만 퍼부어 댔습니다.
주변분들이 1달 이제 지났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하지만 전 아직도 느는걸 별로 못느낍니다.
동호회에 가입하라는 관장님 말씀대로 가입도 하고 날마다 구장 출근하니 이제 어느덧?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근데 너무 잘하시는 1-3부 선수분들에겐 선뜻;;;;같이좀 해요..이말 못하겠드라구요-0-//
실력차이가 하늘과 땅이라서..빨리 대회도 나가고 싶기도 하지만..
평소 시합을 거의 안하니 서브리시브 실수도 많이 하고..그렇습니다.
가끔 4-5부분들이..한판 하자고 해서 하는데 서브도 미스 많이 하고..그래도 무조건 공격탁구 할려고 노력합니다.
펜홀더다보니 좀만 길면 무조건 루프드라이브 아니면 스피드 드라이브..비록 게임은 지더라도 스트레스가 막 풀립니다.
왜냐!!이길려고 하는게 아니라 배울려고 게임을 하는거라 드라이브가 내다 꽃이지 않더라도 가끔 멋지게 들어가면
상대방이 놀래는 그 표정으로 ㅋㅋㅋ잼나게 치고 있습니다.5-6부분들이지만 저보단 드라이브를 안겁니다.
이길려고 커트랑 여러가지 잡기술 쓰시니라 ..
전 서브 넣고 3구에 90%이상 드라이브 할려고 합니다.주변분들도 그렇게 하라고 계속 조언중이구요.
일단 이제 1개월 지난 초보 레슨 펜홀더인데 허리 부상까지 와서 재미나게 못했는데 오늘도 열심히 그간 못했던
연습을 더 할려구요.진짜 오늘 춥습니다.몸 관리 잘해야겠네요.감기 안걸리고 그러나 콧물은 2주째 안멈추네여 ㅋㅋㅋ
관장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ㅋㅋ 장비는 무지 좋네요.ㅋㅋㅋ김택수 특주도 쓰고 ㅋㅋ 저 왈 실력이 미천하니까 장비라도 좋아야지요..ㅋㅋㅋ러버도 골고루내요?? 저 왈 골라쓰는 재미가 있어야지요.ㅋㅋㅋ아무튼 실력은 허접해도 장비탓을 안할려고 보니 인터넷만 봅니다.ㅠㅠ
다들 즐탁하세요.!!부상 조심하시구요.!!!
첫댓글 부상 조심하세요. ^^ 미리 미리 조심해야지 한번 아프면 오래 못하잖아요~
쉰마님 광주분이시죠^ ^
글 속에서 열정이 넘칩니다 저도 광주라 곧 시합장에서
마주치겠네요
얼른 쾌차하세요...
탁구인 이시라면 모두들 격는 성장통 입니다.^^ 항상 건탁 즐탁 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ㅎㅎ
드라이브가 항상 정답이고 탁구의 모든것은 아니니, 몸이 좀 힘들어하는걸 기회 삼아 다른 잡기술들도 연마 해보세요. 소프트웨어적 전환ㅎㅎ
담에는 붙이는 파스보다 맨소래담 같은 바르는 파스를 사용해 보세요 효과 좋습니다
전 지금 MRI찍고 입원중 ㅋㅋ 탁구장 가고파 미치겠어요 ㅠㅠ
다들 감사 합니다.^^.허리부상은 겪어야할 관문 인듯 보이네여.ㅎㅎ90%이상 호전 되어..어젠 루프 드라이브를 죽어라고 했습니다.들어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타이밍 맞추는게 여간 힘들더군요.ㅠㅠ 동호회원분이 보스커트로 계속 넘겨주면 받니라 땀뻘뻘 흘렸지만 타이밍 점점 맞춰가는 제 자신을 보면서 흐뭇한 하루 였습니다.보스커트를 계속 하는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닌데 1시간동안 땀흘리며 받아 주시더라구요.ㅠㅠ무지 감사 했습니다.
다들 부상조심하시고 요근래 완전 혹한기네요. 몸관리 잘하세요.!저도 물론 ㅠㅠ
저와 비슷한 레벨인거 같군요.
공감가는 글이고, 잘치는 분하고 같이 치자는 말이 잘 안나오죠.
저는 그레서 비슷한 분들과도 많이 칩니다.
시합 기술 중 드라이브만 있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보시고, 물론 드라이브을 익히실려고 한우물 파는것 같은데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고
참는것도 기술에 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하수의 짧은 생각이니 한귀도 듣고 흘리세요.
커트와쇼트만하다가 지는경우가 허다해서 제대로 드라이브 걸어 보지도 못하고 그러니 공격위주로 할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잡기술은 더늘면 익혀야 겠지요· 드라이브가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은 그게 답이고 리시브도 안정적으로 할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주변에 도움이 큽니다· 님들처럼 할려면 아직 먼듯 보이네요·
처음에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던 분들 지금은 구장에서 얼굴을 볼 수 가 없어요 ㅎㅎ처음 그 열정 그대로 오래가시길~~
넵^^.그래야죠..관장님이 농담으로 다음달이면 포기할거 같은데 ㅋㅋㅋ 이러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