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 초간단 5줄 평~

[우아한]

1. 호러는 비슷비슷한 패턴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만들기는 쉬우나 실력 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장르구나 다시금 느꼈습니다 

2. 예를 들면 장롱이 갑자기 열린다든지 문이 쾅쾅 닫힌다든지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발생하는 상황 등 이미 여러 번 보았던 장면들의 재탕이죠 

3. 그럼에도 다 알고 있지만 깜짝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신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저도 보면서 으으으... 치를 떨었네요

4. 솔직히 잘 만든 호러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쓰레기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묘한 구석이 있어요 (궁금하시죠?)

5. 판의 미로와 최근에 봤던 썸니아란 영화가 많이 연상됐습니다

(닮은 친구들이 많이 등장해선지...)

추천하진 않으나 절대 보지 마! 이러긴 또 애매해서 

궁금하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쭉빵카페의 은총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p.s 공포 영화는 역시 여주가 매력 있어야 하는 걸까요 (예쁘더라고요 ㅎㅎ)

p.s 2 반성하게 만드는 공포 영화는 또 오랜만인 듯...